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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가볼만한곳 ] 광한루원과는 또 다른 멋을 품은 남원예촌,예루원,월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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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2021. 10. 15.

#남원예촌
#예루원
#남원월매거리
#가을 이니깽


남원예촌이란 글자뒤 정면에 보이는 대문이 광한루원이다.

남원예촌 주변은 복합문화공간이라 보면 된다.

군데군데 설치된 조형물들과 단정한 한옥들이 광한루원이 보던것과는 또 다른 멋을 보여준다.

 

남원예촌은 한옥형태의 현대식 숙박업소다.

내부는 지체높은 양반집같다.

 

예루원이라는 까페이다.

sns에 많이 등장하는곳이다.안을 들여다봤는데 창틀옆에 앉아 셀카 한장이면 요기 온 본전은 건진다.

예루원 주변으로는 그 시대를 조명해 만들어놓은 것들이 많다.

쉬엄쉬엄 둘러보기 바란다.

남원은 유독 벽화거리가 많다.예루원 옆의 월매길도 그중 하나다.
친숙한 4명의 만화가가 마을벽에 벽화를 그려놓았다.

벽에 그려진 만화속 캐릭터를 보다보면 왠지 익숙한 느낌이 생길것이다.

머털도사,흥부놀부,고바우영감등이 옛 추억에 잠시 빠지게 만들것이다.

 

 

 

< 내가 묻고 내가 답하다.>

그냥 그냥 지나다보니
그냥 그냥 여기쯤 와있네
계절의 시작점에서
잘 지내보자 해놓고
포옹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또 한 계절과
같은 약속을 하며
반갑다는 인사를 하고
괜챦지 라는 안부를 묻고
입에 밴 하소연을 하곤한다.

힘쓸일도 없고
힘쓸때도 없고
그냥 그냥 하다는건
참 슬픈일이야
조금 여력 있을때
힘 좀 써야 대접받는데
신기하단 말야
분명 내겐 슬픈일인데
한편으론 서운하지도 않으니.

매일 매일 너를 쫒느라
정작 내 상태는 보지 못했으니
너는 여전하고
나는 이제 덜 여전하다.
혼자 묻고 답하는게
익숙해 진거보니
내도 이제 마이 뭇다 아이갸
니 알쟤?
왕년에는 니보다 더 열심였던거.

가을이다.
내도 가을스러워진다.
비위 맞추는 법을
은연중에 배웠는기라
살아가는건
부닥치는게 아니라
그속에 묻히는 거라고
말해주는 이가 없어도
달이가고 해가 가는것처럼
자연스레 적응하는법을 배운게지.

그리움은 그리운대로
외로움은 외로운대로
그냥 내삐리 두는거다.
쟤네들도
기댈곳이 필요할뿐이니
내쫒지는 말자
그것마저 없으면
더 삭막해질지도 모르니
이 계절엔
비에 젖듯 촉촉히 젖어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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