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나무, 풀

寶梅(봄에...) 2016. 4. 2. 01:27

남한산성에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에 복수초 군락이 있어 해마다 이맘때면 즐겨 찾는다.


올해도 복수초의 서식지가 궁금해 며칠전부터 산성에 가면 일부러 들러 예쁜 아이들을 들여다 보곤 했는데...


어제 갔을때와 달리 오늘은 사믓 분위기가 달름을 느꼈다.

하룻 사이에 누군가의 손에 의해 제법 많은 양의 복수초가 뽑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못 볼걸 본것처럼 너무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을 무자비한 손아귀에서 보호할 수 있을까...









어제까지의 복수초 서식지



오늘의 풍경...




뽑아간 사람은 복수초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에구~여러사람들 볼 수 있게 그냥 좀 둘 것이지....
남한산성은 지대가 높은 편이라 산 밑보다 기온이 3도- 5도정도가 낮다고 합니다.
그런 조건을 만들어 키운다해도 어려울거예요. . 눈 앞의 광경을 보고 황당했어요.
사람에 대해서나 자연에 대해서 황금률을 지켜야
아름다운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이 되겠지요. ^^;
제가 처음 발견했을땐 경사가 심한 수풀속에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번식을 하다보니 길 가까지 올라 와 꽃을 피우는 바람에...
현장을 생생하게 찍으셨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사이 야생화를 찍으면서 반성을 해 봅니다.
이 날, 여기서 눈맞춤을 하고 다른 서식지를 가려다가 같은 일이 벌어져 있을까봐 그냥 돌아 왔답니다.
야생화 찍을때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자연을 보호하는듯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들의 짓 이겠군요. 같이 좋은것을 공유하면 좋으련만 사심들이 가득해서 그런 불상사가 나나 봅니다.
아직 양심적인 도덕이 한참 먼나라의 이야기 같습니다.
눈에 잘 띄지않는 등산로여서 그동안 큰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번식이 강하다 보니 올해는 길가에서 보이는 곳에까지 피었드라구요.
믓 사람들의 손을 탈지도 모르는데 겁도 없이...
진사들이 몰려도 훼손될 판에 뽑아 가기까지 하다니,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거 같아요.
어느男 & 女 xx가 자연 도적질을 해간거네요.
참 어이없네요 아직도 저리 몰상식적인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사람맞는것이지요.
누구는 가꾸느라 애쓰고 어떤 xx들은 정원으로 파가느라 애쓰고
못볼것을 보았숩니다,

잘 아는 남한산성 지킴이에게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등로를 막던지 했으면 좋겠다니까 이 판국에, 이 작자X도 어제 갔다가 몇 포기 뽑아왔다고 자랑스럽게 얘기 하더군요. 상대 할 사람 아니라니까 오히려 화를 냅니다. 뭐가 잘못 된건지도 모르는데 무슨 개뿔같은 남한산성 지킴이입니까?
이런 사람 자격 박탈하는건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보매님 봄사냥 열심히 다니는것 보니 건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언제나 보매님 처럼 다닐수 있을까(?) 생각 중이네요.
하여간 자유에 몸은 좋은것 같네요. 건강하세요. (방가)
지우의 몸이라니요. (ㅎㅎ)
자유스러워지기 위해 건강해 지려고 다니고 있어요... 잘 지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