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리얌's 집 꾸미기

포로리얌 2018. 8. 29. 15:21




우리집은 전에도 말했지만,

 대지 20평 바닥 면적11평 삼각형 땅에 지어진

3층의 작은 협소주택이여요^^


1층은 7평

2층은 11평

3층은 10평

총 28평의 집입니다.

계단 면적이 거진 5평 잡아먹으니

 생각하면 정말 더 좁아집니다 ㅠ ㅠ


작지만 제 땀이 들어간 집이여요


아참 공간들이 직사각형이 아닌

삼!각!형!! ㅠ ㅠ

이라서 각도가 좀 달라 보일 수 있어요

모든 공간이 사각형이 아니라

넘넘 어렵게 꾸몄어요 ㅠ ㅠ


예쁘게 봐주세요









구조 궁금하다는 분이 계셔서 올려요

정말 직각이 별로 없는 집이여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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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여요~

물론 계단은 제가 다 칠한 거구요~

스텐실도 계단에 사알짝~~ 해봤어요~


3층에서 본 가운데 계단공간의 모습이여요~

위 액자는 제가 만든 거랍니다.

자세한 건 요기 클릭





요렇게 실내정원을 꾸며봤어요~
공기정화도 되고 힐링도 되니까요~

구석의 민트색은 소화기입니다~~

전 화재에 대비하는 뇨자입니다 ㅋㅋ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엔 만화책이 ㅋㅋ

1층까지 내려가기 힘들고

수납할 곳도 많이 없으니~

여기에다가~

예쁜 색으로 책 싸주려구요~

깔끔해보이게~


올라가면 3층의 데크가 바로 보인답니다~


올라가자마자 오른쪽은

수납장 겸 장식장이랍니다~


하얀 박스로 보이는 곳은 열면

과자랑 책, 그릇 등이 들어 있어요~


맨 위 오른쪽은 천체 망원경이여요 ㅎㅎ

우리 아이랑 데크에서 별도 보고 달도 봐요~

저번 슈퍼문도 이걸로 봤었지요 ^^


다 마신 음료수 병엔 식물을 꽂아봤어요

나름 예쁜 거 같아요^^



티비 모양은 제가 만든 티슈케이스입니다 ^^

자세한 과정은 요기 클릭

옆의 눈사람,키티, 앨리스는 1~2인용 티팟인데요

귀여워서 샀던 건데 벌써 10년이 휠씬 넘어가네요


일본 유학 시절에 세일하던 걸

알바비로 하나하나 샀던 소품이라 정이 가요^^

그렇다고 비싼 건 아니구요^^;;

힘들었던 시기라 그렇다구요


저의 보물 CD플레이어와 블루투스 스피커여요

음악을 즐겨 듣는지라 너무나 소중한 거여요~



장식장 옆은 제가 만들었던 긴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 밑에는 분리수거함이 있어요



이건 예전 집인데요

저기 보이는 하늘색 상자가 분리수거함이여요

이 집에선 뚜껑을 떼고 쓰고 있어요

반제 사다 만든 거랍니다 ^^


계단에서 오른쪽이 되는 곳은 주방이랍니다~

이건 제가 아이 옷장으로 만든 카운터여요

어마어마한 그릇과 소형가전이 들어가져요 ㅎ


아참 3층 바닥은 제가 데코시트 사다가 헤링본 스타일로 일일이 바닥 깐 거여요.

불러서 하면 백은 우습게 깨지는데 제가 하면 10만원 정도로 끝나서요 ^^;;

물론 벽도 제가 ㅠ


자세한 제작과정은 여기~~ 클릭

저번에 만들었던 걸 다시

일일이 나무를 덧데어 다시 리폼했어요~


이렇게 스크린을 내리면 우리집 영화관이 됩니다~~

우리집엔 티비가 없어요 ㅎ

프로젝터로 봅니다~

집이 작아 달 곳도 없지만...

안 다니 전기요금가 엄청 차이나요


컴도 데스크탑 안쓰고 노트북으로 쓰니

냉장고도 작은 사이즈로 바꿨구요.

전 집보다 전기요금 2만원 적게 나와요

전기밥솥은 없어요

압력솥~


정수기도 없어요~

물 부어 포트형 간이 정수기~


이 집 전기요금 보통 1만3천원 나와요

8월에 나온 전기요금은 4만 4천원 정도여요

(그리고 울집은 가스렌지가 아니라 전기렌지 써요~)


집 벽체를 두껍게 하고 샷시에 신경 써서 지어서 그런가봐요.

고급 내장재보단

기초에 충실하게!

에너지 절약하고

건강에도 좋은

 친환경 자재로 지은 집이랍니다^^



주방이지만 카페 같은느낌을 주려고

요렇게 잔을 걸어봤구요~

꽤 많은 그릇이 수납되어 좋아요 ^^



싱크대 상부장 위쪽도 라탄바구니로 수납을 했어요

원래는 안하려다가 생각보다 주방물건이 많아서 ^^;;

미니멀리즘과 저랑은 반대^^;;

맥시멀리즘이려나~~ ^^;;

조금씩 줄이려고는 해요

세상엔 예쁜 게 왜이리 많은걸까요^^;;


싱크대 하부장에는 페인팅 해서 나무 이름표도 붙여놨어요.

저 멀리 포트형 정수기가 보여요.

전기도 안 쓰고 관리비가 안들죠

필터는 제가 저렴하게 사서 갈면 되니까요^^


절약해서 아둥바둥 사는 건 아니구요

불우한 아동과 진실을 알리는 작은 언론사에 매달 후원하고 있어요.

돈 많은 건 아니지만..

함께 사는 사회니까요

제가 못하는 걸 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제 마음도 편하고 말이죠 ^^

요 꽥~한 닭 한마리 뇨석은

제가 만든 비닐봉지 디스펜서여요~

커피믹스 사은품으로 받았던 무릎담요가 낡은 게

아까워서 손바느질로 만든 거랍니다^^


자세한 건 요기 클릭~


이 칠판도 제가 만든 아이템~

보라색 칠판~~

요즘 칠판 페인트도 색이 아주 다양하거든요~


파랑하려다 너무 깔맞춤은 촌시려서 보라로~라기보다

예전에 남은 페인트가 보라색 ㅋ


옆의 아이는 식기건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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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후드를 선택하지 않았어요

답답해보일까봐~~

주방도구 거는 건 제가 나무 토막으로 만든 거랍니다~

저 노란 건 페인트 벽에 음식물 튀길까봐 붙인 유리랍니다.



카운터의 뒷면이여요

여기서 커피도 만들고 요리도 하는!

중요한 곳이랍니다.


저 칸칸 수납장도

 반제 사다 만든 거랍니다~

시리얼 디스펜서를 둬서

아침에 아이가 스스로 챙겨먹게 했어요.

토끼 아래는 전선 정리함이랍니다~


세일 때 천 사다가 만들어 달아준 가리개 속엔

 소형가전과 접시들이 들어있답니다~

압축봉으로 달면 됩니다 ㅎ


 

식물이 담긴 행잉 화병은

못쓰는 전구와 다 마신 음료수 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거랍니다.

만드는 과정은 요기 클릭~


여긴 커피 팟, 토스터,에스프레소 머신~

음식물 처리기가 있어요~


요 문은~세탁실이라고 읽는

보일러실이지요~

창고도 되는~~

나중에 나중에 보여드릴랍니다.~

너무 작아서 찍을 수 있을까 싶어요~

각도가 안나와서 ^^;



세탁실 옆은 냉장고가 있는데

가벽을 세워 가렸어요~

벽난로는 검정이라 안어울려서

화이트로 칠해줬어요



오래 전에 산 큰 촛대는 떨이로 파는 걸 만원도 안되게 샀고

2마트에서 떨이로 천원에 산 촛대 두개는

실버로 칠해서 뒀어요~

가운데 5천원에 산 어항은

블루 다이아몬드 구핀지 하는 물고기 두마리가 살아요~


냉장고 파티션은 제가 집 지을 때 남은 각목으로

사포질하고 톱질하고 망치질에 이중기리까지 해서 ㅠ ㅠ

힘들게 만든 작품입니다~

파티션을 해야 집이 깔끔해보이는데...

시키면 백만원은 족히 드니까요 - -;;

(신랑은 뭐하러 하냐며 툴툴거리기만 ; ;

안도와줄거면 가만이나 있어라 - -^)


3층 높이가 냉장고 쪽은 2.8미터는 되구요

데크 쪽으로 갈수록 높아지게 기울게 설계 되어 있어요.

제가 그리 해달라고 했어요 ^^

좁은 집이라도 시원하게~



이제 테이블이 있는 공간~

여기가 우리집 맘마 먹는 곳 겸 거실 겸 공부방 겸 영화관!

우리집에서 가장 넓은 곳입니다^^;;;


아참 이 테이블은 6인용을 제가 8인용으로 만든 거여요

의자 3개는 주황색인게 맘에 안들어 페인트칠 ㅋ

자세한 과정은 요기 클릭!


제가 만든 산토리니 집 여기에 뒀구요

떨이 세일로 산 배랑 갈매기도 여기에~

부산 가서 산 소라도 여기에 뒀어요~


아~저 바다는 우리 공주 꺼 스테인 글래스 물감으로 유리창에 칠해 본 거여요.

우리집이 전원이 아닌 도심(?까지는 아닌 읍내 ㅋ) 속이라

주변 풍경이 별로라서...

창을 가리면 답답해서 반만 가리려구요~


바다려니 하고 생각하려고 저리 장난쳐봤어요~ㅋㅋㅋ


조명은 예전 집에서 쓰던 거에 추가로 샀어요.

조화로 조명을 꾸며주니 더 예뻐요~


폴딩도어 위엔 드림캐쳐가 달려있어요~

바람 불면 자개가 부딪혀서 청량한 소리를 내어

여기가 천국이구나~~~하지요 ㅎ









여기가 우리집 힐링공간~

데크여요~

정말 작아요!

2평 가량?

바닥은 제가 페인트로 칠한 후 합성목재 타일로 깔았어요~

여름에 하느라 더워서 죽는 줄 ㅠ ㅠ

덕분에 사우나 잘 했네요


폴딩도어를 치고 보면 데크가 이리 보여요~

데크에서 본 주방의 모습이여요~


폴딩도어도 함께 찰칵!

우리 공주 보니 데크가 얼마나 작은 지 아시겠죠? ^^;;;

여기서 줄넘기도 하고

물놀이도 해요




아치 칠하기 전 사진이라

아치가 까망이여요 ㅎㅎ

물놀이 따로 안가고 요렇게 집에서 놀아요.

더운데 어딜 가요~~

작으니 유니콘이 꽉 차네요 ㅋㅋㅋ






아치 위는 저렇구요


요렇게 꽃으로 장식하고

카페라고 걍 해봤어요 ㅋㅋ


여긴 그냥 예전부터 쓰던 거 다 갖다 넣고~

저렴한 애들로~~

망가져도 되는 걸로 다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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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느낌나게 불가사리도 ㅎㅎ 제가 만든 불가사리도 함께~

벤치도 제가 만든 거여요~~


태양광 새여요 ^^

센서가 달려 있어서 가까이에 가면 새소리 내요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

나무화분대가 부서져서

그냥 떼어서 간판으로 만들었어요.

카페 놀이에 딱 ㅋ


풍향계도 놔보고 ㅎ



가짜가 많지만...

그래서 겨울에도 초록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 ^^;;;

전부 가짜 식물은 아니여요 ㅎㅎ



데크 오른 쪽은 좀 잡다구리하게

나중에 정리 좀 해야죠 ^^;;

나중에 정리 좀 해야죠 ^^;;

고기 구워 먹는 그릴과


고기 싸 먹는 청치마 상추랑 비타민 다채~

수경재배로 유기농 채소 ㅎ

잘 크고 있네요~



여름 느낌 나는 접이식 의자~~

가게 오픈 하는 곳에서 오픈기념으로 완전 싸게 1+1에파는 거 득템~

두개에 5만원 했나 ㅎ 



부산 가서 마신 파인애플 음료통도 여기에~

추억이 새록새록~

테이블은 세일 때 사서 만 삼천원 정도였죠

지금은 파나 모르겠네요


구석 바닥에 조명 요렇게 있어요

밤에 운치 있어 좋아요 ^^

위가 뻥 뚫린 외부지만

창처럼 벽을 뚫어놨어요~

일부는 산이 보이거든요 ^^

딱 그쪽만!! 뚫기

벽에 스텐실로 무늬도 넣어보고요


산토리니 느낌 내려고 참 노력 많이 했는데

잘 나나 모르겠네요 ^^


암튼 노가다로 힘들게 공사한 집이라

정이 가네요 ^^;;

이제 40대 중반이라 ㅠ ㅠ

힘들어서 이젠 이사도 안가야겠어요 ㅋㅋㅋ

평생 여기서 살아야 ㅋㅋㅋ

비 많이 오는데 피해 없길 바랄께요 ^^


담에 봬요 ㅎ


화이트베이스에 밝은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니
청량하고 너무 예쁘네요. 정말 항구도시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가 낭낭..ㅎㅎ
고생하셨어요 정말~ 센스가 진짜 엄청나신 것 같아요 ㅎㅎ
헉 지금 수정 중인데 우찌 보셨나요?
정말 빠르시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설마 진공관 CD플~~뜨헉~~;; / 나무와 칠판페인트의 궁합은 정말 환상입죠~~ 함 해보신 분들은 아실 듯~~/ 꼬옥 한 번...아니 두 세번 가보고 싶네요~~ 초대 Plz../ 와우~~ 마지막 사진 전까진 3층은 오픈 테라스인줄...@.,@; / 자꾸 리아공주가 나타나서 현실감에 깜놀해요 @.,@;; / 한 시간 넘게 구경하다 가네요~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감사해요~~/
진짜 진공관 아니여요 ㅋㅋㅋㅋ게다가 중고여요 ㅎㅎ/그쵸 리요님이 칠판 좀 만들어보신듯 ㅎ/에고고 아직 가족도 초대 못했어요 ㅎㅎㅎ/위는 오픈 테라스 맞아요 ㅎㅎㅎ/현실감이 쩔지요 ㅎㅎ 애가 있다는 ㅠ ㅠ/긴 댓글 넘넘 감사합니다 ^^
역시 이사가신집도 넘이쁘고 독특하네요^^~♡
멋지네요^^
땅이 세모라서 이렇게 되네요 ㅎ
예쁘게 봐주셔서 넘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