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 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

국민권익위원회 2016. 12. 1. 17:59


#국민권익위 #12월의 시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Ende gut, Alles gut.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이다. 

또는 끝이 좋아야 좋은 것이다. 이런 뜻이지요. 

12월의 첫날이네요. #권익위 친구들~ :D 뜨아악!!! 벌써 12월이라니!!!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




옷깃은 여밀수록 따뜻하지만 마음은 열수록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모두 훈훈한 연말이 되시기를... 

- 당신의 #권익위 올림




고마워요. 12월이 시작 되었네요 ㅎㅎ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벌써 12월이네요
12월 좋아요^^
올 해도 얼마 안 남았군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입니다. ㅎ
겨울에 딱 어울리는 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