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서서히 하늘과 가까워지는 나이.
81세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도 괜찮은 나이.
82세 말을 안해도 은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나이.
83세 뭔 일을 벌이기만 하면 신문에 날 수 있는 나이.
84세 미물한 문도 사랑할 수 있는 나이.
85세 무슨 짓을 해도 그러려니 하는 나이.
86세 칼을 들이대도 무서워하지 않는 나이.
87세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88세 뛴다고 생각하는데 걷고 있는 나이.
89세 남자인지 여자인지 따지지 않는 나이.
90세 글을 쓸 일이 전혀 없는 나이.
91세 나이 자체가 작품이 되는 나이.
92세 게임의 룰을 지킬 수 없는 나이.
93세 한국말도 통역을 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4세 사람이 왜 '무형 문화재'인지 를 보여주는 나이.
95세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하다는 말을 듣는 나이.
96세 간지러운 코도 다른 사람이 긁어주는 나이.
97세 노인대학 에서도 받아 주지 않는 나이.
98세 누가 아버지고 누가 아들인지 구별이 안 가는 나이.
99세 가끔 하나님과도 싸울 수 있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 하고 그냥 노는 나이.
Challenge for 100years 중에서
이제 완연한 가을 입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맑은 햇살에도 가을이 느겨집니다
코스모스 피는 좋은 계절에 환하게 웃는 코스모스 처름
즐거웁과 기쁨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행복한 시간 보내 십시요.
파아란 하늘과 갈대가 유혹하는 아침이네요.
갈대의 손짓을 따라 발길을 놓아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행복하세요.
우리모두 대부분은 과제를 다하지못하고
세상과 이별 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