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길

    逸 樂 2015. 11. 19. 15:56

    제  주  여  행 

     

     

     

     

     

    일   시 : 2015년 11월 14일 ~ 15일 (1박 2일)

    걸은곳 : 애코랜드와 올래길 7구간.

    누구랑 : 해우뫼사랑 정회원 20명. 

     

     

     

     

     

     

     

     

    여수와 제주 간 뱃길이 약 11년 만에 다시 열렸다.

    그동안 여수에서 제주를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이용하던지

    녹동이나 장흥까지 먼 길을 가야만 했었는데 

    15,000 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지난 9월부터 취항을 시작하고

    여수 시민에게는 12월까지 여객운임의 반을 깍아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라

    기회는 이때다 싶어 바다를 건넜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제주항에 도착해 첫번째 들른 곳은 에코랜드.

    제주에는 네군데의 곶자왈이 있는데 이 애코랜드는 조천-함덕 곶자왈에 있다.

    제주만의 특징인 곶자왈이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울퉁불퉁한 요철모양을 만들면서 형성된 독특한 지형.

    곶이란 숲, 자왈이란 암석과 덤불을 이르는데 암석으로 된 척박한 땅에 나무와 이끼가 공존하는 식생이다.

     

     

     

     

     

     

     

     

     

     

     

     

     

     

     

     

     

     

     

     

     

     

     

     

     

     

     

     

     

    미국식 증기기관차 모양의 미니 기차인

    블루레이크와 엘로우플라워 기차 두 가지를 운행한다.

     

     

     

     

     

     

     

     

     

     

    서귀포에 있는 아담한 팬션에 숙소를 잡으니

    남중국해까지 조업 나갔던 회원의 어선에서 엄청난 양의 쏙새우가 공수되어 온다.

    밤새 삶고 끓여 술 안주로.. 

     

     

     

     

     

     

     

     

     

     

    다들 곤히 잠든 이른 새벽 숙소를 빠져나와 주변의 해안을 찾았다.

    무게 때문에 망원을 가져가지 않은 것이 아쉬웠을 뿐..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일출은 화려했고 찬란했다.

     

     

     

     

     

     

     

     

     

     

     

     

     

     

     

     

     

     

     

     

     

     

     

     

     

     

     

     

     

     

     

     

     

     

     

     

     

     

     

    멀리 보이는 범섬의 모습.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이라는데... 좀..

     

     

     

     

     

     

     

     

     

     

     

     

     

     

     

     

     

     

     

     

     

     

     

     

     

     

     

     

     

     

    주상절리에 핀 해국.

    역시 따뜻한 남쪽이구나.

     

     

     

     

     

     

     

     

     

     

    아침을 먹고 나서 출발한 올레길 7구간.

    시작점인 외돌개 이정표에서.

     

     

     

     

     

     

     

     

     

     

    올레길 7구간은

    외돌개 - 돔베낭길 - 속골 - 수봉로 - 법환포구 - 일강정바당길 - 서건도앞 - 풍림리조트 - 강정천

    - 강정해군기지공사현장 - 월평포구 - 굿당산책로 - 월평마을 아왜낭목..

    으로 이어지는 14.6km 거리에 4~5 시간 정도 소요되는

    제주 올레길 중 가장 볼거리 많고 아름다운 코스다.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높이의 기둥 바위 외돌개.
    약 150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다.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리고

    바위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왼편으로

    할머니의 이마와 깊고 슬픈 눈망울과 콧등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인다.

     

     

     

     

     

     

     

     

     

     

     

     

     

     

     

     

     

     

     

     

     

     

     

     

     

     

     

     

     

    제주도 식생의 전형을 보여주는 야자수나무.

     

     

     

     

     

     

     

     

     

     

     

     

     

     

     

     

     

     

     

    한라산이 바라보이는 경관.

     

     

     

     

     

     

     

     

     

     

    올레길에 막걸리가 빠질 수는 없다.

    중요한 잔이 없었지만 궁하면 통하는 법.

    허리가 잘린 패트병은 아름다운 여인의 스커트 자락처럼 나름 멋진 막걸리 잔으로 변신.

     

     

     

     

     

     

     

     

     

     

     

     

     

     

     

     

     

     

     

     

     

     

     

     

     

     

     

     

     

     

     

     

     

     

     

     

     

     

     

     

    화산 지형인 제주답게

    바다를 끼고 걷는 발걸음마다 검은 현무암들이 이채롭다. 

    다만 걷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흥에겨운 과한 음주는 울퉁불퉁한 바위에 엎어져 코를 박기 딱 좋은 일.

     

     

     

     

     

     

     

     

     

     

     

     

     

     

     

     

     

     

     

     

    법환마을.

     

     

     

     

     

     

     

     

     

     

    제주 사람들은 해녀를 잠녀라 부르니

    술 한 잔에 언뜻 혀라도 꼬이는 날엔 낭패 보기 쉬우니 발음에 주의해야 할 듯.

    법환포구 방파제에서 잠녀와 조우하다.

     

     

     

     

     

     

     

     

     

     

    볼태기 솜털이 하도 예뻐서..

     

     

     

     

     

     

     

     

     

     

     

     

     

     

     

     

     

     

     

     

     

     

     

     

     

     

     

     

     

     

    미역과 꼭 닮은 감태를 따는 할망.

    감태는 요오드의 좋은 재료다.

    사진 찍어도 되냐 물었더니 이쁘지도 않은데 뭐할라고 그러면서도

    잘 찍어봐 하신다..

     

     

     

     

     

     

     

     

     

    일 나간 할망을 기다리며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외돌개와 처지가 닮았다. 

     

     

     

     

     

     

     

     

     

     

    7 구간을 걷는 내내 바다와 한라산이 동행한다.

    야자수가 포함된 이국적인 상품은 여행자에게 주어진 무료 보너스.

     

     

     

     

     

     

     

     

     

     

     

     

     

     

     

     

     

     

     

     

    아직 가을이 비켜나지 않은 제주에는

    가없이 이어진 갯가의 해국과 이름모를 야생화가 걷는 걸음에 심심치 않은 벗이 된다.  

     

     

     

     

     

     

     

     

     

     

     

     

     

     

     

     

     

     

     

     

     

     

     

     

     

     

     

     

     

     

     

     

     

     

     

     

     

     

     

     

     

     

     

     

     

     

     

     

     

     

    월평마을까지 가야하는 7구간인데..

    두번째 만난 쉼터에서 막걸리 몇 병을 나눠 마시더니    

    결국 강정천도 못가서 6.5구간으로 댕강 잘라먹고 제주 흑돼지 먹으러 가자고.

     

     

     

     

     

     

     

     

     

     

     

    이틀간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 안에서.

    한라산 우측으로 붉은 여운을 남기고 해는 넘어간다.

     

     

     

     

     

     

     

     

     

     

     

     

     

     

     

     

     

     

     

     

     

     

     

     

     

     

     

     

     

     

    출사지로 전국에서 가장 좋다는 제주.

    날씨 좋으면 언제든지 내 달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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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같은 제주 풍경 아름답네요 ^^
    여수에서 제주 직접가는 배가 생겼군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다행히 날씨가 좋았습니다.
    올레길 걸을 때는 여름처럼 덥기도 했으니까요.
    날씨따라 달라지지만 제주까지 4시간 30 분에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자전거 타고 가신 분들도 많던데요.
    가보십시요..
    뱃길이 열려서 넘 좋겠습니다~^^
    차분함으로 담아낸 사진이 넘 정겨움으로
    다가 옵니다~^^
    언제나 늘 미소 가득함으로
    멋진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운전하고 멀리 안 가도 되니 접근성이 좋아진거죠.
    자주 갈 수 있겠습니다.
    사진 때문에 아예 제주로 이사 간 사람도 있으니
    배타고 갈 수 있는 것도 복입니다.
    가을이 가득합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요.
    사진들이 너무 멋져요~~
    즐거운 여행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날씨가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잘어울렸네요.
    소설답지 않은 포근한 늦 가을입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요
    그렇네요 출사지로도 좋고 관광지로도 힐링지로도....다 좋습니다 ㅎ
    자주 가보신다니 기대됩니다
    전 일락님사진으로 만족 할께요...ㅠ
    사진 다 멋지게 잘 담았습니다 ㅎ
    언제 제주에서 만나요.
    부산과 여수에서 출발해서 같이 다니면 딱인데.
    아니다.. 나그네님은 아직 혈기왕성해서 산으로 가야지요.
    우린 바닥으로 내려온지 한참 되었네요..ㅠ
    날마다 올챙이처럼 배만 나오고 있답니다.
    가을은 끝인 줄 알았는데
    은행잎이 아직 가을을 붙잡고 있네요.
    즐거운 주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잘 마무리하세요.
    제주는 보름 이상 늦습니다.
    가을은 아직 한창이고 낮은 오히려 여름같아요.
    아직 야생화가 지천이구요.
    즐거운 날 되십시요.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입니다.
    이번주말에 제주도를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찍어 오십시요.
    제주는 정말 좋은 출사지 입니다.
    영산님의 멋진 그림같은 풍경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황홀한 일출과 아름다운 풍경
    역시 일락님 사진은 예술로 거듭나고 있네요.
    속 시원하게 아름다운 멋진 풍경과 멋진 사진들 입니다. ~~~
    일출 혼자보기 아까웠는데,
    다들 전날 술이 과한 관계로 혼자 보고 말았습니다.
    옆에서 얼쩡거리는 사람이 없으니 사진찍기는 좋데요.
    주말에 비가 예보되어 있던데 토요일이라도 어디 가보셔야지요.
    안녕하세요.~´°³☆~♥
    어제보다 날씨는 많이 풀렸지만 그래도 차갑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라며
    정성담은 담은 블로그 다녀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엇그제 보다는 풀렸지만 점점 날은 겨울로 달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하늘과 바다가 라나같은 제주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외돌개 가본지가 83년에 처음보고 그후 몇번 제주를 갔는데 가보질 못했습니다
    사진 보니 제주 가고 싶어집니다
    제주를 몇 번 가니 관광은 별로고 점점 산행이나 올레길에 집중하게되네요.
    바닷가를 걸으면서 제주의 참 멋을 느끼구요.
    세월아 네월아 .. 힐링이 다는게 없답니다.
    여러 경로로 제주 길은 더 열리는데, 중국인들이 많아서 좀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비가그친 후에는 기온이 많이내려 간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며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에 감사한 발길로 머물다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중부에 많은 눈이 내리나 봅니다.
    이 곳 남쪽도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건강 주의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요.
    좋은 생각.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좋은 말을 하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좋은 행동을 한다.
    그리고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삶을 살고
    좋은 삶은 사는 사람은 좋은 이름을 남긴다
    항상 잊지않고 변함없는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불변의흙-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돠야할텐데.
    욱하는 성격에 쉽지 아노습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요.
    한장 남은 달력이 아쉬운 시절이네요
    지나온 시간들이 아쉽고
    못다한 일들이 아쉬운 시간들이지요
    남은 시간동안 알차게 해가야 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엇그제 새해 일출 산행을 갔던 것 같은데
    가벼워진 달력을 보니 세월 참 허망히 달려갑니다.
    올 한 해 돌아보는 12월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날 되십시요.
    아름다운 제주 멋지게 담으셨네요.
    원래 제주는 사진빨 잘 받는 곳입니다.
    맑은 날 푸른 하늘까지 배경이 되어주니 덕본거지요.
    날이 찹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들어 바깥 날씨는 최고로 춥지만
    가족들의 사랑과 웃음으로 가득 찬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기원 드리며
    정성 담은 블로그 잘 다녀갑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요.
    제주도 다녀왔습니다만,
    이와같은 멋진사진 담지 못해 서운하지만,
    다음에 제 도전해보겠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나봅니다.
    바닷길이 많이 열려있어서 제주도 점점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사모님과 여행겸 다시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저도 1월에 다시 갑니다.
    눈내린 겨울 제주가 기대됩니다.
    사진들이 멋지고 잘 담으셨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요.
    - 친구.-
    그 옛날 날 좋아한다고 말하던 친구,
    지금 내 가슴에 남아 있지 않아.
    말은 안 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 알고 있던 그 친구가
    지금 내 가슴에 남아 있어.
    그 옛날 헤어지지 말자고 말하던 친구,
    지금 내 가슴에 남아 있지 않아.
    말은 안 해도 헤어질 때 내 손 꼭 잡던 그 친구가
    지금 내 가슴에 남아 있어.
    오늘도맑고 고운 미소로 즐겁고 아름다운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불변의흙-
    좋은 친구는 사는 힘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지만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제주`~~~
    사시사철...다 계절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계절에 가도 아름다워요....
    전 아직 제주 올레길은 걸어보지 못햇는데...내년엔 반드시.....ㅎ
    날 풀리면 올레길은 걸을만할겁니다.
    볼거리 많고 먹거리도 많아서 심심치 않아요.
    지금 눈내린 제주도도 그림같이 아름다울겁니다.
    추운 겨울엔 아래쪽 둘레길들도 돌아보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요..
    안녕하세요..~~°³☆~♪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늘은 음력으로 동짓달 초하루
    乙未年도 이십여일 남은 달력을 보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丙申年을 설계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후회없는 한 해가 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십시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외돌개와 범섬은 한누에도 기억이 나는 7구간이네요
    해국이 만개한 모습도 이채롭고
    일출과 일몰도 다 그림입니다
    올래길 중 7구간이 제일이라든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
    해안을 끼고 도니 볼거리도 많고 쉬엄쉬엄 여유만땅이었네요.
    시간되면 자주 가고싶은 제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