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寶梅(봄에...) 2014. 8. 28. 11:01

남부지방에 큰피해를 내면서 며칠씩이나 내리던 비가 그치고, 청명한 하늘빛이 고와

몸도 마음도 가볍게 그러나, 손은 무겁게 [카메라] 남한산성을 찾았다.

 

성곽에서 바라본 풍경은 시원하게 탁 트였고,

촬영 장비를 실은 콘테이너 수준의 트럭 여러대가 수어장대 쪽으로 줄지어 올라간다.

 

한참 인기라는 kbs 드라마 '조선 총잡이' 촬영팀이다.

 

성곽에 피기 시작한 꿩의 비름을 촛점도 못 마추면서 몇 장을 찍고 촬영장인 수어장대로 갔는데 [어차피 내려가는 길이니...]

카메라 셔터 소리가 지장있다고 접근을 막는다.

 

오늘따라 단화를 신은 바람에 발바닥도 그렇게 아프던지...

 

시야가 얼마나 맑으면 가깝게 위례신도시 건축 현장과 성남시청, 멀리 정자동 kt건물도 보인다.

빛고운 싸리꽃과 눈 맞춤도 하면서...

살랑거리는 연보라색 고운 녀석, 아주 널려 피어 있다.

꿩의비름

 

접사는 역시 어려버...

 

 

 

우리나라 다른 성곽과 달리 남한산성의 전 성곽을 일정한 돌모양으로 쌓은... 일명 옥수수 공법이라는...

땀 식히며 떡도 먹고 물도 마시고... [혼자]

성곽, 여장 사이에 핀 까실 쑥부쟁이가 고와서...

수어장대 오르는 길...

총소리가 빵~ 빵~

엊그제는 제2롯데도 보일듯 말듯 했는데 오늘은 한강과 남산 타워도...

소나무와 성곽, 그리고 푸른 서울까지 아름다운...

수어장대 입구 드라마 '조선 총잡이' 촬영 현장

분장한 여배우의 모습이 보인다. 전혜빈이라든가 요즘 배우들 이름은 영 모르겠다.

 

촬영에 협조를 구하는 안내판이 있다.

맨 오른쪽 배우는 이준기인가. 유오성인가...

더 가까이 가려 했으나 사진 찍지 말아 달라는 요청에 뒤로 물러섰음..

촬영 장면은 보이지 않고 구경꾼들만...

촬영 장비 차량들...

내려 오는 길...

 

말이 어눌해서 정신병자인줄 알고 경계했는데 손짓발짓을 보니 일본인 여자가 촬영현장을 묻는듯...

나두 손짓발짓으로 수어장대 위치를 가르쳐 주니 하이, 하이를 연발하며 사라진다.

역시 손짓발짓이면 국제적 대화가 다 통한다는...

              

 
패티김/구월의 노래

 

맑은 하늘아래 탁트인 전경이 시원하니 좋군요~ 가운데 보이는 게 제2롯데 아닌가요? 이제 전형적인 가을 풍경이 펼쳐 지는것 같습니다.^^
며칠을 내린 늦장마에 대지가 씻겨서 그런지 산성에서 보는 풍경이 시원해 좋더군요.
네, 맞아요. 제2롯데 공사중인 건물...
조석으로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청명한 날..
홀로홀로 아리랑 하셨네요.
동생들 불러 함께오르시면 심심치않고 좋으셨을텐데.맛나는 음식도 먹고...
카메라 너무 무거우면 손목 이상생길수도 늘 조심하세요.

다음에는 동생분들 집합시켜 함께오르세요.
동생들은 가게, 직장, 학교를 다녀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늘 홀로 아리랑입니다. ㅎ
카메라 무거워서 삼각대도 빼고 단렌즈 하나만 갖고 갔는데 그래도 제 거보다 무거워요... 손에 익다보면 실력도 힘도 나아질겠지요... ^^
카메라가 무거워 똑딱이로 바꾸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무쪼록 체력있어야 카메라도 메고 다닐것 같군요. (방가)
작은 아들이 이번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장만했는데 화질 좋더군요... 어머니께도 사준다는걸 그래도 카메라는 뽀대 아니냐고 했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