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寶梅(봄에...) 2015. 4. 21. 20:32

 일요일,

비가 올듯 꾸물거리는 새벽에 길을 나선다.

비 예보가 있어선지 고속도로는 꽃나들이 차량이 없는듯 한산하다.

덕분에 차는 죽죽~ 잘 빠진다.

3시간 반 여를 달려 도착한 곳, 경북 청도...

[청도라 함은 ‘산천청려(山川淸麗) 대도사통(大道四通)’ - 산수가 맑고 아름다우며, 큰 길이 사방으로 나 있어 교통이 편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부산으로 가는 대절 버스로 바꿔타야 하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청도 읍성을 둘러본다.

 

작년에 왔던 때나 다른건 없다. 다만 비가 오고 있다는것...

원두막이 있는 연지엔 연꽃이 필 기세도 없이 빗방울에 동그라미가 수없이 생겼다 지워진다.

읍성을 배경으로 작약이 싹을 올리고 있다.

읍성 주차장에서 본 성곽...

공덕비군

성곽과 비석군

읍성 내부

 

 

성곽 위...

읍성 옆, 한옥식 건물 찻집 '꽃자리'

청도엔 지금 복사꽃이 한창이다.

 

꽃자리 화원의 정자...

주인이 직접 지었다고 함

화원의 꽃

찻집, 꽃자리 전경

 

꽃자리 마당의 매화나무

수령 150년 되었다고 함

꽃자리 찻집을 지키는 '중생이'

 

이 녀석도 늙은듯 귀찮아 눈도 뜨지 않음...

안채에서 본 읍성

주인 마담께 후히 대접받은 보이차. [이 外 수두룩~~~~~]

부산서 본 하일성 주례의 결혼식

단비가 온 대지를 적시는 날... 해운대의 하늘도 잔뜩 흐리고...

올라 오는 길...

비는 늦은 밤까지 그칠줄 모른다.

 

 You Raise Me Up  

 

멀리 뛰셨다 오셨네요..비요일에.
부산 가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친구넘들이 오라고 손짖해도 못가고있는데
보매님이 다녀온신것 보니 마음이 동하네요.
좋은날 함 뛰어봐야 겠습니다.

^^
오히려 비가 와서 나들이길이 한산해서 좋았네요.
결혼식이 아니었으면 잠깐이라도 부산 투어를 했을텐데...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기지개 켜시고 근사한 나들이 해보세요... ^^
궂은날이라 사진찍으시기엔 불편하셨겠습니다. 부산 해운대의 모습이 많이 황홀했을 터인데 사진이 없어 아쉽군요^^
한손으로 장우산을 들고 찍었더니 팔이 후덜덜~~~ ㅎ~
청도에 들르지않고 직진했더라면 해운대 바닷가 사진 몇장은 담았을텐데 무척 아쉬웠습니다.
부산은 서울보다 훨씬 화려한거 같아요. 높은 건물들이 웅장하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굽신)
(ㅋ)(ㅋ) (굽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