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귈래요?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IS' life

31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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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MY 아고라 2021 농사철(구미시 선기동) 풍경

본격적으로 농촌의 일손이 바빠질 시기다. 일찍 핀 곷 덕분에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꽃놀이에 흠뻑 빠져있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분주할것만 같다. 모를 길러 모내기를 한 문헌상 기록은 고랴말 공민왕때가 처음이지만 이전부터 모내가는 농사에 이용되었으리라 짐작된다. 진작부터 모내기 하는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지만 요즘은 농사의 대부분을 기계가 대신하니 예전같은 들녘풍경은 좀처럼 보기 힘든게 사실이다. 평소 다니던 길에서 조금 비켜나 가보니 전혀 새로운 풍경과 만나게 된다. 모를 심기전에 물을 댄 논에 비친 주변의 반영들이었다. 잘 담아볼 욕심으로 아침 저녁으로 같은곳을 갔었는데 그리 힙족하지는 않다. 하늘이 생각보다 밋밋했었다. 먹거리가 풍부한 시대라지만 하루 한끼 정도는 밥심으로 사는 습관을 가졌으면 싶다. 쌀까..

30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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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MY 아고라 홍익인간 교육이념 삭제 논란건에 대해

최근에 일부 국회의원들이 교육기본이념인 홍익인간을 삭제하고 민주시민이란 용어로 대채하자는 의견을 제출하였다가 시민사회및 각계의 반발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 일이 있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이념은 교육뿐 아니라 전분야에서 기본이 되는 이념이다. 단군신화 자체로만 보면 과학적논리로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세계 어느 민족이든 역사나 뿌리를 강조하고 자긍심을 갖게 하기위해 그들 나름의 신화를 만들고 또 이야기한다. 북유럽의 오딘이나 발할라 영국의 아더왕의 일대기,아님 탄생신화들은 사실과 신화적 요소가 결합하며 그 민족의 내면속에 잠재되어 구전되어 왔다. 천지인을 기본 모태로 하는 한글,원효대사의 정혜쌍수, 동학의 인내천 등은 깊이보면 모두 홍익인간이 가졌던 사상체계와 연결된다. 곧 하늘과 인..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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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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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나의 영화이야기 미드 바이킹스(VIKINGS)~역사를 이해하면 드라마의 재미도 배가된다

신화와 인간이 공존하던 시절 인류의 가장 큰 과제는 거대한 자연과의 싸움이었다. 그 틈바구니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리스와 로마시대를 거치면서 신은 점차 넘어설수없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졌고,많은것들이 과거의 일이 되고,또 변하였지만 삶의 방식들만 변했을뿐 인간 본질의 권력싸움은 계속 이어졌다. 다만 우린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 치열했던 그들의 삶을 유추하고 미래를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시금석으로 되새김 해볼 뿐이다. 북유럽 바이킹의 특징 남자가 주가되는 부계사회였으나 그렇다고 여성의 지위가 낮은것은 아니었다. 여성들중 일부는 남성이상의 전투실력을 갖추었으며 그중 일부는 백작, 군주 혹은 여왕의 지위에 올라 부족의 지배계층으로 군림하기도 하였다. 모험심이 강하였고,항해술이 뛰어났으며,골격(남자170..

04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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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나의 영화이야기 한편의 무협지를 읽는 느낌... 영화 전현무를 보고

한편의 무협지를 단숨에 읽어 내려간 느낌이랄까? 전현무란 영화를 보고난후 든 느낌이다. 최근에 신백발마녀전과 의천도룡기 프리퀄(무당파 장삼풍)도 함께 보았는데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었다. 이야기의 배경은 중국의 5대10국시대 말기를 거쳐 송나라초의 이야기로 1800년전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 주왕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무왕의 왕숙 괵공은 막대한 재산을 현무령에 감추었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를 가지려는 무리들과의 오랜 싸움이 이어졌다. 무왕을 돕던 가신들(문왕사우)과 후예들은 현무령(어마어마한 자금이 있는 증표)을 끝끝내 지켰는데 자취를 감췄던 현무령이 세상에 등장하면서 이를 차지하기 위해 후세의 무림가들이 벌이는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현무령 주나라 왕숙이 남긴 엄청 많은 재산을 차지할수 있는 증표 주)..

30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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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나의 영화이야기 먼훗날 우리

영화원작 류뤄잉의'춘절' 귀가.... 멋훗날 우리(영제 US and them) 설명절이 머쟎았다. 평소같으면 마음이 들뜬 시기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게 차분히 가라앉아 있다. 중국엔 우리의 설명절 같은 춘절이 있다.외지에 나가있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서로 음식을 나누며 오랜만에 가까운 이들과 만나는 중국 최대 명절이다. 명절관련 영화를 검색하던중 "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아무 생각없이 잠들수 없는 밤을 보냈다." 는 후기 댓글에 궁금증이 증폭되어 보게된 '먼훗날 우리' 란 영화 영화제목처럼 서로가 가장 어려운 시절에 만나 사랑했던 연인이 결국엔 회어지고 시간이 흐른후 우연히 재회해 과거를 회상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첸칭은 가난한 게임개발자이다. 샤오샤오는 있을법한 남자를 만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평..

28 2021년 01월

28

시사야 놀자/나의 영화이야기 영화 레드배드를 보고

코로나로 인한 집콕이 많아지면서 시간떼우기용으로 자주 영화를 보게되는데 레드배드 또한 그 영화들중의 하나이다.2018년 덴마크에서 제작하였고,유럽이 제자리를 찾기이전 덴마크 인근의 프리지아지역에 있던 작은 나라의 이야기이다. 내용은 허술하지만 문명과 문명 관습과 종교같은 시대가 변하며 충돌하는 전혀 다른 환경의 두나라의 전쟁이야기를 통해 많은 내용들을 유추해 보기에 좋았던것 같다 배경 시대가 궁금하여 또 찾아보다보니 서양사에서도 잘 접하기 힘든 사실들도 알게 되었네요 영화 레드배드를 보기전에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영화를 본다면 더 재미날거 같아 한번 나열해봅니다. 대제국로마는 영광을 뒤로 한채 서서히 쇠약해져 갑니다.옛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옥타비아누스 황제는 밀라노 칙령을 통해 크리스트교를 인정하고 ..

26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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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MY 아고라 오호 통재라!

#정치가 주는 슬픔 성평등을 외치던 당대표 출신이 성폭행의 가해자가 되고,정의와 가치를 부르짖는 정치인은 청문회에서 상상하기도 싫은 의혹들이 나오고 정치만은 바로 서기를 희망했던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한다. 당신들 마저란 자조섞인 한탄을 내뱉게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슬픈건 그런 당신들이 죽도록 싫은데 당신들 외에 다른 대안이 더 없다는 현실이다. 제발 좀 사람답게 삽시다 바램이 원망이 되지않도록 어떤 변명도 이유도 미덥지않다.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쓰지 않으면 된다. 잘못된곳에는 가지도 말고 잘못된 일은 하지않으면 된다. 그곳에 발을 들인 자체가 그 죄가 큰것이다.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