사진

    逸 樂 2015. 9. 30. 12:49

    함 평      밀 재

     

     

     

     

     

    얼마 전, 오랫동안 취미로 사진을 해온 고등학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와.

    아침 일출이 멋진 밀재로 출사를 가자네.. 

    인터넷에서 밀재 사진을 가끔 봐왔던 터라 마음은 끌려.

    난 사람 많이 몰리는 출사지는 유독 싫어해, 하지만 눈에 끌리는 사진이 있었거든.

    새벽 바람을 가르고 친구와 함께 한 촬영의 흔적들.

    사진도 사진이지만 오가는 길에 나눈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촬영 장소에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서울에서 내려온 사진동호회 분들 버스 한 차 풀어 놓으니 삼각대 펼 곳도 마땅치 않아.

    촬영을 해야 할 시간 임에도 교육모드로 주위를 시끄럽게 하더니

    해가 떠오르자 우르르 다음 촬영 장소로 다 떠나버리네..

    사실, 밀재는 해가 떠 오른 다음 빛내림이 압권 이거늘..

    감사하게도 좋은 자리를 내어 주다니..

     

     

     

     

     

     

     

     

     

     

     

     

     

     

     

     

     

     

     

     

     

     

     

     

     

     

     

     

     

     

    밀재..

    사실, 저 낮게 깔린 안개가 없다면.

    이 넓은 들판에 뭐 볼게 있을까.

    흑백의 수묵화 한 편을 펼친 듯 드문드문 가릴 곳은 가려주고..

    온갓 것 다 보여주는 세상에 지쳐버린 두 눈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 

    해가 중천에 뜨면 보지 않아도 될 것들을 보게 될 것 같으니 안개 걷히기 전에 자리를 털고 일어서.  

     

     

     

     

     

     

     

     

     

     

     

     

     

     

     

     

     

     

     

     

     

     

     

     

     

     

     

     

     

     

     

     

     

     

     

     

    깨복쟁이 친구와 같은 취미를 갖으면 아마 더 깊이 빠져들 것 같아.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들 골프는 접고 사진에 취미를 갖는 것도 좋아 보여.

    같이 몰려 다닐 핑계거리를 갖자고 하니 어느 하나 싫다는 놈이 없이 부화뇌동 하기는.

    누가 말하기를 취미도 나이따라 진화 해야 한다던데.

    버켓리스트를 적어 놓고 하나 둘 지워 가다 어느 순간엔가 심드렁해져 TV 리모컨만 잡고 있더라는.

    글쎄, 진화하는 취미라....

     

     

     

     

     

     

     

     

     

     

     

     

     

     

     

     

     

     

     

     

    몇 년 후면 정년이 코 앞에 있는 친구들.

    슬슬 뭐하고 지낼건지 걱정이 생기는 눈치.

    모르긴해도 다들 버켓리스트라도 준비해 놓은 듯 한데

    벌써 오학년오반이니, 돈을 벌든지 소일거리로 놀거리를 만들던지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

     

     

     

     

     

     

     

     

     

     

     

     

     

     

     

     

     

     

     

     

     

     

     

     

     

     

     

     

     

     

     

     

     

     

     

     

     

     

     

     

     

     

     

     

     

     

     

     

     

    좋은 취미란..

    오래지 않아 쉽게 질려버리는 무의미한 반복이 아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면 할수록 재미와 가치가 느껴지는 일 이어야 하는데..

    그래, 취미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방점을 둔다면 그게 좋은 취미가 아닐까.  

    어렸을 때 그렇게도 하기 싫던 공부가 요즘엔 배우고 싶은게 많아도 너무 많아서 걱정..

    이런 쌩뚱맞은 어깃장은 또 무슨 연유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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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의 밀재에 깔리는 떠오름의 태양보다
    빛내리는 시간대의 넓은 평원의 공간을 채워 나가는
    운무의 춤바람이 넘 좋은 작품으로 다가 오네요~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늘 멋진 작품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가본 출사지 치고는 꽤 맘에 들었습니다.
    낮게 깔린 운해에 감춰진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어스름한 마을의 모습에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쌈빡한 사진도 좋지만 이런 편함도 즐길만 하네요.
    즐거운 저녁 맞으시길..
    은은한 사진이 참 아름답습니다
    작품이네요 ^^
    밀재는 아직 못가봤습니다
    밀재의 매력은 비움이라 생각합니다.
    동양화처럼 말입니다.
    지금이 산행이나 여행이나 최고의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빛처럼 지나가는 가을을 가슴에 가득 즐기십시요.
    너무 황홀한 느낌?
    황홀함 까지는 아니고
    날씨가 받혀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과하지 않고 지나치지 않고 은은함의 극치 화려함이라고 표현해도 될런지요
    마치 장인이 붓으로 정성스럽게 그려낸듯한 미묘한 아름다움이 너무 좋게만 보입니다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는 작품들에 한참을 머물며 즐감합니다 ^^
    참 독특한 일출 장소입니다.
    얕고 너른 들판에 아침 빛이 들어오니 오묘한 그림이 그려지데요.
    안개가 적어도 아니면 너무 많이 끼어도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겠드라구요.
    사진을 찍는 시간에도 마음이 편안하니 좋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출사지입니다~~~~
    수채화를 만난듯한 기분이 듭니다...
    사진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월에도 좋은 사진 많이 보여 주세요...건강하시구요
    낮게 내려앉은 안개가 멋드러진 출사지 입니다.
    새벽빛에 안개가 일출사진의 대명사처럼 되어있는데
    밀재처럼 독특한 곳도 드물겁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곳입니다.
    시월들어 날이 점점 쌀쌀해집니다.
    두 분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길 걸으십시요.
    이름다운작품들즐감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요.

    수묵화와 수채화 경계에 서있네
    그런가..
    동부는 잘 다녀왔든가.
    올 가을은 얼굴 못 보고 지나 가겠네.
    행복한 저녁 보내소.
    황홀한 아침 이네요..
    어디든 새벽의 풍경은 경외스럽기까지 합니다.
    새벽의 풍경, 느낌 참 좋네요 ~
    해뜨는 시간.
    감춰진게 많으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침빛 톤마저 부드러워 더 그리 느껴지데요.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지요?
    한편의 수채화를 봅니다
    밀재가 출사지로 더욱 곽강을 받겠습니다 일락님사진을 보니
    한꺼번에 이많은 사진들을 우찌보라고....ㅎ
    한 번 가볼만 합니다.
    이미 이름난 출사지 같어요.
    안개 깔리는 철인지, 어찌나 많은 사람이 몰리는지..
    시간이 없어서 긍께 대충 보고 넘어가요.
    사진이 아니라
    그림을 그렸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참으로 아름답네요]
    그런곳이 있었다니 개안한듯한 풍경에 마음이 다 한가롭고
    평화가 스며 드네요
    함평이라 고향 옆동네인데 기억은 해두어야겠네요
    참 노래도 감사했구요
    고향 내려오시는 길에 들러보세요.
    안개가 끼어야 분위기가 나고 아침빛이 곱습니다.
    가을 들녁과어울리면 감성도 자극하나봅니다.
    날이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