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수헌 2021. 5. 30. 15:58

[퍼플섬/반월도-박지도]<전남 신안>...2%의 아쉬움

<퍼플교>

 

3박4일의 마지막 일정은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었던 퍼플섬이다.


외신에서 극찬을 했다하고
보라색 세상에 대한 기대가 컸다.

 

자은도 천사섬 캠핑&글램핑장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


새벽에 다녀오려했던 두봉산을 아쉽게 바라보며
연도교로 연결된 암태도와 팔금도 안좌도를 차례로 지나 퍼플섬 주차장에 도착한다.

물론 가기전에 기동삼거리에 있는 동백파마머리벽화는 꼭 봐야한다.

담너머 동백나무 두그루를 인물 벽화로 완성한 작가의 상상력에 경탄을 하게 되더라.


퍼플섬은 반월도와 박지도 두섬을 얘기하며

두섬은 보라색 퍼플교로 연결되어있다


따라서 두섬을 모두 돌아보려면 어디에 주차해도 좋으나 
두 섬중 하나만 돌아보려면 해당섬 주차장에 주차시키는것이 좋겠다.


참고로 반월도가 조금 더 크고 한바퀴 도는데 5.7 km 90분 소요

박지도는 4.2 km 60분 소요된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보라색 옷,가방,모자,우산은 무료입장이니 

여기에 가려면 무료의 목적이 아니라
보라색 축제장을 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해가는게 좋을듯하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갔지만 기대에는 살짝 못미친다.
시간관계상 박지도만 돌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마을의 보라색 지붕이 핵심인데 색이 많이 바랜듯하다.


더우기 가장 많은 기대를 했던 라벤더꽃 언덕은
관리가 부실한 때문인지 듬성듬성 말라죽은 것이 많고 크기도 작고 빈약하다.


작년에 고성에서 본 개인이 가꾼 라벤더 정원과는 비교가 안되게 초라하더라.

 

해외까지 널리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입장료를 기꺼이 내는 목적은 더 아름답게 가꿔달라는 의미인데...


매년 지붕에 페인트 칠하고
라벤다꽃 관리는 필수 같은데 조금 아쉽다.

 

어제의 섬티아고의 감동을 여기서 까먹었지만
이렇게 알려지기가 어디 쉬운일인가?


잘 가꾸어 세계인들이 잘 찾은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3박4일 여정을 마친다 

 

 



 

 

퍼플섬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던 이 섬이 세계적인 셀카 성지가 된 것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관광 홍보를 위한 지원금을 어디에 쓸까 궁리하던 사람들은 400개의 지붕을 모조리 보라색으로 칠했고

23만 평방피트에 라벤더를, 3만 평방피트에는 뉴잉글랜드 야생화를 빼곡히 심었습니다.

또 곳곳을 잇는 길과 다리, 섬을 안내하는 주민들의 옷, 식당의 접시까지 모두 보라색이어서, 

속옷 빼고는 이 섬의 모든 것이 보랏빛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섬을 홍보하는 데 색깔을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초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오로지 페인트와 붓만으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낸 것입니다.

 

섬에서 가장 유명한 셀카 포인트는 바로 반월도를 박지도와 연결하는 '천사교'입니다.

 

... GOING ON 자료 ...

 


기동삼거리 벽화...작가의 상상력에 감탄을 한다


반월도를 바라보고


박지도와 반월도 연결하는 퍼플교


박지도 주차장 도착




천천히 한나절은 소요될듯


안좌도와 박지도 연결 퍼플교
















참신한 아이디어로 명소로 자리잡은듯




자전거,버스,관광차,도보로 여행가능...우리는 도보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기로...되돌아보니 햇빛 관계상 시계방향이 좋겠다






아무도 없는 한산한길


건너다본 반월도


비닐 멀칭도 보라색






금계국이 지천이다






꽃양귀비




마을은 퍼플교 반대쪽에 자리잡았다...남향이라서 그런가?


 한산하다








색이 바랜 지붕들이 많다...보라색이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을텐데....






아...관리가 되지않은듯


 꽃도 아쉽고 지붕도 아쉽다





 








고성의 라벤다팜은 이러했다



 








박지도를 떠난다

압해읍 식당(미락)에서 점심...회덥밥에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