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9/5) '우리땅 걷기' 일행들과 관동대로 옛길을 걷다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에 있는
'대궐'이라는 다소 거창한 이름의 시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보기행 코스에서 가까운 곳에 많은 인원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그리 흔치 않은 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 갔습니다.
내가 먹은 식사는 막창전골(곱창전골이 아님). 재료는 호주산이라고 합니다.
막창전골은 원래 '대'자가 35,000원인데 우리 일행이 인원이 많아서 한상에 5명씩 앉다보니
5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게 음식의 양을 넉넉히 담고 값은 39,000원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우리 총무와 음식점 사장님간에...
소 막창은 구이로만 먹어 보고 전골 요리는 처음인데 특유의 고소한 맛에 얼큰함이 어우러져
그 맛이 썩 좋았습니다.
물론 오전에 고개 두개를 넘느라 시장한 탓도 있겠지만...
'대궐'의 주메뉴는 아구찜으로 가격은 막창전골과 마찬가지로 '대' 35,000원, '중' 25,000원 이고
이밖에 동태지재, 부대찌개, 고등어구이 등이 2인분에 12,000원이라고 합니다.
주소와 전화번호는 위의 지도를 참조.
부족한 점은 많지만 VIEW on을 눌러 주시면 큰 격려가 되지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아주 맛나보이는게 군침 도네요
청솔객님의 포스팅 콕 찜했다 근처에가면 꼭 찾아가서 시식을 해봐야겠네요
오후도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언제 시간나면 먹어봐야겠습니다.
그곳에 가면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전골도 나름 괜찮을 것 같네요~~
주말 잘 보내시기를...
잘보고 갑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무고하시지요?
한 때 유행이더니 잘 보이지도 않구요.
좋은 동네라 그럴까요?ㅎㅎ
서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그만인데...
와 ~ 군침이 막도는데요. 좋은곳 갔다오셨네요 저두 한번 가봐야겠어요 좋은글 잘보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