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021년 04월

12

간이역 【봄 배스 만나러, 봄 바람도 만나러...】

작년 봄,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은 엄두가 나질 않고, 물가에 서는 것이 좋아 당진 해창지를 찾았습니다. 봄바람이 잠시 외출을 했나? 거울 같은 수면을 보여줍니다. 천천히 풍경 감상하며 돌아봅니다. 이런 땐 낚시도 좋지만 잠시 돌아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참…. 이러면 안 되지요, 각종 쓰레기가 널 부러져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버리는지 당최 이해가 안 됩니다. 이러니 대낚시인, 루어낚시인 모두 욕을 있는 대로 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창지에선 쓰레기만 만나서 그 다음 주에 강화 교동도 고구지를 찾았습니다. 작은 저수지에 정자와 데크길을 만들어 놓아서 산책만 해도 좋은 곳입니다. 여기도 쓰레기를 버리긴 하지만, 유료터로 관리가 되기 때문에 비교적 깔끔합니다. 경치도 이만하면 준수하지요...

댓글 간이역 2021. 4. 12.

30 2020년 12월

30

간이역 【2020년에 그나마 좋았던 날? 】

2020년도 저물어갑니다. 코로나19로 엄청 힘든 날들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나마 6개월 전 좋았던 날? 에 대한 이야기로 올해를 마무리해보렵니다. 그 이야기는 친구아들의 결혼식입니다. 날 잡아놓고 코로나19 때문에 노심초사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세빛섬의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어려운 시기에 결혼하는 젊은이들이기에 축하 하러 나섰습니다. 노출시간을 약간 길게 해서 담아본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친구, 친구부인, 신랑, 친구 둘째 아들, 둘째아들 여친입니다. 양가 어머니의 모습을 이렇게 담아보니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친구가 꼭 와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해서 조금은 특별한 느낌을 만들어 보기로 하고 흑백느낌으로 담아갑니다. 요즘 결혼식 풍속도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회도 없고 ..

댓글 간이역 2020. 12. 30.

30 2020년 10월

30

간이역 【드론입문 / 화성공룡알화석지 】

드론에 입문하기로 마음 먹고 샤오미드론 FIMI X8 SE를 구입했습니다. 성능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을 참고했습니다. 조립과 일반적인 기본사항 (비행 전 점검, 기기세팅 등)을 숙지하고 날리려 하니, 서울은 정말 날리기 어렵습니다. (장소가 극히 제한적입니다.) 해서 찾은 곳이 화성공룡알화석지입니다. 일단 날려봐야 감을 잡을 수 있기에 동영상 촬영보다는 드론사진 촬영을 해봅니다. 3축짐벌을 장착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양입니다. 드론촬영의 경우 일단 시계가 좋아야 나름 괜찮은 장면을 얻을 수 있겠더군요. 수직촬영을 해보니 나름의 느낌이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이 정도면 첫 촬영치고 좋다는 생각이 들어 촬영용 드론을 질러버린 보상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선광으로 ..

댓글 간이역 2020. 10. 30.

28 2020년 10월

28

간이역 【다시 시작한 루어낚시】

실로 얼마만인가! 이런 물가를 마주한 것이. 다시금 운동 삼아 루어낚시를 하기로 마음먹고 물가에 서봤습니다. 12년 만에 배스와 만났습니다. 4인치 게리웜을 물고 나와준 배식이, 가톡방에 사진을 올렸더니, 실력이 아직 살아있네!!! 그럽니다. 이런 작은 저수지 한 바퀴나 반 바퀴만 돌아도 충분히 운동도 되고 힐링도 되지요. 루어낚시 입문 후 가장 큰 배스가 48cm, 런커를 잡을 때까지 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와주는 배스가 고맙더군요. 꽝을 칠 때도 있는 것이 배스낚시이다 보니, 이렇게 주변을 바라보며 마음을 편히 하는 것도 낚시의 한 방법입니다. 어휴~~ 낚시셀카는 정말 힘이 듭니다. 합사2호로 줄을 갈아 낀 베이트릴에 가물치가 덥석 물어줬습니다. 이렇게 다시 루어낚시를 시작..

댓글 간이역 2020. 10. 28.

02 2020년 10월

02

30 2020년 09월

30

21 2020년 09월

21

간이역 【아내의 마음 / 참 즐거운 점심】

아내가 가족식사 자리를 마련해서. 남양주에 위치한 초대한정식을 찾았습니다. 아내가 친구들하고 들려본 곳인데 음식이 좋았다고 합니다. 에피타이저로 이런 샐러드를 줍니다. 맛이 세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살려줍니다. 헐~~ 이런 게 나오면 어찌라고, 술 생각나게 합니다. 아내가 만들어주던 잡채 맛과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오징어와 야채를 저리 해 놓으니 식 감도 좋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파채와 소스가 올라간 튀김고기, 이것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역시 퓨전한식은 글로벌화 하는데 있어서 좋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지만 아주 고소하고 제대로 맛을 부린 녹두전입니다. 음식 하나 하나에 정성을 입혀 내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떡갈비도 이리 나와주니 더욱 더 술 땡기게 합니다. 전입가경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이지요..

댓글 간이역 2020. 9. 21.

02 2020년 09월

02

간이역 【딸들의 정성 / 참 고마운 저녁식사】

작년 이맘 때일겁니다, 가톡방에서 알림이 들어옵니다. “아빠~~ 퇴근 하고 여기로 와요~~” 헐~~ 왠 보리굴비~~ 당연히 OK~~~ 라고 했습니다. 이쪽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와봅니다. 연희동에는 이렇게 단독주택 리모델링한 식당들이 제법 있습니다. 아빠 생일이라고 이렇게 좋은 곳으로 불렀습니다. 깔끔한 단맛의 호박죽으로 시작합니다. 역시 음식 잘하는 집 잡채는 땡 기는 맛이 있습니다. 간장게장 역시 짜지 않으면서 감칠 맛이 가득 베어있습니다. 아내가 노래를 부르던 보리굴비, 딸들이 특별히 엄마 위해 주문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녹차 물에 이렇게 한 수저 담아줍니다. 술안주로 아주 맛나고 즐겁게 먹은 남도떡갈비입니다. 정말 별 생각 없이 지나가는 생일이었는데, 딸들 덕분에 연희동보리굴비집(한씨옥)에서 이리 ..

댓글 간이역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