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寶梅(봄에...) 2021. 12. 2. 21:56

남편이 쉬는 날,

탄천 라이딩을 다녀오더니 

유채꽃이 피었다고 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는데 웬 유채꽃?

 

아이들이 전면 등교하는 날,

모처럼 느긋한 마음으로 탄천에 나갔다. 

 

가을에 일부러 씨를 뿌렸던건 아니고

봄에 거두지 않았던 유채씨앗이 싹을 틔워 꽃이 핀것 같다.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는데 유채꽃을 보니 신기하긴 하다. 

 

 

 

유채꽃이 핀 탄천길

 

 

 

 

 

 

코스모스도 간간히 보인다.

 

 

 

다중샷

 

 

 

 

 

 

억새와 롯데타워

 

 

 

찔레열매

 

 

 

자주개자리

 

 

 

 

 

 

광대나물

 

 

 

 

 

 

유채꽃이 겨울에 피었으니 얼마나 버틸지
그대로 봄을 맞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ㅜㅜ
광대나물도 철 모르고 피어 반겼네요^^
탄천의 유채꽃은 겨울에도 간혹 피더라구요.
며칠사이 영하로 내려갔으니 지금쯤은
다 퍼졌을거 같아요.
광대나물도 제법 보였어요.
추위에 작고 여린 꽃들이 피는걸 보면
강인한 생명력을 배웁니다.
이른 봄에 유채꽃 보러 제주도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되겠네요
조금만 더 있으면
저 탄천의 유채꽃길이 제주도다 더 멋질 것 같아요
ㅎㅎ 제주도의 유채꽃만은 못해도
가까운 곳에서 볼수 있는게 어디인가요.
봄되면 다시 피어서 환하게 반길거예요.
오랫만이예요 뭣이 바쁜지 마실두 못왔네요
유채꽃이 제철을 잊었나 아님 더 보여주고 싶어서 일까요
암튼 이쁜것들이예요 ㅎㅎ
언니, 반가워요...
잘 지내시면 돼요.
유채꽃이 미련이 남았나 이제 피고 참 별꼴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늦은 가을에 꽃을 보여주니 반갑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