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귈래요?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IS' life

15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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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Life(살아가는이야기) 라이딩 중에

#라이딩중에 #요지경세상 세상은 언제나처럼 공구르듯 돌고 또 돌았고 오늘은 멀쩡한 하늘에서 날벼락이 칠줄 알았는데 사실 아무일도 일어나지는 않더라구요 머피의 법칙이 존재한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던거죠 어느 순간 답답해지면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는거조 앞만 보고 한참을 달려가다 멈추서서 주변을 둘러보면 같은길을 달려왔다는걸 알게되죠 소풍을 가고 있는건지도 모르죠 언젠가는 가야할 그곳으로 아주 긴 소풍을 가고 있는지도요 자전거 축에 나를 얹고서 달려보면 알게되죠 모든게 내게로 달려들어요 풀도 꽃도 나무도 사람들도 까마득하던 산과 강까지도 눈뜬 하루는 항상 두려웠고 알수없는 미래는 더 두렵지만 여전히 나는 달리고 있는거예요 . 말안해도 때되면 피는 꽃처럼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부지런히 꽃을 쫒는 벌..

20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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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Life(살아가는이야기) 너도 그렇다. 모두 그렇다

#동네한바퀴 #숨은사진포인트 #철쭉꽃 #사과나무꽃 < 너도 그렇다 >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너도 그렇다 이름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지만 꽃이 전하는 마음까지 오롯이 이해하게 되면 사랑에도 즐거움이 생긴다. [나태주 시인 시 벤치마킹] 어디에 있어도 관심을 가져주면 이뻐질수밖에 없다.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봄 사랑앓이에 빠진 사람들이 한창 즐거운 때인건 두말하면 잔소리. 하지만 모두에게 그런건 아닐것이다.. 사과나무꽃의 꽃말은 성공과유혹 이다. 살만해진다 싶으면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는게 사람이고 단 한번의 치명적 실수로 삶이 망가지기도 한다. 잊지말아야 한다. 나무는 꽃을 피우고 연매를 맺기 위해 시련을 견디지만 가장 화려한 때에도 으시대진 않는다. 그건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07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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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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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Life(살아가는이야기) 벚꽃! 피어서 영광 진후엔 영원

#갤럭시폰카 #벚꽃! 피어서 영광 지면 영원 서럽다 말하긴 싫은데 비 그치니 그냥 서럽다 깨알같이 써내려 간 연애편지의 글자마냥 무수히 날렸던 꽃잎의 밀어들 헤어짐은 표현하지 않아도 이유없이 서러운것이다. 까만밤을 밝히는게 거리의 가로등뿐이랴 지금의 너는 밤이어도 빛이 나는데 춘사월에 피는 꽃이 이쁘지 않은게 있으랴마는 내앞의 핀 너는 밤이어도 눈부시기만 하다. 흔들리고 싶었다. 벚꽃 피어나면 행복하고 싶었다 예정된 시간이 사그라질때까지 헤서 생기 바랜 끝 모습마저 이쁘게 받아들여지면 지상에 별이 되는거지 져버린 수많은 벚꽃잎처럼 벚꽃이 피고 진다 거부하기 힘든 끌림 그건 황홀한 기억이었다 반복적으로 재생되어도 지겹지않은

1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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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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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Life(살아가는이야기) 뚝방스토리

#뚝방story 내앞에 봄있다 봄안에 너있다 모든게 시작인 봄입니다 사랑이 움트는 계절이고요 하늘은 파랗고 강물은 푸르고 봄은 그 사이에서 그네를 탑니다. 아직은 동여맨 옷깃 사이로 미풍이 살랑 간지럼을 태우고 봄이 불어넣는 따스한 입김으로 생명은 긴 잠에서 기지개를 켭니다. 인적 드물었던 둑방에도 찾는 이들 발길이 잦아들고 다리밑 창백한 그림속에도 생기돌듯 화사한 기운이 돌고 물속에 빠져버린 나무가지에도 물살은 흐르다 말고 장난을 겁니다. 시작이란건 새로움이고 새롭다는건 설렘입니다. 마치 번지점프대에 서서 세상을 바라볼때 벅차오름 같은 가까운날 가난한 시간을 견딘 모두에게도 풍성한 열매가 달리겠죠 그래서 봄의 앞에 우린 새자를 붙이지요 새봄이라고 모든게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봄 .

1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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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Life(살아가는이야기) 둑방아래서

#둑방길에서 옛 살던 곳에 간적이 있었어 어렴풋이 남아있는 풍경은 그곳에는 없었어 단지 기억에서만 존재했던거야 그 기억들은 파노라마 같은 삶속에서 순서없이 불쑥불쑥 등장하는거야 생각해보면 그 기억들이 우리를 인간답게 해주는지도 몰라 한세월 한자리를 지킨다는건 분명 쉬운일은 아닐게야 그래도 그자리를 지키는 것들은 많아 둑방길 저 나무처럼 옛모습을 온전히 간직하는것들 한때는 나무도 머리위의 구름을 흘러가는 강물을 따라 나서고 싶진 않았을까? 존경스러웠지 오랜시간 변치않는다는건 누구나 그럴수 있는건 아니쟎아 그런것들을 유물이라고도 하고 장인이나 위인이라고도 하고 역사나 보물이라고도 하지 그리곤 마음속에 담아두고 걸어갈길의 이정표로 삼는거야 엄청난 태풍이 와도 거센 폭풍이 몰아쳐도 비에 젖지않는 바다처럼 변함없..

0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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