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동물, 곤충

寶梅(봄에...) 2021. 9. 28. 20:47

버스 운행 간격이 40분,

곧 도착 할 버스를 기다리는데 

거미 한마리가 눈 깜짝 할 사이,

제 몸 만한 메뚜기를 잡아 낚아 버린다. 

 

그냥 갈까 하다

지금 아니면 이 장면은 평생 못 담아... 카메라를 꺼낸다. 

 

딱 두장 찍었는데 버스는 그냥 지나가버린다. 

 

그 바람에 8정거장을 걸었다. 

그랬더니 다음 버스가 오더라... 

 

 

 

 

 

멋진 작품은 건졌는데
8정거장을 걸었다구요? ㅠㅠ
발 부르텄을 것 같아요.
무당거미 횡재 했군요 .메뚜기 한 마리면 하루는 살것 같습니다.
정거장 간 구간이 짧아
8정거장이어도 멀지는 않았는데
갓길이 없어 좀 걱정하며 걸었지요.
개울 건너다 넘어진 그날이었는데
그래도 걸을만 했어요.
거미가 사람 잡을뻔했어요. ㅎㅎ
맞습니다 순간은 지나가 버리니
고생은 하셨지만 멋진 장면 포착하셨으니 사진하는 이들의 기쁨이지요.
그 짧은 순간 갈등은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냥 왔더라면
계속 눈에 선했을거예요.
사진쟁이들이 공감하는 상황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