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寶梅(봄에...) 2020. 10. 28. 18:08

며칠전 다녀온 남한산성에

가을이 얼만큼 왔나 나들이 겸, 다시 찾았다.

그날의 생생했던 가을꽃들은 서서히 떠나기 시작했고

단풍은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했다.

 

제2남옹성
자주쓴풀
제2남옹성
꽃향유
큰벼룩아재비
늦가을에 핀 할미꽃
산발 할미꽃
흰꽃향유
용담
제비꽃과 나비
산국
단풍

 

 

내려오는길에 본 야콘꽃

동네 공원에 단풍이 완전히 들었네요.
분명히 일요일 성당 다녀오던 길에 봤을 때는 푸른 잎이 더 많았는데
오늘 미사 다녀오면서 보니 3일 전과 딴판이예요.
60대에서 보내는 가을은 분명 다르네요.
남한산성도 완연한 가을이네요.
올해 단풍이 고울거라고 하더니
서둘러 들더니 가려고 하네요.
잠깐예요.
나이들어 보는 단풍은 느낌이 달라요.
오늘은 둘째 손자만 등교를 하지 않아
킥보드 갖고 단지 뒤 공원에 갔는데
낙엽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가을이 점점 아름답게 느껴지니
떠날까 조바심도 나요.
산성의 풍경에 마음 달아납니다.
너무 예쁜 가을입니다
며칠전만 해도 파랗더니
지인들이 산성에 다녀오면 단풍이 한창이라고 해요.
내일은 오전시간만 짬이 나는데
산성 다녀오긴 바쁘고 해서
율동공원이나 중앙공원 갈까해요.
거기도 단풍이 절정이라는군요.
큰벼룩아재비 죽은 풀에서 꽃이 핀것 같아요
신기하기두 하네요 야콘 먹는 야콘인가요?
단풍 곱습니다 단풍 구경 가야하는데 요즘
강화 갔다오구 아들 빨래 가져다 빨아서 같다주구
이일 저일 얼마나 바빴나 몰라요
어릴적엔 꽃같지도 않더니
큰벼룩아재비가 다 눈에 띄네요.
이 꽃도 기생식물인지 광합성을 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엄청 작아서 제 카메라로는 더 이상 크게 담을 수가 없어요. ㅎㅎ
네, 그 야콘이라고 해요. 야콘꽃 처음 봤어요.
아니 돼지감자꽃인줄 알았어요.
고향에 다녀오셨군요. 강화에 벼가 누렇게 익은 들판이 생각나네요.
바쁘셨군요.
즐거운 일로 바쁘셔야지 아드님 빨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