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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가볼만한곳 ] 생명의 습지 창녕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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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2021. 9. 8.

#창녕우포늪
#일출,일몰 포인트
#목포제방(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541)

1억4천만년전 생성된 규모로는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습지이다.
우포(소벌)외에 주변으로 목포(나무벌),사지벌(모래벌),쪽지벌 등 다양한 습지가 공존한다.

1933년 천연기념물 23호지정
철새가 줄자 해제
1997년 생태계 보호지역지정
1998년 람사르협약 가입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지정
2011년 천연기념물 제524호 재지정

 

 

 

<알지만 모른척했던 이야기>

봐라
시간이 얼마나 정확한지
무더위가 세상을 녹이고
큰비가 축대를 무너뜨리고
센 파도가 고깃배를 덮칠지라도
결국 올것은 오고야 말고
갈것은 있던 자리를 비워준다.
알쟎아
시간이 얼머나 매몰챦지
뒤를 돌아보지 않어
생채기가 남더라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제길만 가지
늘 뒷처리는
남겨진 자들의 몫이었어.

 

그렇다고
시간을 원망해 본적은 없어
제일을 했던것 뿐
거스려는 운명도 있다는 말
이야기속에서 듣긴 했어도
끝은 늘 새드무비였지
오래된다는건
상처 서너개쯤은 안고 사는거야
나무 옹이 있쟎아
나이테가 년식 같은거라면
옹이는 내면의 족적 같은거야
우리도 그레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건
비례해서 옹이도 많을거라는
그게 우리를 지탱하고
참는법을 배우게 하거든

가을이야
아름다움도 잠시야
이내 쓸쓸해질지도 모르니
외로움은 또 어떻고
그리움이 더 깊어지기전에
만날수도 있지만
그러지 못할때가 더 많아
대신에 문신처럼 박혀있지
옹이처럼 또렸하게 가슴한견에
이 썩을 계절이 없었다면
우린 더 밝아져 있을거야
한동안 좋겠지만 그후엔
왜 좋은지 잊어버릴지도 몰라
원하는걸 가졌지만 그 행복도
퇴색된다는걸 경험에서 알거든
그러니 주는건 배불리 먹어
그게 허기진 인정을 채워줄거야
메마른 인생을 적셔줄거야

기억,추억,쓸쓸함,애잔함,
단풍,사랑,이별,고독.허무
뒷모습,여운,고엽의 추락까지...
가을을 지난다는건
가장 아름다운 만남후에 남을
옹이 여럿 새겨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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