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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가볼만한곳 ] 여수 향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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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2019. 2. 20.

 

 

여수시내와 돌섬을 잇는 돌산대교를 한참 지나서야 여수의 끝자락 향일암에 다다른다.

 

지금이야 교통이 좋다지만 그렇지 못한 때에 佛寺를 찾던 신도들의 여정이 많이 힘들었지 읺았을까 생각해 보게된다.

 

 

임란시에는 승병들의 국난 극복의 사찰로서 최근에는 당시 향일암에서 도를 닦던 지현스님과 여신도 사이의 순애보같은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던 곳.

 

향일암의 뒷산격인 금오산에는 어른이 힘껏 밀면 흔들거리던 바위 하나가 있었는데 용하게도 떨어지지는 않았다 한다.자못 신기할 따름이다.

 

 

돌산에 유명한게 갓김치 인데 향일암 오르는길에 소매 부여잡는 상인들의 움직임이 부산스럽기 까지 하다.

 

 # 향일암에서

 

 

경사진 길을 따라

수백보를 헉헉대며 올랐더니

기암절벽 깍아지른 평평한 땅위에

산허리 병풍삼은 향일암에 이르더라

금오산 흔들바위 정기 내리 받아

 風前燈火 앞에서는 求國 의 성지였고

가차이는 지현스님 佛道를 구할시

흔들림없는 사랑 人과緣 을 이었다

 

 

갈라진 바위틈 좁은 佛路 걸으며

聖佛하던 스님들 도를 구해왔으니

전각아래 핀 동백 생각없이 피었겠나?

날아드는 동박이 이유없이 왔겠는가?

향일암 찾는이들 다 이와 같거늘

인간사 가는길도 幸福 찾음이고

참선하듯 살다가 선인되는 것이거늘

여기서 못 구하면 어디서 구할소냐?

 

 

다 내어준 가지는 바다로 나아가고

정겨운 해풍 대웅전 앞으로 불어오니

三生三世 十里桃花

항일암을 이름이라

충만한 도를 업고 경사진길 내려갈제

법정스님 고언들이 내 어찌 부럽소냐

마음이 성불되면 나 또한 부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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