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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위원회실에서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이사장 능행스님)과 교원의 힐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하보디심리 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1박 2일 15시간 소요의 교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프로그램은 교원의 스트레스 예방과 치유를 위한 지원을 위해 마련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원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힘들고 고단해도 잘 견뎌낼 힘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은 2009년 울주군 상북면에 설립, 명상수행과 심리상담을 접목하여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개발하여 급변하는 현대인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삶과 인류의 평화적 공존을 위하여 실천학문의 전문가 양성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