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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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강화도 가볼만한 곳 / 고려산 적석사】

조양방직에서 커피 한잔 하고 고려산 적석사에 왔습니다. 남양주 수종사처럼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하는 곳입니다. 가희 암자급 높이에 자리한 곳입니다. 연원은 고구려 장수왕 때까지 올라가더군요. 적석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여러 분들이 법회를 열고 계십니다. 다섯 송이 연꽃이 날려 세워진, 적련사, 청련사, 백련사, 흑련사, 황련사가 있었고, 산불이 하도 많이 나서 적석사로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고요함이 벗해주는 곳이어서 조양방직의 느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특별한 불유각의 모습입니다. 조양방직에서 머리를 가득 채웠던 잔상들을 말끔히 비워내도록 해줍니다. 비록 크진 않지만, 이 산사 마당에 저 혼자 있었습니다. 적석사 낙조대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그냥 부르는 명칭이 낙조대이지, 정식명칭은 적석사 보타전입..

댓글 여행지 2021. 1. 18.

1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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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강화도 가볼만한 곳 / 조양방직 # 2】

이번에는 외부 위주로 담아봅니다. 이러게 보면 아주 잘 꾸며진 펜션같습니다. 국민학교입학식, 겨울도시락이 교실난로 위에 올려진 모습, 예방주사 맞는 모습 등이 있습니다. 옛 공장건물을 잘 살려서 예술작품들을 배치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한 장 담아봅니다. 설치예술로 공간 요소요소에 잘 살려 놓은 모습들입니다. 거의 없는 것 없이 다 있다는 표현이 적절한 거 같습니다. 거기에다 마련된 공간을 방문객들이 차지하고 예술적 느낌을 채울 수 있을 겁니다. 어쩌면 새로운 개념의 공간활용이라고 할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내부 보다는 외부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이런 공간창조를 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곳도 신개념 공간임이 분명합니다. 한편으로는 복잡하고 흐트러진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댓글 여행지 2021. 1. 15.

13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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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강화도 가볼만한 곳 / 조양방직 # 1】

시계를 보니 곧 11시가 될 것 같습니다, 해서 강화의 신흥명소 조양방직에 왔습니다. 수집해 놓은 소장품들이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영업목적의 장소이니 일단 여기로 들어가서 커피부터 주문해야 합니다. 커피 들고 다니면서 하나 둘 만나보고 있습니다. 1960년도 부여고등학교 졸업장이 있네요. 공장 내부를 이렇게 해 놨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해서 나름 조금이라도 특별한 것들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햇수가 되어 보이는 흑백결혼사진들입니다. 벽에 있던 1954년도 조양방직의 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이곳의 특별함은 앉을만한 것들이 있는 곳은 모두 앉아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컨셉입니다. 이런 영정사진 같은 초상화는 지금은 볼 수 없지요. 비록 낡았지만, 사제의 모습에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너무나..

댓글 여행지 2021. 1. 13.

04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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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강화도 가볼만한 곳 / 소창체험관】

새해에는 코로나 없는 세상을 만듭시다~~^^ 새해 포스팅계획을 세우고 작년 어느 날, 향한 곳은 강화도입니다. 일단 강화구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에 왔습니다. 주차장이 막혀 있는 것이 느낌이… 어째, 코로나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꼬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은 있었지만, 외곽에서 바라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돌아봅니다. 보이는 건물이 소창전시관입니다. 1938년에 만들어진 한옥과 염색공장을 소창체험관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가치 있는 한옥은 외부에서 보아도 느낌이 좋습니다. 안쪽을 살짝 엿본 모습입니다. 관리가 아주 잘되어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원은 평화직물인 모양이더군요, 마진수란 분이 조양견직 공장장을 지내고 나와서 강화평화직물을 설립하였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

댓글 여행지 202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