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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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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Only God(하나님)

2009. 4. 3.

 

                                                                                     

사람에게는 언제나 야누스의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한다.살아가면서 언제나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한 부분을 선택하고 행동해야 하고,또 나의 선택으로 인해 내가 기쁠수도,또 후회할수도,아니면 내 주변의 다른이가 즐거울수도 또 괴로워질수 도 있었을것 같다.예전에는 이런 부분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모든 것을 나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또 내가 좋으면 모든것이 정상이라고 애써 자위하며 살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것 같다.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공식을 자신에 대입하며 애써 만족스런 웃음을 짓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언제부턴지 모르게 너무나도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던 삶의 방식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듯 하다.  

 

 

단지 교회를 나가기 때문에 그런것만은 아니다.어느 사람의 말처럼 열심히 살다가 편안히 몸을 누일수 있는 작은 공간과 밝은 가족들만 있다면 그어떤 재산보다도 값지다는 그말이 문득 떠오르는 것은 지금 이세상보다는 먼훗날 내가 하늘나라에서 누릴수 있는 행복의 특권을 주님으로 부터 받을수 있다는 즐거운 기대가 있어 그런지도 모르겠다,꼭 어떤것을 보상받으려는 기대감이 아니더라도 지금 현재의 순간순간을 감사하며,이웃과 서로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은 필요한 삶의 방식인것 같다.지금은 마음뿐이지만 그 마음이 깊어지면 행동으로 연결되는 날도 가까워지지 않을까?

 

                                      

아직까지는 반교인(완전이 믿지않기에 나 스스로 붙인 명칭)이지만,  나 스스로 식사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기도가 나오고,수입이 생기면 헌금이 생각나고,좋은일이 생기면 감사의 마음이 생기고,힘든이를 보면 내일처럼 안타까워 하고 간절한 기도와 기원을 해줄수 있는 그런 따스한 마음을 가진 온교인이 될 수있지 않겠나?

 

 

세례 교육을 받는 중에 목사님이 유언 비슷한 걸 써보라고 하신다.단순한 것 같았는데 막상 그 비슷한 걸 쓰려고 하닌 딱히 쓸말이 없네.살아오면서 딱히 내세울만한 일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큰 선행을 베푼일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 밥먹고,숨쉬고 한것외에 내세울만한게 없어 자식에게 들려줄 좋은말도 별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이제부터라도 내 유언장에 적어넣을 좋은 글들을 위해 어느 시인의 시구처럼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한마디에도,생각없이 행하는 행동하나하나에도 정말  의미를 부여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내 재산은 누구누구에게 주고하는 이런 유언장보다는 나 이렇게 살았기에 너희들은 이렇게 살면 좋겠다는 이런 내용..   누구나 삶의 흔적은 남기지만 그 흔적이 누구에게나 교훈이 되고,뒤를 사는 사람들이 칭송할만한 그런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현재는 언제나 자신보다는 내 이웃을 내 주변을 더 사랑하는 자기희생의 축적된 삶이 아니었을까 싶다.나도 그런삶을 살 수있을까 무척 힘든일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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