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이야기/교육원 일상

    마하보디 2016. 6. 27. 13:48



    6월 24일, 님께서 오시려니 그러했나봐요.

    이른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렸습니다. 

    빗속을 걸어서, 뛰어서, 설레임으로, 분주함으로, 긴장감으로, 기대감으로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43기 교육의 주제는 '조작' 입니다. 조작.

    말의 느낌이 어떠세요?


    우리 삶은 온통 조작으로 가득해요. 스스로를 조작하고, 타인에 의해 조작 당하고, 집단의 조작 안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요.

    이것이 모두 조작인 줄을 알면 조작 속에서도 우리는 진정성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조작이란 사실을 모를 때에는 그저 한없이 조작 당하고, 조작의 노예가 되어서 조작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겠지요.

    그런 것들을 잘 보고 잘 알아차려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삶의 물결들이 진정 얼마나 아름다운 삶인지에 대한 명료함을 가져야 합니다.



    공양간에서 간식으로 내어주신 포실한 찐감자가 참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도반에게 나누고픈 이야기는 많기만 합니다.




    37기 노태식 거사님

    27기 송지환 거사님

    교육기간 동안 원주소임을 맡아주실 법휘스님

    24기 진말숙 보살님, 29기 손선희 보살님

    42기 동기들

    지객 경덕스님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모아

    기다리겠습니다.


    똑똑,

    망설이지 말고 문 두드려 보세요.

    환한 미소가 따뜻한 미소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43기 생사의 장 불교호스피스교육

    "화로운 삶, 그리고 시(調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