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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지지 노무현 2005. 8. 5. 01:29
 

" TUESDAY JULY 19, 2005 "


Universities ask government not to interfere


by Jin Hyun-joo


  National universities yesterday pressed their case for autonomy1) as professors said they would file a petition in late August to the Constitutional Court contesting a law that allows the national election watchdog to intervene in university presidential election.

  The move 2)seeks to counter the National Assembly`s action in May approving revision of the education law3) to enable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to manage election of presidents at national universities to curb4) irregularities in the process.

  Kim Song-hee, president of the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s` association and president of Kangwon National University, said, "The article violates5) the universities` independence which the constitutional law guarantees."

  The government said it would push further for a revision of the law that would change the current direct election system6) to an indirect one in September parliamentary session. Education authorities said a direct election would be allowed to take place only at schools where more than half of the members are in favor of a motion.

  National universities also opposed the government move to partly privatize their schools, showing their reluctance7)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ir budget management.

  The Education Ministry said earlier it would encourage national universities to form into a corporation to enable them to be self-reliant8) in running their budget.

  But, the professors` association said it is hard for national universities to be independent because they are in difficult situation. The professors` group said the government move would lead the national universities to raise tuition fees as well.

  Referring to a burgeoning row9) over Seoul National University`s admission plan, the professors said, "(The dispute) happened not because of SUN`s admission guidelines, but the (wrong) political intention and a lack of understanding of universities` autonomy."

  Education authorities and the ruling Uri party recently threatened to impose10) penalties such as reducing state subsidies11) unless SNU amends12) its proposed entrance guidelines.

  They claimed the proposed admission plan, including the top-rated university`s own essay test, would force students to seek private tutoring.

  But SNU said students do not necessarily have to rely on private tutoring to prepare for the test because it would not evaluate 13)piecemeal knowledge on subjects but test their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several subjects.

 

 

 

1) ① case  n, a question or problem that will be dealt with by a law court; all the reasons that one side in a legal argument can give against the other side; (법의 문제와 관련된) 소송이나 주장․반론;

② autonomy  n, freedom that a place or an organization has to govern or control itself; the ability or opportunity to make your own decisions without being controlled by anyone else;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조정․통제할 수 있는)자율, (간섭 없이 자기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기회; <= 경제적 자율도 갖추지 못하고, 내부 부조리조차 통제․조정할 수 없는 서울대가 기득권 사수의 자율성을 요구하는 것을 지켜보면,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의 자기변명을 엿볼 수 있다. 사회의 유한한 가치를 특권으로 독점하면서, 마치 지금의 특권이 자율경쟁에 입각해서 얻어 낸 노력의 산물인 양 포장하는 기득권들만의 자율.

 

2) seek  v, to try to achieve or get something;

counter  v, to do something in order to prevent something bad from happening or to reduce its bad effects;

※ seek to counter  (부당한 것을 최소화 시키거나 막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한다.)

 

3) 고등교육법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흔히들 3不정책(기여 입학제 금지, 고교 등급제, 본고사 실시).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를 무 자르듯이 잘라 내버리고, 정부의 대학자율 침해를 목표로 한, 악법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까? 왜 교수집단과 헤럴드는 단 한마디의 어떤 개정안인지 설명하지 않는다. 물론, 신문지면의 한계 때문이라면 다른 식의 표현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관련 기사 참조』

 

4) curb  v, to control or limit something in order to prevent it from having a harmful effect;

=> curbcounter의 의미 차이? 둘 다 “부당한 영향으로부터 그것을 막으려한다” 하지만 헤럴드는 정부에 대항하는 대학의 행위에서는 counter(맞서다, 대항하다)라는 단어 사용. 정부의 행위에 대해서는 curb(구속․속박)의 의미를 사용한다. 물론 행정적 지배권이 정부에 있다 하더라도, 정부와 국립 서울대의 논의, 논쟁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의미의 단어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치, 정권이 부당하게 대학을 강제하는 듯한 논의를 보이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헤럴드 역시 국립 서울대를 정점으로 하는 카르텔의 한 축일 것이다. 서울대의 권위로 국민을 학벌계급의 농노로 일삼는 그 속박의 단어는 헤럴드 어디에 찾아봐도 없다.

 

5) violate  v, to disobey or do something against an official agreement, law, principle;

=> 서울대가 주장하는 대학자율의 원칙 의미를 살피기 전에, 한국 사회에서 최고 정점을 형성했던 서울대의 자율권이 우선하는지, 국민의 교육 평등권이 우선하는지 묻고 싶다. 서울대는 정말 학벌의 기준으로 인간권을 평가 당하는 사회현실을 몰라서, 어떤 경쟁도 허용하지 않는 최고의 인재들만을 독점할 수 있는 그런 특권이 사회적 합의를 얻어낸 원리라 주장하시는지? 의문이다. "violate" 국가가 불변의 원리를 침해하고 있단다.

 

6) direct  adj, without involving others done without any other people, actions, processes;

※ the current direct election system =>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는 서울대 패러다임에 갇혀 교수 임용에서부터 총장 선출에까지 학맥으로 파벌을 형성하는 획일화되고 편협된 학벌주의에 지배당하고 있다.


7) reluctance  n, when someone is unwilling to do something, or when they do something slowly to show that they are not very willing; 싫음;

=> 한국 대학의 구조적 문제는 경제적 자립이다. 서울대가 그 경제적 자립의 자율성은 애써 외면하면서, 아니 외면이 아니라 더 많은 특권적 경제적 혜택은 누리면서, 경제적 특권에 기반한 의무와 책임은 무시한다. 그 많은 국민의 혈세가 봉사했던 경제적 특권에 그들이 보여줬던 것은 무엇인가? 세계적으로 도약한 서울대인가? 그 많은 국가적 지원과 학생선발의 국가적 독점을 확보하고도 서울대는 세계 어디에 이름도 들이밀지 못한다. 오히려 그 경제적 특혜로 인해 돌아오는 것은 교수 개개인의 연구비 착복 같은 비리 일 뿐이다. 제 구실을 못하는 서울대가 반성은커녕, 사회 평등구조까지 헤쳐 가면서 자기만의 카르텔 형성에 집착하고 있다.

 

8) self-reliant  adj, able to do or decide things by yourself, without depending on the help or advice of other people;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 국립대는 학교 예산를 운영할 능력조차 갖추지 못한 비자율적인 집단이다. 더욱이, 연구에 투자해야 할 자본을 개인사적인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리 집단이다. “연구비 문제로 공대 뒤지면 교수 99%가 다 걸릴 것이다”라는 국민일보의 기사를 읽고 있으면, 과연 그들이 학문연구와 학문자율에 관심이 있는 학자집단인지 의심스럽다. 그러한 그들에게 대학의 모든 자율권까지 내어 준다면, 사회문제를 심화시키는 학벌계급은 물론이고, 대학의 비효율성만을 가져다주리라 판단된다. 스스로 정화하지 못하고, 썪은 뿌리를 부여잡고 시대 흐름을 거슬리는 그들이 과연 우리사회 지성일 수 있겠는가?

9) ① burgeon  v, to grow or develop quickly;

② row  n, a short angry argument; a situation in which people disagree strongly about important public matters; 중대한 공공의 문제에 대해서 떠들썩하게 소란을 피우는 행위;

=> 이 정도에 이제는 헤럴드에 대한 적개심마저 일어난다. 다시 한번, 스스로 국제언어 영어를 독점하고 있다 생각하는 헤럴드와 보수기득권 정치자영업자, 졍제자영업자, 마지막으로 보수적 학벌첨병 대학교수 집단이 이 사회의 개혁을 가로 맞는 거대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 내가 엄살을 떨든지 아니면 별 트집을 다 잡는다 생각하십니까? 글쎄.  서울대 입시정책을 대학의 "autonomy"정도로 과장을 하더니, 이제 정부의 정책 원리를 반하며, 대학입시 열풍을 과열시키고, 학벌의 세습까지 정당화 하려는 서울대의 형태에 반대하는 참여정부를 소란을 조장케 하는 떠들음 - "row" 정도로 아예 깔아뭉개 버립니다. 서울대의 입시안이 universities` autonomy 라면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열망의 breaking down academic clique라는 단어는 헤럴드 어떤 지면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동안 서울대의 입장을 나날이 충실히 신문 1면으로 장식했던 헤럴드가 정부의 어떤 공식 입장을 보도 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다.

 

10) impose  v, if someone in authority impose a rule, punishment or tax, they force people to accept it; to force someone to have the same ideas or beliefs as you; 권위를 가진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세금을 부과하거나,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똑같은 생각을 가지라고 강제하는 것;

=> 이제 우리 모두 헤럴드에 두 손 다 들어야 한다. "threatened to impose penalties" 서울대에 일방적으로 정부 정책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불이익을 부과하겠다며 정권이 위협하고 있단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일 수도 있다. 국가의 행정 대상이 되는 대학에, 국가 정책과 부합되지 않은 길을 걷고 있는 국립대학을 감시하고 규제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된다. 그런면에서 어느 정도 단어 사용이 적절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권을 이루고 있는 실세와 열린 우리당의 과반수는 서울대 출신이며, 서울대가 주는 메리트에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서울대 영향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그런 그들이 서울대를 협박할 수 있을까? 서울대가 혁박을 당할 만큼 이사회가 학벌 기득권으로부터 자유로웠던가? 정치권을 떠나서 이사회를 움직이는 엘리트군은 거의 모두가 서울대 아니었던가? 그런 서울대가 혁박 받아?

 

11) subsidy  n, money that is paid by a government or organization to make prices lower, reduce the cost of producing goods; 금전적 특혜;

12) amend  v, to correct or make small changes to something that is written or spoken; 바로 잡는다;

 

13) piecemeal  adj, a process that is piecemeal happens slowly and in stages that are not regular or planned properly; 단편젹인, 하나씩의;

=> 서울대는 학생들이 통합형 논술고사에 대비해서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지금 수능은 예전의 본고사와 학력고사보다 변별력이 떨어져 극단적 경쟁을 상대적으로 더 요구한다고 생각한다. 허나, 지금 그 누가 예전보다 사교육열이 줄어들었다고 말한다면, 과연 그 말을 누가 믿겠는가? 말이 되는 소리라고, 헤럴드는 무비판적으로 서울대의 설명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과목들에 대한, evaluate piecemeal knowledge, 단편적인 지식 측정이 과연 이 마당에 왜 필요한가? 수능은 그럼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니었단 말인가? 서울대에서는 오히려 단편적 지식을 묻는 수능으로 인해 변별력이 떨어졌다고 불평하는 입장이 아니냔 말이다. 서울대의 영향은 무한하다. 어제 서울대의 입시안 발표 이후, 논술고사에 대한 전반적인 부담감이 커지고 논술교재 또한 잘 팔린다고 말한다. 더욱 웃기는 것은 서울대 교수 이름을 달고 있는 논술책들의 인기, 그리고 거짓으로 서울대 교수의 이름을 팔고 있는 책들이 극성이란 점이다. 『관련신문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