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소통/옴부즈만

국민권익위원회 2017. 6. 21. 13:28

아시아 옴부즈만의 빛나는 현재와 미래




지난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아시아 옴부즈만 화합과 논의의 장’이 열렸다. 바로 제15차 아시아옴부즈만협회 총회 및 2017 평창 글로벌 옴부즈만 컨퍼런스가 개최된 것이다. 올해로 출범 10년 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옴부즈만 기관 국민권익위원회와 그 생생한 현장을 돌아보자.






아시아 옴부즈만, 세계 옴부즈만으로


아시아옴부즈만협회(Asian Ombudsman Association, AOA)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옴부즈만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총 4일간 열렸으며, 첫째 날인 16일에는 제20차 AOA 이사회와 제15차 총회, 그리고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IOI) 아시아지역회의가 진행되었다. 옴부즈만이란 조정자, 중재자, 감시자의 뜻을 가진 스웨덴어다. 스웨덴이 1809년 의회 대리인으로서 법관과 행정부 공무원들의 법률 준수를 감시하는 옴부즈만을 설치한 것이 오늘날 옴부즈만의 시초가 되었다.



현대적 의미에서 옴부즈만은 독립성, 객관성 및 공정성을 바탕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불합리한 행정시스템으로 인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제도로서 많은 국가가 부패방지시스템의 주요 요소로 활용 중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옴부즈만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와 지역 옴부즈만인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이하 사조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총회 및 국제 컨퍼런스에는 18개국 22개의 AOA 회원기관 및 IOI 아시아지역 회원기관,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등 5개국 초청연사 등 총 80여 명의 회원기관 대표단과 국내 옴부즈만, 학계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





옴부즈만은 국민의 대변인이자 후원자


17일 오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평창 글로벌 옴부즈만 컨퍼런스에는 IOI, 호주·뉴질랜드 옴부즈만 협회(ANZOA) 등 국제 옴부즈만 전문가들이 초청연사로 나서 아시아 옴부즈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제언을 나눴다. 또한 18개* 아시아 옴부즈만 기관장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옴부즈만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 중국(마카오, 홍콩 포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컨퍼런스 개막식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성보 前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여형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국내 인사가 참여해 축하를 전했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국민권익위는 출범 이후 9년 간 한국의 국가 옴부즈만으로서 부패방지, 민원처리, 제도개선,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구제하는데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옴부즈만은 불편·부당한 행정행위로 인해 침해받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국민권익 보호의 보루다. 독립성, 공정성, 객관성과 중립성 등의 제도적 특징과 더불어 국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옴부즈만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철영 강원도 사조위 위원장은 “설립 5년차를 맞는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가 아시아 옴부즈만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와 지역 옴부즈만이 공동 주최하는 역대 최초의 대회로 AOA 회원기관의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는 물론이고 아시아에 특수 옴부즈만과 지역 옴부즈만의 활동을 공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국민권익위가 고충처리나 행정처분의 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과 시민 간 적극적인 소통의 가교가 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동계올림픽의 고장 평창, 옴부즈만 뿌리내려



평창에서 열린 이번 총회와 컨퍼런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AOA 역사상 국가 옴부즈만(국민권익위)과 지역 옴부즈만(사조위)이 함께 주관해 여는 최초의 행사다. 특히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한 사조위(2012년 9월 설립)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총 4,178건의 민원을 처리해 도민권익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지난 2015년 11월에는 국제적인 연대와 경험 공유를 위해 국민권익위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AOA 정회원에 가입하였다.



한편 지난 2016년 11월에는 IOI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옴부즈만으로서 선도적 지위 확보와 함께 세계 선진 옴부즈만의 노하우를 통해 보다 질 높은 대도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불과 몇 달 앞두고 개최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강원도를 찾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동계올림픽을 보다 잘 알리고 관심을 불러 모으고자 홍보관 운영과 함께 스키점프대, 올림픽파크 등의 올림픽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 기회 또한 제공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컨퍼런스 개막식 환영사에서 “국민 권익보호에 노력해 온 국내외 옴부즈만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이번 평창 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옴부즈만 제도가 보다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창은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주무대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옴부즈만 제도의 발전하는 현재와 미래


옴부즈만 컨퍼런스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3일간 진행되었으며, 18일 진행된 제2세션에서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


은 각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시행 중인 국민신문고의 민원평가 체계를 소개했다.



국민신문고는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하고 튀니지에 성공적으로 수출되는 등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으로,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거나 온라인 공개 토론 등에 참여가 가능하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지방·청렴 옴부즈만 운영사례 등을 논의하는 국내 옴부즈만 역량강화 워크숍과 학술대회가 열려 그 어느 대회보다 다채롭고 내실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 이해와 공감에 바탕을 둔 옴부즈만 정신을 통해 부패 해결을 위한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옴부즈만의 감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 평창 글로벌 옴부즈만 컨퍼런스' 걸어서 영상으로!




마치 함께 걸어가는 듯한 느낌적인 영상



 


세계적인 행사가 있었네요 ^^
잘 진행되서 다행입니다. 노력 많이 해주십시오
국제행사 멋지네요~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