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귈래요?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IS' life

26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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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칠곡 약목 가볼만한곳 ] 신유장군 유적지 배롱꽃 피는날에

조선 효종때의 무인인 신유장군은 청나라의 원병요청에 따라 포수로 구성된 정예병 260여명을 이끌고 참전하여 흑룡강 부근에서 러시아군을 전멸시켰다.제2차 나선정벌이라 하며 장군은 이를 북경일기에 기록으로 남겼다.북경일기는 러시아군과의 최초 접전이라는 데서 세계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유적지는 장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유적지의 대문격인 북정문 (北征門) 이다. 좌우로 배롱나무가 도열하듯 지키고 서있다. 당시 군왕인 효종은 북벌정책을 폈는데 대문의 이름이 북정문인건 이와 무관치 않아보인다. 경북 기념물 제38호인 신유장군 유적지 입구에는 신류장군과 나선정벌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으니 경내로 들기전에 읽어보시길 권한다.역사책에선 아주 짤막하게 다루는 부분이니.. 북정문을 지나 경내로 들면..

26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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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울동네 구미이야기 대성저수지 노을질때

요즘 해거름 하늘 제대로 미쳤다 내일은 더 보여줄게 없다는듯 오늘만 살것처럼 폼나게 멋을 부린다. 한낮의 찜통더위가 약간 수그러지면 대성저수지는 자녁을 준비한다., 둑방의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탁 트인 저수지 끝은 바다위처럼 파란 물빛을 토해낸다. 저수지 둑방위에 곰취가 이쁜꽃을 피웠다. 무얼 동경하는지 저수지로 길게 목을 빼고 서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현란함과 수면위로 떨어지는 빛의 어울림이 만드는 환상적인 콜라보가 저수지에서 펼쳐진다. 필요한건 이 멋진시간을 담을수 있는 사진장비 하나 찰라의 순간이다. 푸른빛이 선물하는 황홀한 광경에 넋을 잃으면 멋진 장면은 파노라먀처럼 순식간에 끝아 나버린다. 나를 흔든게 살랑살랑 바람이었나 게츰스레 실눈을 뜨면 점차 희미한 것들이 선명해지기 시작한다 06:..

23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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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논산 가볼만한곳 ] 탑정호 노을빛에 물든

아름다운 곳이다. 주변에 이런곳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일이다. 그냥 지나치려다 언제 또 와볼까 싶어 갔던곳 안왔으면 후회할뻔했다. 코로나로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보진 못했지만 탑정호를 따라 이어진 데크길을 걷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시럽기만 하다. #탑정호 노을빛에 취해 멍때린다. 끝없이 이어진 데크길에 반하며 노을이 내려앉은 물색에 취하고 변화무쌍한 하늘에 감탄하며 그대의 세상 요 며칠 맑았을지도 모른다. 힘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어쩜 에구 내 신세를 노랫말처럼 반복했을지도 모르지만 귀기울이면 내가 사는 세상을 향해 그대가 살았던 세상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릴것이다 '수고했어요' 그대로 인해 또 하루가 채워졌어요 늘 하던 말이지만 그대로 인해 세상은 완전체가 되었어요 나즈막히 속삭이세요 내게도 내가 만나는..

23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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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나무,숲 그리고 길 [ 대구 달성 가볼만한곳 ] 배롱나무 가로수길 육신사당 가는길

#달성 가볼만한곳 #육신사 봄에는 능소화가 여름이면 배롱나무가 매력을 어필하는곳이다. 충과효과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던 조선에는 정치권력의 교체가 종종 원치않는 비극을 가져왔다. 단종을 유배보내고 즉위한 세조에 저항해 단종의 복위를(계유정난) 꾀하다가 발각되어 죽은 사육신과 김시습·원호·이맹전·조려·성담수·남효온 처럼 유랑하며 초야에 묻힌 생육신이 그들이다. 양반들에게 배롱나무 만큼 사랑받은 꽂이 또 있을까 싶다. 정자나 서원 사당등에는 배롱나무 한그루는 트레이드 마크처럼 심겨져 있음을 알수있다. 육신사로 드는 입구의 충절문이다. 올해 유난히 배롱꽃색이 곱다. 충절문을 지나서도 배롱나무 가로수길은 한참을 이어진다. 꽃이 군락을 이루면 어디든 사진명소가 된다는건 진리이다. 육신사를 들어서 사당으로 가는 길..

23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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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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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대구 달성가볼만한곳 ] 하목정 배롱꽃색에 물들다

#달성 하목정 #대한민국보물 제 2053 호 이쁘다 넌 꽃이어서 이쁘다 꽃이란게 지고나면 그 뿐이라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불쑥불쑥 고개를 내미는게 우리네 인생 그리움을 닮았다 이쁘다 넌 꽃이라서 이쁘다. 붉게 물든 꽃망울은 내 심장에도 붉은물을 들인다. 하목정은 임란때 의병장 이종문이 지은 목조정자이다. 하목정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쟁때 소실된것을 다시 복원한거라고 한다. 현판은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전 잠시 머물렀던 인연으로 그의 아들 이지영에게 써주었다 한다. 현판 주위로는 명인들의 시가 걸려있다. 이맘때의 하목정이 이목을 끄는건 정자 주위의 배롱나무 때문이다. 하목정은 보기에도 수령이 꽤 된듯한 배롱나무가 빈자리를 메우고있다. 백일동안 피어있다해서 백일홍나무라고 한다. 정자 주위로는 쉴수있는 자리가 있..

22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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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안성 가볼만한곳 ] 가족형 농촌체험 테마파크 안성팜랜드

#안성팜랜드 #그림같은랜드 안성팜랜드 입구의 한독목장 기념비엔 이렇게 적혀있다. 버려진 산지를 개발하여 축산을 바탕으로 부강한 농촌을 만들어보자는 열망의 결실이며 후손들은 훗날 이를 기억할것이다. '농사는 하늘이 지어주는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혜와 노력으로 짓는다는 것을' 1967 친선방문한 서독에서 오간 이야기가 1969년 한독합작으로 시범농장을 만들게되며 현실화 되었다. 1971년 농협으로 운영주체가 이관되었고 안성농장을 거쳐 안성팜랜드로 오늘에 이르고있다. 안성팜랜드는 가족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운영시간은 10시-18시까지며, 성인기준 이옹요금은 12000원이다. 우산과 얼음물은 필수다.사막을 여행하려면 필요한 생존도구다. 7월의 테마는 뭐니뭐니해도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지만 일단 가다보면 보이는곳이 ..

21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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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안성 가볼만한곳 ] 초록과 푸 름이 빚어내는 안성목장 초원의집

#안성목장 초원의집 (공도읍 응교리 산26) #빠담빠담촬영지 안성목장 초원의집 이곳을 처음 갔던 3년반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여기가 빠담빠담 촬영지라서가 아니라 혹시나 새벽 안개가 있지 않나 하는 기대감이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한다.. 역시 없었다.안개는 그래도 실망스럽지 않은건 대신에 푸른빛과 아직 가시지않은 옅은 붉은빛이 절묘한 조화를 부리는 아침빛이 있어서다.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그 황홀한 빛의 사이에 초록초록함의 정점에 소금창고 같은 집이 하나있다. 일출장소로 일몰장소로도 유명한 일명 초원의집이다. 초원의 집은 그렇다치고 아침의 목장길을 걷는 기분이 참 좋다. 마치 영화에서나 본듯한 목장길 많이 변했다. 이정표가 되었던 큰 나무가 있던 길은 새로 포장이 되어 있었고 그 나무가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