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귈래요?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IS' life

18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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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경주 가볼만한곳 ] 우리가 바라던 바다 ~ 주상절리

#맥문동 #겸손,인내 여름 시세는 연신 하한가를 치고 힘 다한 매미 울음도 그닥 나쁘지만은 않은 요즘이다. 보라보라 한 애가 보러 오라고 꼬시는데 그래도 진사 체면에 못 들은체 한다는건 법도에 한참 어긋나는 일인지라 맥문동과 데이트 하러 갔지 미스트 미스트 해야 사진도 촉촉해 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그런지 사진은 썬텐 썬텐 하네 그려 맥문동 요놈이 양 다리 선수인지라 여름끝에 피어서 가을초에 진다고라 꽃말 또한 인내와 겸손이라 계절을 사이좋게 반반씩 나눠 가지고 있네요 여름이 그랬쟎아요 한 더위 했었고,한 장마는 지금도 계속이니 참을 인 하지 않았다면 숨 넘어가는거 잠깐이쟎아요 처서가 코 앞이니 머잖아 가을 겸손이 몸에 배여야 버티는계절 익은건 고개를 숙여야 대접받고 거두는 우리는 겸손하게 허리를 굽혀..

18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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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경산 가볼만한곳 ] 비오는날 수채화를 그리다~ 경산 연꽃 남매저수지

#경산 남매지 #파리의연인 비오는날 수채화를 그리라면 어떤 풍경일까? 아마 그림 좀 그린다는 사람은 지금 내가 보고있는 남매지의 풍경을 그리지 않을까? 무난해서 누구나 좋아할 만 하니 절정은 지났지만 연꽃이 있고 마치 찍은듯이 두개로 투영되는 저수지에 비치는 건물과 나무 파리의 연인이란 드라마가 있었지 거기서 나온 유명한 대사 한줄. " 너 안에 나 있다." 마치 평행세계 같은 나일수도 있고 온전히 다 보이지 않는 나의 속내일수도 있고 아무튼 하나로 존재하지만 늘 두개의 세계 사이에서 존재하는 나 이거나 또 다른 나이거나 신기하지 않아? 이 두개의 사이에 연이 있다는게 의미하는 뜻은 다르지만 그냥 인연같은 연이라 우긴다. 이런 날에 딱 어울리는 노랫말이 비오는날의 수채화다.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

15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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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울산 가볼만한곳 ] 울산시립미술관 전시회를 다녀와서

#울산시립미술관 #예술 평화:0시의 한계 작품전 '본래 아무것도 없었는데 어디에 먼지가 있으리오?' 그랬을지도 모른다.태초엔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문제점들은 시간이 갈수록 과거엔 접할수 없었던 문제들과 충격파를 인류에 던져준다. 자본주의와 국가적 이기주의로 점철된 폐허의시대 대립과 갈등 폭력과 혐오로 부터 탈피하여 화합과 상생,평화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처음(제로)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의미로 한중일 삼국의 예술가들이 뭉쳤다. 제로란 군사적인 용어로 계획된 행동이 시작되는 출발선을 의미한다. 작가들은 불가피하게 야기되는 현안들에 대해 처음에서 다시 시작함으로써 인류가 태초의 인간성을 회복하자고 역설한다. 그때로 회귀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처음의 인간내면의 선함을 잃지말자는 것이다.해서 ..

11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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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창원 가볼만한곳 ] 경상남도 교육청 마산 지혜의바다 도서관

#마산 지혜의바다 도서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이 있다. 과거와 달리 책을 읽는 방법들이 다양해졌지만 시험위주의 교육과정에 몰입되어 있는 우리 교육현실에서 책읽기는 그 깊이가 앝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터넷에서 본 지혜의 바다 도서관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3년만에 오게 되었다. 2018년 개관한 경남교육청 산하 마산 지혜의 바다도서관은 구밤중과 여중이 똥폐합 하는 과정에서 남은 구암중체육관에 먼들어졌다. 1층에는 동화방,레고방 ,웹툰방등이 있고 2층과 3층은 거대한 도서관으로 채워져있다. 2,3층은 내부벽면 전체가 책꽃이다. 첫 느낌이 보기만 해도 지혜가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는다는건 과거의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느 것이라는데 정말 책만 보다가..

11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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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창원 가볼만한곳 ] 8월의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연꽃 주남저수지를 중심으로 북쩍의 산남저수지와 남쪽의 동판저수지를 합쳐 주남저수지라 일컫는다. 주변 평야에 농수를 공급하며,겨울엔 철새도래지로 알려져있다. 주남 새(사이)다리 라고도 하며 양쪽에서 돌을 샇은뒤 그위로 여러장의 평평한 돌을 걸쳐놓았다. 67년 유실된것을 흩에진 잔해들을 수거해 96년 다시 복원하였다. 역사가 800년이나 된다. 주남 샟태길 양 옆으로 연꽃단지가 있다. 연꽃 꽃말은 식은 사랑 ,청결,당신은 아름답습니다 하나만 하지 누가 이리 많이 만들어 놓았는지 연꽃을 처음 재배한 것은 세조 9년(1463년) 관료이자 학자인 강희맹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다 가저온 씨앗을 재배하기 부터였는데 그 첫 재배지가 시흥의 관곡지이다. < 주남지에서 > 주남의 땡볕 아래 옹기종기 모..

09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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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다대포에서 만난 해변의 까르멘

다대포#다대포행알 #까르멘아마야&플라멩코 #그대 노을빛처럼 와라 스페인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투우와 함께 플라멩코란 춤이 있죠 플라멩코는15C 스페인 남부에 정착한 집시들이 만든 즉흥적이고 기교 섞인 춤입니다. 뮤지컬로도 유명한 까르멘 이 바로 현란한 플라멩코를 추는 무희였습니다. 까르멘은 무시되었던 플라멩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여인입니다. 무희는 몇겹으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입은채 현란한 춤을 추고 동시에 드레스도 격렬하게 흔들린다죠. 역동적인 강렬함이 플라멩코의 묘미죠 한때는 눈부신 세상이었지 보이는 모든것들이 홀로 선 바다 붉게 물드는 해변 내 마음은 그대의 그림자를 잡고 현란한 스텝을 밟을것이다. 꽃이 필때는 알지 못했다 질때가 더 아름다울수 있다는걸 해가 뜰때엔 알지 못했다 노을이 더 아름다울..

08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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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경주 가볼만한곳 ] 이쁘기가 낮밤이 따로없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중매를 알선한 다리 ~ 월정교

#경주 월정교 통일신라시대의 교량(橋梁)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하였다. 월정교는 나제도 웅장하고 멋지지만 조명이 들어오는 야경이 더 멋있다. 월정교에서 경주의 야경을 바라보라 경주를 다시 한번 보게된다. 주)원효대사와 월정교 월정교는 정혜쌍수(마음이 수양되면 누구나 부처가 될수있다)를 언급한 원효대사와 인연이 깊다. 누가 자루없는 도끼를 주겠는가? 하늘을 받침 기둥을 깍으려한다 는 원효의 노랫말을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는데 무열왕이 이를 알고 원효와 요석공주의 만남을 이루게 해준다. 기록에 의하면 당시 경주항교옆에 유교라는 목교가 있었는데 원효는 왕의 부르심에 일부러 물에 빠져 요석궁으로 가게 되고 공주와 인연을 맺고 삼일의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

08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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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우리나라 이야기 [ 경주 가볼만한곳 ] 경주 첨성대 일원이 울긋불근 꽃대궐이다.

첨성대(국보 제31호)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로 삼국사기에 선덕여왕때 제작된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첨성대는 다듬은 돌을 27단 높이로 원통형으로 쌓아올렸으며 맨위에 긴돌을 맞물려 놓아 우물모양을 만들었다. 내부는 12단까지 자갈과 흙으로 채웠고 13단과 15단 사이에 창을 냈고 그 위로는 비어있다. 그기 오데라고 하늘을 이해하려 했던 그곳인데 가는길이 쉽지않다. 지름길은 분명 있는데 걸음은 드디기만 하다. 뭰 꽃이 이리 많은지 칸나꽃을 지나고 꽃이라 앵앵대는 댑싸리도 만나야 하고 나도 이쁘다는 새파란 핑크뮬리도 보야하고 일편단심 해바라기도 눈인사 정도는 해주어야 첨성대를 만나고 목배롱을 만난다. 오래 알아오던 연인처럼 속사정까지 들어줘야 하고 수작 거는 꽃들의 희롱에 한없이 담담해야 하고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