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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교육이념 삭제 논란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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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MY 아고라

2021. 4. 30.

최근에 일부 국회의원들이 교육기본이념인 홍익인간을 삭제하고 민주시민이란 용어로 대채하자는 의견을 제출하였다가 시민사회및 각계의 반발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 일이 있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이념은 교육뿐 아니라 전분야에서 기본이 되는 이념이다.
단군신화 자체로만 보면 과학적논리로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세계 어느 민족이든 역사나 뿌리를 강조하고 자긍심을 갖게 하기위해 그들 나름의 신화를 만들고 또 이야기한다.
북유럽의 오딘이나 발할라 영국의 아더왕의 일대기,아님 탄생신화들은 사실과 신화적 요소가 결합하며 그 민족의 내면속에 잠재되어 구전되어 왔다.

 

천지인을 기본 모태로 하는 한글,원효대사의 정혜쌍수, 동학의 인내천 등은 깊이보면 모두 홍익인간이 가졌던 사상체계와 연결된다.
곧 하늘과 인간과 땅이 하나라는 사실이며,그안에서 에덴동산일수도 천국,극락등 그 명칭이 어떻든지간에 공존하고 상호 보완하며 살아가야 함을 설명해준다.

 

내가 해석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은 이런거다.
원시국가에서 부족국가로 진행되던 토테미즘 신앙이 주를 이루었던 시대 두각을 나타낸 호족과 웅족이 경쟁하다가 웅족이 승리하였고 웅족은 통합과정에서 그들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하늘과 땅이라는 신적요소를 역사속에 끼워넣지 않았을까? 하는것이다
물론 해방전 우리의 역사를 반도에 국한시키려는 일본과 조선친일사학자들의 교묘한 왜곡행위가 있었다지만 그들이 민족의 탄생 자체를 통째로 바꾸기는 힘들었을것이다란 추론이다.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이 홍익인간을 교육이념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국회의원이란 자들의 역사인식이 얼마나 무지하면 이런 주장을 할까?

오히려 입시교육을 인성교육으로 바꾸기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했다면 오히려 더 환영받았을지도 모른다.
케케묵은 꼰대처럼 조상의 뿌리나 시조를 말하려 함이 아니다.족보에 얽매여 누군지도 모를 몇대손 조상을 외우자는게 아니다.적어도 내가 사는곳의 뿌리와 나아가고자 했던 세상의 기본 이념은 잊지말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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