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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2018. 8. 16. 08:21

제 73주년 광복절_대통령 경축사 

"평화와 번영이 진정한 광복입니다"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께도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복은 선열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싸워 이겨낸 결과였습니다.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힘을 모아 이룬 광복이었습니다. 



일제의 군사기지에서 한미동맹의 장소가 되었던 용산

우리의 아픈 역사와 평화의 의지, 미래가 담겨있는 용산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제 용산을 서울 중심부의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될 것입니다. 



그동안 여성의 독립운동은 깊숙이 묻혀왔습니다. 

정부는 지난 1년간 여성 독립운동가 이백 두 분을 찾았습니다. 

묻혀진 독립운동가의 발굴이야말로 광복의 완성이라고 믿습니다. 

광복을 위한 모든 노력에 반드시 정당한 예우를 받게 하겠습니다. 



정부수립 70주년을 맞는 오늘,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 촛불혁명으로 세계를 경탄시킨 나라 

그 자부심으로 우리는 새로운 70년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가는 하나의 경제공동체

진정한 광복의 그 길을, 저는 국민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경의를 보냈습니다. 

판문점 선언은 국제적 지지 속에서 남북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분쟁의 바다' 서해는 '평화의 바다'가 되고 이산가족도 다시 만날 것입니다. 

사상 최초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정상 간에 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으로 가는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 

남북 간 깊은 신뢰관계, 북미 간 대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남북이 평화경제, 경제공동체의 꿈을 실현시킬 때 우리 민족 모두가 잘 사는 날도 앞당겨질 것입니다. 




평화가 정착되면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입니다.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의선과 경원선의 출발지였던 용산에서 오늘, 

저는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국민들이 기적을 만들었고 우리는 정의로운 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광복을 만든 용기와 의지가, 분단을 넘어 평화와 번영이라는 진정한 광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