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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지지 노무현 2006. 3. 30. 11:47

코리아 헤럴드 "Basque separatists declare cease-fire"(3월 24일, 2006년)"을 직접 번역하고, 하단에는 단어, 구문 설명을 해뒀습니다. 해석은 가급적 직역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상단은 관련 기사 내용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정리하고 코리아 헤럴드의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취재방향과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지 못하는 영어라는 국제어를 점유하고서, 영어를 교육이란 이름으로 상업화하는데에 앞장서고 있고, 또한 사주의 정치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사적 소유물에 불과한 성격을 비판해 두었습니다. 오류가 있으면 잡아서 의견에 남겨 주세요.  ^^

 

 

 우리에게 바스크 지역은 생소한 지역일 것이다. 또한, 스페인에 그런 분리주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도 낯설 것이다. 스페인으로 진출했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바스크 지역 산세바스티안에서 활약을 하는데에, 그 지역은 분리주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축구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는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바스크인들은 스페인과 프랑스에 걸쳐 살고 있으며, 그들은 산악민족으로써 주변 유럽인들과는 구별되는 고유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스페인에 정착한 가장 오래된 민족이라고 한다. 1930년 대 바스크지역에서는 분리주의 운동이 일어났고, 1936년 자치 법령이 통과되었지만,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의 탄압으로 무장 투쟁 노선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국내 언론의 'ETA의 항구적인 휴전 선언' 관련 기사 내용을 찾아 보았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조선일보의 기사들이다. 기사 타이틀이 상당히 경박하다. "스페인 바스크 무장조직 ETA ‘백기투항’ 왜?" "佛코르시카만 남았네" 첫 기사에서는 바스크 무장조직의 자체 분열조짐과 스페인 국내에서 있었던 과격 이슬람 주의자들에의한 열차폭탄테러 후 국민여론의 악화, 그리고 오히려 바스크 무장단체 때문에 바스크지역의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 여러 악조건이 바스크 무장단체 ETA가 백기를 들게 했다는 것이다. 자세한 스페인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조선일보의 기사가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결과를 가지고 일방적인 태도와 책임을 묻는 듯한 기사는 테러와 평화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타협과 상생을 통한 평화로 가는 스페인의 과정을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데에 오히려 국민들에게 장애만 줄 수 있다. 진정한 평화는 나와 타인의 오해에서 비롯된 갈등을 제거해 나갈때 있는 것이지, 조선일보의 가사대로 누군가 내 발밑에 굴복하므로 인해서 백기를 드는 그런 관계는 아니지 않겠는가? 왜! 평화로 가는 힘든 과정에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는 그들에게 조선일보는 무슨권리로 자신의 입맛대로 기사 제목 그대로 그들을 비아냥 거릴수 있는 권리가 있나!

 

바스크의 무장단체 ETA는 마르크스주의를 표방한다고 알려졌다. 우리의 항일 독립운동기처럼 마르크스주의와 민족주의가 결합된 형태로 무장 투쟁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무장투쟁력을 갖춘 독립운동이야 말로 독립의 성취와 함께, 진정한 민주정부의 수립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그렇다고, 비무장적 투쟁노선이 잘못된 길이라거나, 쉽게 기존의 질서에 편입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진정성과 인식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았던 기회적 인간들이 비무장적 투쟁노선에 쉽게 스며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장 투쟁노선이 독립으로 가는 과정과 독립 후 기존 침약자가 강요해온 질서에 편입되고, 유지, 고수하려는 세력을 몰아내어 새로운 국가 건설의 이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Friday, March 24, 2006

Basque separatists declare cease-fire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은 휴전을 선언했다.


ETA seeks 'to promote democracy'; News prompts jubilation1) across Spain


ETA는 민주주의 증진을 추구한다. 뉴스는 스페인 전역에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VITORIA, Spain (AP)

  The Basque militant group ETA ended a decades-long campaign of terror, announcing a permanent cease-fire Wednesday that closes the door on one of Western Europe`s last armed separatist movements.


바스크의 무장단체 ETA는 서유럽의 가장 마지막 무장 분리주의 운동중의 하나에 대한 문을 닫는다는 수요일 항구적인 휴전을 발표하면서, 수십 년 동안의 테러운동을 종식했다.


  In a videotaped statement, three shrouded2) ETA members said they were laying down their weapons to promote democracy in the northern Spanish region. The news prompted jubilation across the country, where ordinary citizens say they can hardly believe the end has come for a group blamed for more than 800 deaths and some 12 billion euros ($15.5 billion) in damage since the 1960s.

비디오 테입으로 녹화된 연설에서, 세 명의 복명을 한 ETA 구성원들은 그들이 북 스페인 지역에서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그들의 무기를 내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소식은 스페인 전역에서 환호하게 했고, 시민들은 1960년 이 후로, 800명 이상과 약 120억 유로(150달러)의 손실 책임이 있는 그 단체가 끝에 이르렀다는 것을 거의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Prime Minister Jose Luis Rodriguez Zapatero - who has made granting more rule to Spain`s regions a key goal of his government - expressed caution and hope at ETA`s statement. He was evasive3) when asked if he would now start negotiating with ETA under an offer he made last year, contingent4) on the group renouncing violence.


정부의 핵심 목표로 스페인 전역에 더욱 많은 법률을 부여해왔던 수상 조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자파테로는 ETA의 선언에 주의와 희망을 표시했다. 그는 지난해에 그 단체가 폭력노선을 포기하겠다는 전제아래 제의했던 내용에 근거해서 ETA와 협상을 시작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대답을 머뭇거렸다.


  "Any peace process after so many years of horror and terror will be long and difficult," he told parliament. Zapatero said that until now, Spain`s political parties had been joined in pain over ETA violence. "Now I trust we will be joined in hope."


“혐오와 테러의 수십 년 후의 어떤 평화에 대한 진행과정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힘들 것 이다.”고 그는 의회에 말했다. 자파테로는 지금까지 스페인의 정치적 정당들은 ETA 폭력에 대해 우려 해왔다고 말하면서, “이제 나는 우리가 희망에 동참할 때라고 믿는다.”고 연설했다.


  The cease-fire was seen as a huge victory for Zapatero, but his critics maintained a hard line, saying they would fight to make sure the government does not give too much away.


휴전은 자파테로의 거대한 승리처럼 보이지만, 그의 비판자들은 정부가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싸울 것이라 말하면서, 강경 노선을 유지했다.


  one cannot pay a political price for peace. If we were to do so, terrorism would have won," said Mariano Rajoy, leader of the conservative opposition Popular Party.


“어느 누구도 평화를 위해서 정치적 대가를 지불할 수 없다.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테러리즘이 승리하게 될 것이다.”고 보수적 야당 국민당의 지도자 마리아노 라조이는 말했다.


  The ETA video showed three people seated at a table in front of an ETA flag, with their faces covered by beige masks and all wearing Basque berets. The figure in the middle, a woman, read out the statement.


ETA 비디오는 베이지색 마스크를 쓰고 있고, 바스크 모자를 쓰고 있는 ETA에 극기 테이블에 앉아있는 세 사람을 보여준다. 가운데 있는 여자 인물은 성명서를 읽었다.


  ETA "has decided to declare a permanent cease-fire as of March 24, 2006," which is Friday, the statement said. "The aim of (the cease-fire) is to promote a democratic process in the Basque country and to build a new framework in which our rights as a people will be recognized," the group said.


ETA는 금요일이 되는 “2006년 3월 24일부로 영구적인 휴전을 선언하기로 결정했다고,” 성명서는 발표했다. “그 목적은 바스크 지역의 민주화를 증진시키기 위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음으로써, 우리의 권리에 대한 새로운 기초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그 단체는 말한다.


  The statement was sent to several Basque media outlets, including the radical Basque newspaper Gara. The newspaper said Wednesday that it was also in possession of another, complementary5) ETA statement, but would not publish it or comment on it until Thursday.


그 선언문은 급진적 바스크 신문 가라를 포함해서 몇 개의 바스크 언론사에 보내지었다. 가라 신문사는 수요일에 또 다르면서, 보완적인 ETA의 선언문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목요일까지 신문지면상에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ednesday`s ETA announcement set off quiet celebrations around the country.


수요일의 ETA의 발표는 스페인 전역에 조용한 축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It`s the news we were waiting for many years. It`s the best news I have received lately," said Jose Felix Urbano, 52, an administrative worker in Vitoria, the capital of the Basque region. "I hope that from here on I can live in a normal country."


“그것은 우리가 수년 동안 기다려왔던 소식이다. 그것은 내가 최근에 얻은 가장 좋은 소식이다. 나는 이제야 보통 국가에서 살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바스크의 주도인 비토리아에 거주하는 사무노동자 조세 펠릭스 어바노(52)는 말했다. 


  Barbara Durkhop, the widow of ETA victim Enrique Casas, killed in 1984, said she was hopeful but nervous.


1984년에 죽은 ETA의 희생자 엔리크 카사스의 미망인 바바라 더컵프는 희망적이지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The first thing I thought was that now there will be no more deaths," she told Spanish television station Quatro. "This could pave the way, once and for all, to the peace process that we have waited for so long."


스페인의 방송국 콰트로에서 그녀는 “내가 생각했던 가장 첫 번째는 이젠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단호하게 이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평화로 가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In Madrid, there was shock, and a bit of caution.


마드리드에서는 충격과 약간의 경계가 있었다.


  "It`s amazing! I hope to God it`s true," said Sandra Dorada, a 29-year-old postal worker. "But they (ETA) have said this before and it wasn`t true."


29살의 우체국 직원 산드라 도라다는 “놀라워요! 그것이 사실이길 신께 빌어요. 하지만 그들은 전에도 그렇게 말했고,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Speculation6) about an end to ETA`s armed campaign has been building for months, despite a recent wave of small-scale bombings.


최근 소규모의 폭탄 공격에도 불구하고, ETA의 무장운동 종식에 관한 추측이 몇 달 동안 만들어지고 있었다.


  The prime minister has offered to hold talks with Basque separatist leaders once ETA agreed to lay down its arms, and Spain`s parliament has backed the move in a resolution passed in May.


수상은 무기를 내려놓는 데에 동의했던 ETA의 예전 바스크 분리주의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계속하기를 제안해왔고 스페인의 의회는 5월에 결의안으로 그 운동을 지원해왔었다.


  Asked Wednesday if ETA`s announcement meant the government can now open talks with ETA, Zapatero said: "I will take my time to study the parliamentary resolution. It is essential for proceeding safely."


수요일 ETA의 발표가 정부는 이제 ETA와 회담을 열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지를 질문 받은 자파테로는 “나는 의회의 결의안을 연구하는 데에 나의 시간을 쓸 것이다. 그것은 안전한 경로를 위해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ETA has announced a number of cease-fire in the past, but never one it called permanent.


ETA는 과거에 많은 휴전을 발표했지만, 절대로 항구적이라고 불리 울만한 것은 없었다.


  Many Spaniards believed that after the March 11, 2004, terror attacks in Madrid, carried out by Islamic extremists, ETA had effectively been stymied7). The idea is that popular revulsion8) over terrorism made more deadly violence politically unthinkable.


많은 스페인인들은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서 저질러진 마드리드의 2004년 3월 11일의 테러 공격 후, ETA는 효과적으로 방해받아왔다고 믿는다. 그 생각은 테러리즘에 대한 대중적 혐오감이 정치적으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더 많은 폭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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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ubilation  n, happiness and pleasure because you have been successful; 환호;

ex) There was jubilation that a local team had come first.

 

2) shroud  v, to cover or hide something; 가리다;

ex) Joseph was shrouded under a dark blanket.

 

3) evasive  a, not willing to answer questions directly; 머뭇거리는:

ex) Paul`s being a bit evasive about his job.

 

4) contingent  a, depending on something that may happen in the future; ~을 조건으로 하는;

ex) Further investment is contingent upon the company`s profit performance.

 

5) complementary  a, complementary things go well together, although they are usually different; 보완적인;

ex) The computer and human mind have different but complementary abilities.

 

6) speculation  n, when you guess about the possible causes or efforts of something without knowing all the facts, or the guesses that you make; 추측;

ex) There is speculation that the president is ill.

 

7) stymie  v, to prevent someone from doing what they have planned or want to do; 방해하다;

 

8) revulsion  n, a strong feeling of shock and very strong dislike; 혐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