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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가볼만한곳 ]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억새&댑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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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나무,숲 그리고 길

2020. 10. 12.

가을이다.
요즘 자주 접하는 댑싸리 사진이 찍고 싶어 갔던곳.
IC 에서 내려 지방도를 한 30분쯤 더 들어가서야 도착할수 있었다.
아침6시 하늘은 잔뜩 흐렸고 입구 아닌듯한 곳을 지나 가까스로 댑싸리와 만날수 있었다.

 

해는 이미 뜨고도 남은 시간이었는데 하늘은 온통 옅은 회색구름 뿐이다.
미련이 남아서인지 해 뜨기를 기다리다가 바로 옆 억새를 먼저 카메라에 담았다.

 

#억새의 순정

스며든다는건
한참을
아파하고 흔들린 후에야
온전히 네게로 다가가는것

비틀거리는건
바람 때문이 아니라
그 바람이 전해주는
네 생각 때문이라고

바람 지나는 길목
은빛물결의 일렁임
억새마냥
흔들리는 女心

질주하는 말의 갈퀴같은 은빛 일렁임을 느껴보진 못했지만 바람으로 날리는 하얀 억새의 모양은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한참을 그러다가 다시 댑싸리를 찍으러 왔다.
아까와 달리 아침 산책을 나온 분도 여럿 있었다.

 

 

 

유럽이 원산지이다
꽃말은 겸허 청초
학명 그대로 코니카 글록시니아 라고도 하며 싸리비의 재료가 된다고해 댑싸리 라고도 불린다
통상 7-8월경 개화한다.

 

처음 찍어본 댑싸리
새벽부터 움직였는데 끝물인데다가 하늘은 온통 울상
포기할수 없어 아쉬움에 또 호작질

 

 

좋은 사진은 역시 마음만으론 힘든 모양
T.O.P 적정시간과 적당한 시기 좋은장소가 어우려져야 가능할것 같다는.... 여기에 찍는사람의 열정까지도 함께해야 가능할듯

 

 

늦게 심었는지 핑크뮬리가 아직 그린그린하다.내년엔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보게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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