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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더 눈길이 가는 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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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꽃과 나비,새 이야기

2021. 5. 25.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개망초는 일본이 한반도의 효과적 지배를 위한 철도부설 목적으로 들여온 부설목에 붙어온 홀씨가 발아하여 꽃을 피웠는데 군락을 지어 피며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한다.

그 끈질긴 생명력이 우리 민족의 정서와 닮아있다.

들어온 시기로 따지면 100년 남짓이어도 귀화종이 토종화돤 대표적 사례이다.

 

나라가 망해가던 시기에 들어왔다고 해서 망(국)초라 불렀다는 설솨 피는 시기가한창 농사일이 바쁜 시기에 논 주위로 펴 농사를 망치게 한다는 의미로 망초로 불렀다는 설도 있는데,이도 모자라 앞에 접두어 개를 붙여 개망초러 불렀다.

 

한편 꽃모양이 계란후라이를 닮았다하여 계란꽃이란 애칭도 있다.
흔해서인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들꽃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름과는 달리 개망초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항암 항산화밎 해독,혈액순훤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꽃말은 화해
가까이 있으면 행복하게 해주고,멀리 있으면 다가오게 한다는 ...

 

<민초의 눈물이 망초로 피다.>

살아서는 개똥이로
아무개의 에미애비로
사람같이 살고자 했으나
이름 하나 기억되지 못한채
울분을 토하며 쓰러져 갔던
민초들의 넋이
개망초로 핀게 아니라면

들판에 핀 네게
이리 눈길이 갈수가
가차이는 분명 꽃인데
멀리서 보면
따신 심장을 품은채
타는 목마름으로 애끓는
백의입은 민초들의 모습

가까이 오라며
어서오라 손짓하며
너털웃음을 짓고있다.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속속들이 곪은 한을
정 나누며 삭여내고
힘에 부친 세상살이
다독이며 견뎌왔었던

웃지 못할 이유는 많더라도
행복하지 못할건 또 무어냐며
세상만사 잊은채로
신바람나게 놀아보자며
개망초 하나되어
어깨춤을 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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