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寶梅(봄에...) 2014. 9. 18. 15:43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그리움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쓰러져
따스한 햇빛을 덮고 누웠고
누군가 내 이름을 호명하는 밤이면
나는 너에게 가까이 가기 위하여 빗장 밖으로 사다리를 내렸다

 


달빛 아래서나 가로수 밑에서
불쑥불쑥 다가왔다가
이내 허공 중에 흩어지는 너


네가 그리우면 나는 또 울 것이다

.

.

.

.

.

 

 

 

 

 

 

하남석의 밤에 떠난 여인

 

 

저에게도 언젠가 밤에 떠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결코 영원한 이별을 하진 않습니다. 하남석의 노래 밤에 떠난 여인을 오랫만에 듣네요~!!^^
참 에틋한 보냄을 하셨겠습니다. 변치않을 사랑... 부러버요... 이 노래를 유독 좋아해서리... ^^*
밤에떠난여인...오랜만에 즐감하였습니다.
새밤에...^^
늘 들어도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
잘 보고 갑니다. (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