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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가볼만한곳 ] 동화세상 송월동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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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2021. 6. 17.

인천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이쁜 동화마을이 있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생각없이 길을 나서다
작은 벽화그림에 감동하고
담장위의 꽃 몇송이에 감탄하고
물드는 석양빛에 환호성을 지른다
예전엔 사소했던 것들이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건
오랜시간
지구의 한모퉁이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경험할수 없는 감정이다.

 

그곳엔
모퉁이 벽면 가득
동화가 그려져 있다.
아기사슴 밤비도
사랑을 주는 나무가 있고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도
타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직일듯한
신데렐라의 꽃마차도 있다.
그런 친근함들이
지친 우리를 다시 밀어올린다.

 

늘 생각한대로
되지않는 세상이었고
가다보면
길을 벗어나기도 하지만
마치 안다는듯
원래 자리로 돌아오곤한다.
멀리 벗어난것 같았지만
근처를 맴돌았을뿐이고
회귀본능은 우리가
길을 잃도록 두지 않았다.
그게 또 살아지는 힘이 된다.

기억은 지워지기도 하지만
그리움이란 감정을 남겨둔다.
맘먹었지만 자주 어긋나고
삶의 둘레길을 어슬렁대다가
이미 경험한바 있는
낯익은 것들을 맞닥뜨릴때
우린 아이마냥 행복해진다.
풀기 어렵던
문제의 해답이 떠올랐던 것처럼
빙그레 미소짓는다.

 

무엇이 되었건
이해하기 위해선
우린 내 눈높이가 아닌
그 수준의 눈높이에서
대상을 바라봐야한다.
그러면 잊고살던
답답한 삶의 퍼즐 공식
한부분이 맞추어질거고
그때부터 즐거워지는것이다.

시간은
우릴 초라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가끰은 우릴 행복하게도 만들어준다.
포기하지않고 이어 사는건
그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디선가 본듯한 골목길

사라졌지만 마음속엔 늘 있을법한 그런 골목을 만나는것이다.

 

어른도 한때는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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