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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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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밀양 가볼만한곳 ]

오연정은 조선중기 문신인 손영제가 고향에 지은 정자이다. 이쁘게 물들었으면 하고 내심 바랬던 가을 작년에 소홀했던걸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듯 부리나케 달려갔던곳. 단비같은 사람을 만났고 믹스커피 한잔의 달콤한 대화가 있었던곳 노랗게 물든게 은행나무인가? 나인가? 때로는 은행나무에서도 단내가 난다. 받아들일줄 알기에 잎사귀는 햇살에 빛을 낼 수있는것이다. 얼마나 높이 오르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내려오느냐가 중요한것이다. 우리는 어쩌면 내려오는 법을 모른다기보단 내려오고 싶지 않은게 문제일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