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공동텃밭

행복한 마녀 2015. 6. 1. 19:13

 

 

 

 

 

 

 

 

 

 

 

 

 

해를 건너 살아 온 상추이야기

 

우리 텃밭상추가 너무 장하여 벙개를 쳤다. 상추뜯어러 밭으로 오라고.

근데 빈이친구 민지하고 민지엄마만 왔다.

이 상추로 말하자면 작년 가을부터 났다.

온 겨울을 장하게 견디더니 봄이와서 옮겨심기를 해주었더니 장하고 실하게 살도오르고 힘빨도 뻗치고 향도 맛도 좋다.

이 상추는 보약이다.

가득 뜯어온 상추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이 상추의 생을 이야기해주고 한잎도 살뜰히 먹어달라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