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寶梅(봄에...) 2020. 11. 8. 21:18

이른 시간에 남한산성에 오르니

차도 막히지않고 산객도 없어 고즈넉하고 걷기가 참 좋다.

 

이 가을 끝자락에 무슨 꽃을 기대하겠나 하면서도

봄부터 얼마전까지 야생화를 찾아 진사들이 북적이던 제2 남옹성을 돌아 봤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서 가을꽃은 이제 안녕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제2남옹성 가는길
물귀신처럼 따라 붙는 꽃친...
제2남옹성
가을에 철없이 피던 할미꽃도 끝물이다.

 

개쑥부쟁이

 

꽃향유
미역취
조금 더 걸어 보자고 길을 바꿔 가다보니...
멀리서 본 남한산성, 롯데타워부터 1.2.3남옹성, 망월사. 동장대. 벌봉이 보인다.
산그리메, 오늘 힐링은 제대로 한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 본 야콘꽃

그래도 보매님 혼자 무서울까봐 열심히 따라 주는 친구 있으니 좋습니다 ㅎㅎ
또 내년을 기약합니다.
이제 쓸쓸함이 서서히 가까이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네, 저 집 남편께서 태워다 주셨어요.
이 언니가 그렇게 좋다니 원... ㅎㅎㅎ
아직일것 같은데 벌써 꽃들이 다 져버렸더군요.
추운 겨울엔 무슨 재미로 살까 벌써부터 걱정예요. ㅎㅎ
남한산성의 가을빛이 좋네요
성곽의 아름다움도
오랜 역사의 흔적이 살아있지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셔요.
감사합니다.
남한산성의 가을은 성곽과 어우러진 풍경이 참 아름답지요.
끝이없는 보물 단지 어쩌나 겨울엔
저 할배들 멋지네 내가 할매라 그렇게 보이나 ㅎㅎ
할미꽃은 아직 손녀딸을 못 만났나 보네요 안스러워요
ㅎㅎ 아직도 못찾은 꽃들이 많아요.
자꾸 가다보면 눈에 띌 날이 오겠지요.
저 할배들 꽤 올라 오셨을텐데 일찍 오셔서 쉬고 계시네요.
저도 할매라 할배들 보니 반가워서 한장 담아 보았어요.
할미꽃이 묘지라 따뜻하니 가을에 또 피었나봐요.
손녀딸을 오매불망 기다리다 지쳐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