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영남 지역 산행

수헌 2021. 11. 10. 08:43

[영축산-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경남 양산>...영남알프스 끝자락

<죽바우등 정상에서 지나온 영남알프스를 바라보며...>

 

언제:2021.11.6(토)  흐림

어디로:청수골-백팔등능선-영축산-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도라지고개-통도골-장선마을 도로

얼마나:산행거리 약 20.6km / 산행시간 약 9시간 2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23  청수골 입구/무료주차장/신불산휴게소/산행시작

08:24  파래소2교/우측 청수골 들머리

08:30  청수골 합수점/좌측 청수좌골 진입

08:35  청수좌골 갈림길/좌측 백팔등 능선으로

09:56  825.9봉

10:30  931.8봉

10:38  신불산 휴양림 갈림길/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합류/우

10:43  신불평전 단조성터/청수좌골 갈림길

10:56  낙동정맥 능선 합류

11:09~11:16  영축산(1082.2m) 정상/정상석/삼각점[언양__][판독불가]/

               낙동정맥 정족산 천성산 능선,도계능선(울산/경남) 갈림길 ,

               양산지맥 분기점/휴식후 출발 

11:26~12:32  점심식사(1시간 6분)

13:03  안부사거리/좌 통도사 비로암,우 청수좌골

13:17  함박등(1051.9m) 정상

13:28  백운암 갈림길

13:35  채이등(1029m) 정상

14:05~14:33  죽바우등(1064.4m) 정상/급유 휴식(28분)

14:46  한피기고개/안부(좌 통도사 금수암,우 청수우골) 갈림길

14:53  시살등(981.0m)정상/ 정상석/부러진 삼각점/원동 장선마을(3.4km) 능선 갈림길

15:05  917.0봉

15:11  통도사 임도 하산로 갈림길

15:24  966.4봉/장선마을 능선 갈림길/우측  우회

15:43~15:53  오룡산((949m) 정상/지형도상 무명봉/통도사(자장암) 갈림길/휴식(10분)후 도라지고개 방향으로

15:58  통도사 갈림길

16:11  도라지고개/임도 사거리/좌 임도 염수봉(3.1km),직 양산지맥 능선/양산지맥 1차 종료/우 통도골,선리마을  임도길 진행

16:23  오룡산 능선 갈림길

17:19  태봉마을 갈림길

17:33  통도골 횡단

17:43  단장천 횡단/배내허브랜드/장선송림숲 버스정류장/산행종료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2021-11-06 영남알프스영축산오룡산__20211106_0822.gpx
0.51MB



 

 

 

<양산지맥(적색)...좌측물은 양산천으로 우측물은 단장천->밀양강->낙동강으로 흘러 두물줄기가 만나는곳이 합수점이다> 

 

 

영남알프스...가을이 오면 늘 설레는 곳,

 

양산천을 가르는 양산지맥길을 걸을겸

친구들과 함께 영남알프스의 끝단을 걷는다.

 

새벽에 출발한 덕분에 청수골 입구쪽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킬수 있었다.

사유지때문에 청수골 등산로를 폐지한다는 어이없는 안내판을 보면서 청수골 합수점에 도착하고

친구에게 어느길로 갈까 택하라니 쉬운길로 가잔다.

그 덕분에 단풍이 아름다운 청수좌골로 오르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미답지인 백팔등 능선으로 올라가며 조망을 즐기며 여유롭게 걷는다.

 

내 기준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억새지대라 칭할수있는

신불평전을 가르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발길이 느려진다.

 

신불산에서 흘러내리는 낙동정맥을 만나 영축산 정상에 올라서기까지

뒤돌아보는 영남알프스는 그동안의 가슴앓이를

깨끗하게 치유해 주는것같다.

 

영축산 정상에는 예전에는 볼수없었던 영남알프스 9봉 인증샷 대열이 길게 늘어섰지만

그것에는 관심이 없고 사방을 둘러보며 산이름 불러주기에 바쁘다.

 

영축산에서 흘러내려 납작 엎드리는 낙동정맥에 

현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후 사저가 지어지고있다는데 정맥길은 온전할지...

 

골프장 뒤로  정족산에서 천성산으로 몸을 일으킨다. 

천성산1봉인 원효봉아래 화엄벌이 눈에 확연하다.

그뒤로 수영지맥의 끝 해운대 장산이 당당하다

 

천성산 우측으로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과 

그 우측으로 백양산 산줄기가 낙동정맥의 끝지점인 다대포앞 몰운대로 달려가는 모습을 감상한다.

 

북으로는 영남알프스의 심장인 신불산과 

좌측뒤로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그 좌측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단장지맥산줄기

그 앞으로 천황산 재약산 사자평으로 영남알프스중 가장 부드러운 길이 되겠다.

 

서쪽으로 미답지인 향로산의 당당한 모습에

다음에 가야할 숙제로 남겨둔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으로 양산지맥 산줄기따라 

영남알프스의 귀퉁이에 있는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까지 이어간다.

 

애초에 계획은 

염수봉을 넘어 에덴밸리지나 용선고개까지를 생각했다가 

친구들과의 산행이라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서 미련없이 접었다.

다음에 한번 더 오면 되니까...

 

함박등 죽바우등은 어느산 못지않은  조망과

수려한 경관에 쉽게 발길을 돌릴수 없다.

 

특히 죽바우등 직등은 조심스럽게 올라야한다.

안전시설이 없지만 홀드는 충분하다.

겨울철에는 비추다.

 

채이등은 등로에서 벗어나있고 이정표도 없어서

찾아 올라야만 한다.

잡목으로 조망은 실망스럽지만 내려와서 뒤돌아보는 단애지대가 볼만하다.

 

한피기고개에서는 청수우골 하산로가 있으나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다.

오늘 친구 희승이는 차량회수를 위해서 

이쪽으로 하산했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하더라.

 

시살등에 도착하면 억새속에 영남알프스의 막내라고 얘기하는듯하고 

발길을 서둘러 오룡산으로 향한다.

마루금이 날까롭다보니 대부분 우측 사면길로 등로는 이어지고 

우측에 단장천 너머 우뚝선 향로산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오룡산 정상의 조망이 좋다.

뒤돌아보면 영남알프스

앞으로는 부산과 김해 양산 밀양의 산군들이 첩첩이 산그리매를 그리고 있지만

내가 불러줄 산 이름은 한정이 있구나.

내려서야할 도라지고개와 통도골 계곡을 눈으로 읽어본후 다시 길을 재촉한다.

 

조금은 음산한듯한 뒤틀린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넓은 임도가 가로지르는 도라지고개에 도착하고

다음에 이어 가야할 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바라본후 

임도따라 하산을 시작한다.

 

마지막 단풍을 바라보며 구비구비 임도길을 돌아 

단장천을 건너 장선마을 도로에 도착하는것으로 산행을 마친다 

 


청수골입구 도착


무료주차장인듯...주차후 산행시작


영남알프스 환종주할때는 적색방향을 올라갔었는데 이제는 청색루트 활용...이 역시  패쇄되었다는 안내판이 있고 




청수골


합수점에서 바라본 청수좌골


친구가 내려올 청수우골


이지점에서...청수좌골을 버리고 좌측의 백팔등으로








배내골 I.C....신설 고속도로 덕분에 접근이 빨라졌지만...


청수골 중앙능선을 바라보고...저 능선도 한번 걸어봐야하는데


파래소골을 내려다본다


비룡송이라고...






향로산 재약산 천황산 그리고 얼음골 케이블카 시설물까지 보이고


파래소골의 가을은 익었다


정자뒤로 케이블카 시설물


비룡송의 모습







 


범상치 않은 소나무


청수좌골의 가을을 내려다본다


우측 뒤로 영축산


신불산 정상을 바라본다


신불평전의 중간을 가른다


여기서 야영한번 해야하는데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합류


단조산성


사유지보호를위해 등산로를 폐지했다고


단조산성


신불평전에서








가야할 능선...좌측 영축산과 우측의 함박등이 모습을 보이고

 












영축산 정상


판독불가




쓰리랑릿지 뒤로 신불산


사자평뒤로 재약산과 천황산 그리고 우측뒤로 단장지맥의 운문산


신불평전...내 기준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억새평원


멍때리고 있기 좋다

 

 


기야할능선


뒤돌아본 영축산


따듯한 점심식사후...아니온듯이








추모비를 지나


죽바우등이 시선을 끈다


좌측은 험준한 벼랑


뒤돌아본다


 날등을 타고 걷는다


많이 힘들구나...모습을 상상해본다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이 나란히


뒤돌아보고


함박등




청수좌골


정족산 뒤 좌측으로 남암선 문수산을 지나 울산 태화강의 끝 돋질산으로 이어지는 태화지맥 산줄기를 읽어본다

 






채이등에서 청수중앙능선이 분기한다...그 뒤로 죽바우등


신불산과 영축산


중앙의 가지산이 영남알프스의 맏형임을 확인해주고



단애지대


채이등은 등산로를 벗어나 올라서야한다




죽바우등 단독샷


통도사


죽바우등 정상부...카리스마가 넘친다





















죽바우등 정상에서


단체샷


오늘은 오룡산 까지만...


오늘걷는 산줄기는 양산천을 가르는 양산지맥이다




당겨본다


암자가 많다


청수우골을 내려다본다

 


영남알프스중 핵심이 되는 산군이다


오룡산너머 에덴밸리넘어까지 가야 다음이 수월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걷는걸 선택했다




반송이라하는가?


조망처가 너무 많다


한피기고개...친구는 여기서 차량회수 문제로 우측 청수우골로 내려간다


깨진 삼각점






능선을 타고 청수골로 내려갈수도 있다


죽바우등을 뒤돌아본다

 

 


천성산 우측뒤로 해운대의 장산...우측은 부산의 진산 금정산과 백양산


오룡산 연릉과 둥그런 오룡산








 향로산 뒤로 밀양의 산군들이다




내려가야할 통도골을 바라본다


암릉이라 우측 사면길을 따른다


오룡산




여기도 좋구나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도라지고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한다


인증샷


여기도 깔끔하게 관리되고있는 조망처


양산천뒤로 낙동정맥산줄기

 


장산과 금정산을 당겨본다


조금은 을씨년스런 분위기


도라지고개


다음에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우측 통도곡으로 하산 시작


좌측 능선길 우측 임도길...우측으로















 

 

단장천을 건너며...산행을 마치다

영남알프스!
영축산에서 계속 능선을 이어타고
멋진 산행 하셨군요!
예...날씨도 좋고 같이간 친구들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