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름나물과 요강나물꽃이 보고싶어
시기가 지났을거란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가보았다.
역시 다 져버리고 잎만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그렇다고 그냥 나올수 없어
바쁜 걸음 재촉해 이꽃 저꽃 담아왔다.
서부해당화
목단
으름꽃
흰땃딸기
새우란
삼지구엽초
앵초
피나물
들현호색
아주가
은방울꽃
솔잎청화국
수련
창포
동의나물
저 올챙이들은 다 개구리로 잘 살아갈지...
신구대에 있는 알록달록한 개구리들이 생각납니다.
얼마나 후덜덜 했는지 어지러웠어요. ㅎㅎ
개구리가 될지, 두꺼비가 될지
올챙이들이 연못마다 참 많더라구요.
개구리 소리도 요란했어요. ^^
은방울 울리는 소리였나 보네요
새우난초도 보이고
삼지구엽초의 신비스런 꽃 모습도 감상해 봅니다
소리가 난다면 참 귀여울것 같아요.
새우난초, 삼지구엽초 꽃도 신기한데
이름도 딱 맞게 붙여졌어요. ^^
저도 지난주에 갔다가 은방울꽃과 삼지구엽초만 보고 왔네요.
정원에 튤립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지만 웬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온실에 안들렸는데 새우란이 피었네요...들려볼걸 아쉽습니다.
튜울립은 그때까지는 볼만 했는데
사진에 담기는 뷰가 참 그래요. ㅎㅎ
새우란과 금새우란은 살짝 지나가는 중이었어요.
삼지구엽초 꽃도 끝물이었구요.
조름나물과 요강나물은 벌써 지나갔구요.
신구대식물원에서 꽃을 예쁘게 보시려면 월 중간에 가시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
은방울꽃은 조롱조롱 핀 모양이 귀여워요.
벌써 한낮의 기온이 덥게 느껴지는 5월 입니다.
작약은 시작이고, 은방울꽃은 지금쯤 한창 피었을 거예요.
5월 들어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꽃가루까지 기승을 부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