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백운공원
닭가슴샬보다 뻑뻑한 하루
회전목마보다 정신없는 일상
아메리카노보다 어두운 앞날
그럼에도
홀로 불타는 가을.
날로 이뻐지는 가을
영원할수 없음에 슬퍼하지 않고
예정된 시간이지만
주어졌다는 사실에
기쁘하고 행복해 해야한다.
가을은
그런 마음으로 사겨야 한다.
백운공원.이쁘다 단지 보지않을 뿐이다.
백운공원 안 백운채엔 까페가 있다.
하늘도 바람도 낙엽도 내려앉는 계절
.겸허함으로 소중함을 배워가는 나날들이 커피 한잔에 녹아든다.
성리학 역사관 제법 이버졌다.
화장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다 같은게 아닐까?
이뻐 보인다는 것이다.
헤어짐은 가장 이쁠때 해야한다.
누구나 가장 이쁜 기억으로 남아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