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의 디지털금융(핀테크)

이정훈 2015. 11. 29. 12:19

국내 금융 시장도 핀테크 활성화에 따른 다수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 중 자산관리 서비스(PFM)나 새로운 신용정보 구축 서비스, P2P 대출 서비스,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등은 개인의 금융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기존 은행과 다른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금융 정보를 수집하는데 있어 직접 고객 서비스를 수행을 통해 구축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들게 된다. 그렇기에 국내 일부 은행은 구축된 금융 정보를 오픈API 방식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하는 곳도 있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전문적으로 하는 스크래핑 기업에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스크래핑이란,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에 자동으로 접속한 뒤, 데이터를 선별하여 이중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만을 스크래핑(추출)해 가져오는 기술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2개의 은행 업무와 1개의 카드 업무, 공공업무(국세청)를 처리하고 보고서까지 제출할 경우 '웹사이트 인증 및 해당정보를 찾는 것부터 관련 내용 취합 및 보고 작업'까지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지만,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면 1분 이내 모든 업무를 종료할 수 있게된다.



[스크래핑 도입 전후 비교 - 출처 : 핑거 공개 자료]


우리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네이버,다음 등과 같은 포털에서 검색을 하여 정보를 찾는 걸 웹 크롤링(Web Crawling -

무수히 많은 컴퓨터에 분산 저장되어 있는 문서를 수집하여 검색 대상의 색인으로 포함시키는 기술)이라고 한다. 즉 키워드 검색만으로 찾을 수 있는 데이터(Visibal Data)이다. 스크래핑은 보이지 않는 데이터(Invisibal Data) 즉 공인 인증서나 아이디/패스워드 등으로 진입 장벽을 만든 것을 수집할 수 있는 기술로 보안 안전성이 중요할 수 있다. 현재 금융 분야와 통신 분야 등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예를들러 SK텔레콤의 시럽(Syrup)서비스에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마일리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개인 가계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개인이 가진 정보를 개인의 동의를 거친 후 시럽으로 옮겨 온것이다. 이는 내 정보를 내 동의에 의해 내가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에 오픈하는 것으로 고객 정보 유출이 아니다.


[주식회사 핑거 스크래핑(BIG) 적용 범위 - 출처: 핑거 공개 자료]


최근 국내외로 핀테크 기업 활성화 및 대중화 덕분에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신설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객의 사용자 경험 중심의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수반되어야 할 항목이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자체 수집에는 장기간 소요될 수 있기에 대부분 스크래핑 기술 기업에 의뢰를 하는 편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핀테크 기업인 Mint는 기존 회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 강자인 Quicken에 비해 후발주자 였지만 Quicken의 가장 큰 약점은 인스톨을 통해 설치와 데이터 수집과 분석 그리고 화면에 표시까지 너무 시간이 길었기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불만이 많았다. 이에 Mint는 스크래핑 기술 요들리(Yodlee) 엔진을 통해 속도의 개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Quicken의 사용자들을 이전시키는데 성공할 수 있었고 Quicken의 모회사인 Intuit에 의해 2009년 성공적인 가격(한화 1,900억원)으로 인수된다.


정말 잘 만든 개인 금융 관리 서비스, 민트(Mint) 원문보기


Mint의 사례와 유사한 핀테크 사례는 수 없이 많다. 인터넷은행 모벤(Moven),심플(Simple), P2P 결제 크레딧 카르마(Credit Karme), 온덱(Ondeck), 커머스 아마존닷컴,페이팔 등 기존 금융 회사외 핀테크 혁신 기업들도 스크래핑 기업을 통해 수집과 분석된 데이터를 제공 받아 자신만의 룰(Rule)과 알고리즘(Algorism)를 금융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도 현재까지는 유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고,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도 스크래핑 기업에 의뢰하여 고객 데이터를 제공 받으려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은행에서 핀테크 기업에 금융 정보 공유를 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다. 은행들의 고객 계좌 정보의 안정성과 서버 과부하 등을 이유로 스크래핑 기업이 은행에 접속하려는 것을 차단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은행들이 고객들의 금융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 및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이 은행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 명분으로 차단한다고 한다. 과거 은행외 어떤 기업들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는데 최근 핀테크 기업들이 부상하면서 기존 은행들의 고객이 핀테크 기업으로 이탈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향후 가속될 수 있을거란 위기감에 따른 방어책이다.


아직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존 금융회사에 위협적이지 않지만 미국처럼 잠재 가능성은 아주 높은 편이고, 2016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이 서비스를 시작할 즈음에는 국내 기존 은행들도 미국 은행처럼 고객 정보 접근성을 방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미국에서의 IT 기업과 기존 은행과의 신뢰도 차이를 보면 IT기업의 신뢰도가 훨씬 높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IT 기업이 자신들의 고객에게 지금보다 훨씬 편하고 빠르고 효율적이면서 저렴한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면 기존 은행권의 고객이 어디로 움직일지 명확하다. 지금 기존 은행들의 불안은 고객들의 신뢰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아래의 주요 내용은 미국 은행이 고객 정보 접근을 차단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을 경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이하 KIF) 주간 금융 브리프(25호 45권)에서 국제금융 이슈 중  '금융미국 은행과 핀테크 기업간 금융정보 공유 논란과 시사점'에 대한 내용을 그대로 발췌해 옮겨 본다.

이는 2016년 이후 국내 기존 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그리고 신설 인터넷전문은행간 상생(협업)과 경쟁이란 이슈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은행들이 고객 계좌정보의 안전성과 서버 과다부하 등을 이유로 핀테크기업(금융정보 집업체)의 은행 서버 접속을 차단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 은행과 핀테크기업은 경쟁과 협업이라는 상충  관계에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만큼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노력을 지속해야 다는 지적임


[주요 내용]

최근 미국 Mint.com과 Quicken 핀테크기업들은 고객이 제공한 정보로 은행에 접속해 각종  금융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이용해    개인재무관리서비스(PFM : Persoal Finance Management)를  제공하고  있음.

통상적으로 핀테크기업의 서비스 가입자는 은행계좌정보, 증권계좌정보, 대출계좌  정보 각종 정보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음.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핀테크기업은 고객의 은행계좌잔고, 신용카드대금, 항공  회사 마일리지, 퇴직연금계좌 일체의 금융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에게 예산수립과 금융거래 개인재무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가령, 외식비가 월예산액을 초과할 경우 이메일이나 SNS 등으로 고객에게 알려주기도 함.

지난 수개월간 미국에서는 JP Morgan Chase, Bank of America, Wells Fargo 대형은행들이  이들 핀테크기업에 대해 은행 서버 접속을 차단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

이들 은행은 웹사이트 상에 자행 고객들이 금융정보 수집업체(financial aggregator)  들과 거래를 함에 있어 상당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경고문까지  게재함.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이들 조치를 월가은행들의 핀테크기업들에 대한‘경고사격(a shot across the bow)’으로까지 인식하고 있음.

은행들은 고객들의 금융정보에 관한 접근성을 차단하거나 제한할 있는 권한을  자신들이 갖고 있다는 입장임.


최근 수년간 각종 금융정보를 일괄적으로 제공받을 목적으로 금융정보 수집업체들이 운영하  웹사이트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증가함.

가장 대표적인 금융정보 수집업체인 Mint.com의 경우 지난 5년간 가입자 수가  2,000만 명으로 6배 이상 증가함.


이러한 대응 이면에는 은행들이 자신들의 업무영역을 지키기 위해 고객정보를 핀테크기업들 공유하길 꺼리는 이유가 있으나, 표면적으로는 고객 계좌정보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서버용량의 과다사용이 발생할 있다는 이유를 보다 강력히  제기함.


•  개인금융에 특화하는 핀테크기업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은행과 핀테  크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상품의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비교가 용이해지면서 은행들자신들의 고객이 핀테크기업으로 이탈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 Dow Jones VentureSource(벤처캐피탈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금년 1~10월중 개인금융  (consumer banking과 retail investing)에 특화하는 핀테크기업이 조달한 자금액은 6억  7,300만 달러로 지난 2000년 닷컴버블(dot-com  bubble) 이후 최대치를  기록함.


•  은행들은 고객들이 핀테크기업들이 제공하는 이용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들과 원활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고객들이 편리성을  보안성을 저하시키는 행위 (가령 제3자에게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행위)를 해서는  된다고 강조함.


또한 핀테크기업들이 금융정보 수집과정에서 서버용량을 과도하게 차지하면서 터넷뱅킹 속도를 떨어뜨리는 부작용도 노정되고 있다고 지적함.


Mint.com과 Quicken 핀테크기업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비자들과 관련된 일체금융 정보를 수집·관리·분석하고 유용한 재무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초점을 맞추고 만큼 은행 각종 금융회사 서버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필수불가결하다는  입장임.


핀테크기업들은 금융정보 접근을 차단하려는 은행들의 시도가 시대에 역행함은 소비자의 자기정보 이용권한을 제한하는 행위라고 주장함.



핀테크기업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은행 업계는 핀테크기업들이 금융거래 수집을 위한 은행  서버 접속 준수해야 보안지침(security guideline)을 마련 중에    있음.


현재 미국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FSISAC: Financial Service Information  Sharing & Analysis Center)가 작성 중인 보안지침에는 핀테크기업들이 은행들이  사용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할 있도록 강제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은행 서버 접근을 제한하거나 차단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임.


* 미국은 금융서비스, 기름 가스, 항공, 전기 특정 주요 기반시설 위험정보를 공유할 적으로 정보공유분석센터(ISAC:  Information Sharing Analysis Center)를 설치·운영하고 있음.


은행 업계는 고객이 자진해서 비밀번호와 여타 로그인정보를 핀테크기업(금융정보  수집업체)에 제공했을 경우 계좌에서 현금이 인출되는 해킹이 발생하더라도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임.


실제로 핀테크기업들이 금융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과정에서 고객으로부터  비밀번호와 여타 로그인정보를 요구하고, 결과로 해킹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음에도 불구하고 핀테크기업들이 손실을 책임진 적은 거의 없었음.


은행과 핀테크기업은 경쟁과 협업이라는 상충관계에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만큼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지적임


[관련글] 요들리(Yodlee) 바로가기

[관련글] 민트(Mint)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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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읽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당 ㅎㅎ
안녕하세요!
진달래꽃, 유채꽃, 벚꽃, 꽃들이 활짝 피는 4월 봄입니다.
귀하의 가정에 늘 화평화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억울한 사연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shincheonji.kr/bv_newsRelease_3168
http://www.shincheonji.kr/bv_newsRelease_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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