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담긴 이야기.../나는 실수 투성이...

가방끈 짧은 여자 2008. 11. 3. 10:38

친구로 부터 변비에  아주 효과가 좋다는 Golden plum[천매] 라는 천연 식품을 전해 받았습니다.

천연 열매로 만든것이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면서 자기가 먹다가 남은 것이다고 했지요.

겉 포장지를 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피변체

부비중

미즉감

용효량

 

 

제가 한눈에 읽고 이해하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우리나라 말 이었습니다.

아마도 한문인듯 싶었습니다.

아~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어려운 한문을 한글로 써놓아도  다 이해를 하나보다 싶었습니다.

저는 가끔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한글과 한문을 대할때 마다

난 아직도 멀었구나...싶은것이 늘 작아지곤 합니다.

 

어렸을때에  할머니 성경책으로 성경구절을 찾아 드리곤 했었는데...

부끄럽지만, 그것이 제가 배운 한문에 전부 입니다.

그러나 서당개 삼년이면 풍얼을 읆는다고...

살다 보니 그 외에는 그저 그림이나 형태를 보아서 짐작을  할때도 있고 

어떨때에는 앞뒤 글 읽어 보고  싱황을 잘 판단해서 대충 알아 맞출때도 있는데

그때 마다 그럴듯하게  곧잘 해석을 하곤 햇습니다.

그런데 위에 한글은 정말이지 생전 처음으로  보는 한문식 한글 이었습니다.

그래도 적어도 내가 먹기전에 확실히 내용을 알아야 하니 나름대로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피변체: 이것을 먹으면 체내에 있던 응가가  피와 함께 섞여  빠져 나온다는 뜻인것 같은데...

            어이구~ 그렇다면 이거 어디  끔찍해서  맘놓고  먹을수 있겠나 싶은것이 영 찜찜 했습니다.

부비중: 붓고 비만이 된 부분이 쏘~ 옥 빠진다는 이야기가 확실 했습니다.

미즉감: 미인이 되는것을 즉시 느낄수 있다는 말일것이구요. 이말은 해석하는데 1초도 안걸릴만큼

            정말 쉬웠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제일 맘에 드는 글귀였습니다.

용효량: 올커니! 먹으면 용하게 효과를 본다는 말이겠거니....

캬 ! 난  내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너무 너무  똑똑하다 싶었습니다.

내 자신이 얼마나 대견 스럽던지...

이 식품에 대해서 남편에게 확인도 받을겸 쪼르르 자랑을 해서  내가 이만큼 똑소리가 나는 사람이라고

뻐기고도 싶었고  또 감동도 주고 싶었습니다.

 

  나: 자기야 이거  말이예요...응가에 피만 안섞여 나온다면 이 식품이야 말로 정말 좋은거 같은데..

        먹어도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은 잠시 말을 잃더니 입을 떡하니 벌리고서는 눈만 껌뻑 껌뻑 거렸습니다. ...

마치도  넋을 잃은 사람모냥 그렇게  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크~ 그러면 그렇지? 자기도 역시 나한테 감동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남편: 누가 그래? 피가 나온다고?

   나: 봐봐요~ 여기 이렇게 써져 있쟎아... 피변체!

 

신음소리와 함께 눈물 콧물까지 흘려 대면서 얼마나 웃어 대던지.....

잠시 뒤에 저는 차렷 자세로 꿀밤도 얻어 맞았는데... 어디가서 제발 아는척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까지 받았습니다.

하하하 알고보니 제가  꿀밤을 맞을만도 했습니다.

체중감량

변비즉효

피부미용  이었습니다.

 

아이구~가만히 있으면 낙제라도  면했을것을...

저는 이렇게 아는척을  하다가... 늘 망신을 당하곤 합니다.

민망한 순간을 이 쓸대 없이 자존심이 강한 제가 또 그냥 그대로 있을수가  없어서 한마디 했지요.

  나:  아니 그런데 무슨 한글을 세로로 쓰고 난리들이야 ?

제가 좀 불쌍해 보였던지... 남편이 저의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남편: 아네~ 사모님 내일 당장 전화 해서 시정 하라 하겠습니다

   나: 까~아불어 정말!!!!

남편: 정말 죄송합니다 . 게네들이 뭘 몰라서 그래요!  제가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하하하 역시 남편이 최고 입니다.

 

 

 

Baby Elephant Walk

 

 

 

 

 

 

 

 

 


저 너무 웃어서 지금 어딘가로 줄행랑 쳐버린 배꼽 찾고 있어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정말 용하게 갖다붙이시도 잘하셨어요^*^
역시 정화님이셔요.
살짝 구엽기도 하시고 팍팍 돌아가시는 머리의 용량이 부럽기도 하고요.
사무엘은 어찌 읽고 해석할지도 급 궁금??

잘 지내시죠?
여전히 얘교 작렬의 해피한 바이러스를
요렇게 전해주시네요.

오늘도 행복이 만땅으로 채워지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늘 이쁘시답니다^^

하하하 시골아낙님,
출행랑한 배꼽은 찾으셨나요? 하하하하
이만하면 제가 모르는것이 많아서 이렇게 갖다 붙이는것 하나는 아주 잘하는 편입니다 히~
그렇게 반평생을 살다 보니 늘은것이라고는 잔머리 지수 [JQ]

사무엘은 저보다 더 모자라니 이런 해석은 아마도 근처에도 몾갈걸요.
오래전에 어느 식당에 가서 정기 휴일안내서를 읽고 전기를 안쓰는 날로 해석했으니까요 하하하
다음주 쯤 학교 기숙사에서 내려 온다고 하니 한번 물어 보겠습니다.
뭐라 해석하나....
재미 있겠네요.

제가요 그래서요..
어디가서 말을 잘 안해요.
원래는 수다장이 인데요 ... 실수 할까봐서...
그래서 집에서만 까붑니다...

재미있으셨다니 참으로 기분이 좋아요.
이쁘다고 해 주시니 고건 더 기분이 좋은걸요..
이쁘다고 말을 해 주시는 시골아낙님은 더 이쁘시답니다. ^^*

이렇게 항상 웃으시는 한주 되셔요.☺
영어 퍼즐도 가로 세로로 풀잖아요.
목객 싸부님,
그러게 말이예요.
어떻게 세로로 읽어 볼 생각을 미쳐 못했을까요?
아무튼 요기까지가 저의 한계 인것 같습니다.
노력도 안해보고 먼저 스스로 겁을 먹는 바보 입니다. 제가요. 히~
싸부님 저 이렇게 살다가는 하산 평생 몾하겠지요?
아주 가끔은 우리도 국산말을 그리 읽을때가 있답니다.
그렇지만 정화님처럼 그렇게 유창한 해석을 하진 못한답니다.^^* ㅋ~~
망망대해 선생님,
그렇지요?
제가 해석하나는 기가막히게 했지요?
저는요 왼만한 어려운 한문 한글로 써 놓으면 다 해석할 수 있어요.
어떨때에는 남편도 제게 물어 봐요. 하하하
그러니 선생님께서도 앞으로 어려운 한문 ... 아시고 싶으신 것 있으시면 제게 물어 보셔요.
엉터리지만 그럴듯하게 잘 해석해 드릴수 있어요. 히~
선생님 에게는 꽁짜로 해 드리겠습니당~
또 까불었습니다. 죄송해요 ^^*
ㅎㅎㅎㅎㅎ
새로 쓰기 땜에 .....

미즉감이 최고네!! ^&^
역시 강 선생님은 해석도 월등하셔~~


하하하 행님,
크~ 미죽감 ...그거 너무 좋아하다가...망한 케이스입니다. 하하하
이거 먹었더니 미즉감은 커녕 하루종일 오토바이를 타서 기운없어서 기어 다녔습니다.
그러고 나니 레이즌이 되던걸요... 쭈굴 쭈굴....

꿈보다 해석이 좋았나 봅니다 하하하
남편에게 챙피는 당했지만 뭐 어때요...
그 덕에 남편에게 엔돌핀을 팍팍 선물했으니 이뻐 해 주겠지요?
그렇지요?

감기 다 나셨지요?
저도 다 낳았습니다.
얼쑤~ !!
강샘은 '풍월'도 잘 읊으시고 풀이도 잘하시고.... ^^
다 '쓸데'가 있습니다.... 웃음도 주시고....^^
청랑 목사님,
제가 목사님께 웃음을 드렸나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아마도 저는 쓸데가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웃고 사는것이 찡그리고 사는것보다 훨씬 행복하니까요.

이래 웃고 저래 웃고...
그래서 좋은세상..이 아닐런지요...

풍월?
명사인가요 동사 인가요?
명사]
1 =청풍명월. 풍월을 읊다 전원 속에서 풍월을 벗하며 살다.
2 =음풍농월.
3 얻어들은 짧은 지식. 그가 말하는 건강 상식은 병원을 들락거리며 얻어들은 풍월이다.


[동사]⇒풍월.
자연 속에서 풍월하며 지내다.
읍~!! 하고 웃음이 터져 나오는데 그만 입을 손으로 틀어 막았습니다
왜냐구요?
교감샘이 나를 노려 볼 껏 같아서요
교무실 이거든요
참다 참다 밖으로 나가서 미친 사람 처럼 웃었습니다
오랫만에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순딩 선생님,
하하하 선생님의 웃음을 참으시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오래간만에 시원하게 웃으셨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렇게 웃으시니..
미즉감, 선생님이 더욱더 미인이 되신것이 즉시 느껴 지는걸요 하하하하

아무쪼록 많이 웃으셔서 더욱 더 건강해 지셨으면 좋겟습니다. ^^*
저도 이 글 읽고 잘 웃었습니다.
요새 웃을 일 별로 없는데 정말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미스터 강에게 제가 오페라 공연(11월 23일) 티켓 두장 팔았으니
꼭 두 분이서 오세요. 그냥 표 드리고 싶은데 후배를 도와 주어야 할 입장이라서
강제로 맡겼습니다. 저는 솔직히 오페라 모르는데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고 싶어서 가서 보려고 합니다.
내용은 제 블로그에 가시면 포스터 올려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도 송년의 밤 행사 있으신 것 알고 계시죠?
정훈님,
한심한 사람이라 웃으시지는 않으셨겠는지요?
저는 나름대로 진지 했었는데 말입니다 하하하하

티켓을 파시려거던 3장을 팔으셨어야 하셨는데...
사무엘을 가방속에 숨겨 들어 갈수도 없고
어쩌지요?

송년의 밤 행사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겠습니다.
남편이 같이 가자 하면 말이지요.
고맙습니다.
사무엘도 온다고 하면 한장 더 준비해 놓겠습니다.
필요하시면 미스터 강에게 저에게 전화하라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예~ 정훈님
그렇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햇갈리게 생겼어요 ㅎㅎ.
우리 같은 사람도 그러니 정화님이야 당연하지요 ㅎㅎ.
저도 처음엔 무슨말? 했거든요 ㅎㅎㅎ.

그동네는 여전히 재미있게 활기차게
가을도 다 지나가고 아직은 가을이라
뻑뻑 우기고 싶은데 첫눈이 왔다고 겨울이라
그러네요 모두 ㅎ.
온통 붉은 축제속에서 잘 지내시죠?
좋은날 되시와요~~.
초이님,
하하하 그렇지요? 초이님도 가로로 읽으셨지요?
그렇게 같다 붙였는대도 뜻이 거이 다 맞는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해요.
정말 제가 좀 똑똑한것 같기도 하고...말이예요. 하하하

이 동네요?
이곳도 정말 듀금입니다.
특별히 우리집 동네...
나뭇잎들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내려 앉는것이
가는길마다 촉촉히 떨어진 낙옆들을 밟으며 지나가게 되는데..
정말 너무 운치가 있어요.

노란길.... 오랜지 길...빨깐간길...
정말 꿈길을 달리는 기분입니다.
유며한 스타들이 레드 카펫을 밟는 기분이 이만큼이나 하겠는지요...
요즘은 완전 제가 스타가 된 기분입니다.
다~ 아름다운 가을덕분입니다.
자연에 감사하고...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해야 겠지요?

초이님도 매일 매일이 레드 카페트 밟는 스타와 같은 황홀한 나날이 되시기 바래요.
내일 찾아 뵐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ㅎㅎ블로그를 요즘 안해서리 말이에요. ㅎㅎ
역시 정화님 블로그에 오니 재밌네요. 하하하. 모른다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뭐든 열심으로 공부하는게 훨씬 나아요! 그쵸? 잘 계시는것 같아 좋습니다. ㅎㅎ
Stubby님,
정말 오래간만 이십니다.
너무 반가와요.

감히 짐작이 되요.
일하면서... 좋은 아내가 되면서... 블로그운영하는것이 정말이지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블로그 생활만 해도 그래요 ...내 블로그도 잘 꾸려 나가야 하지만 ...
고마우신 불친님들도 찾아 뵈야 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말처럼 쉽지가 않지요?


어찌 지내시나 궁금해 하면서도 저 또한 찾아 뵙지 못했어요.
이해해 주시지요?
이제 직장 생활에도 많이 적응이 되셨을 시간일까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지요? 몰라도 열심히 연구하는 태도가 좋지요?
모르면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남편의 말이 잘못된거지요? 하하하하
Stubby님 덕분에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가을이 지고 있네요...
멋진 가을여행이 되셨나요?


ㅎㅎㅎ
천매는 세로 쓰기를 했어도 그 회사에서 효능에 대해서는 가로 쓰기를 했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남자에게는 정력증진. 여성에게는 체중감량과 피부미용을 내세워야 모든게 팔리는 시대입니다.
그냥 피로 회복에 좋은 식품은 틀림없으니 자주 드십시요.^^
JB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렇네요.
요즘 약이나 천연 식품들은 모두 만병 통치약인것 같이 그리 선전을 하니 말입니다.
하다 못해 화장품도 얼굴에 주름이 쫘악 펴지고 하얗게 되고 젊어지고 하하하 또 뭐가 있더라요????
아네 맞아요... 탄력이 생긴다고 하는 화장품만 팔린다지요?
그리고 유명하고 아주 이쁜 배우를 모델로 하고 몇배로 불려서 비싸게 판매를 하는데...
잘 팔린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있겠지요?

매일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거울 들여다 보고 있어요.
어디 얼마나 이뻐졌나... 하고 말이지요..ㅎㅎㅎ

선생님 어깨는 이제 어떠신지요?
저는 요즘 아령을 가지고 하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러다가 저야 말로 어깨가 어긋나...조금 고생 햇습니다.
아마도 저는 숨쉬기 운동만 열심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내일은 의사와 진료 면담이 있습니다.아직 어깨고정 보조 기구를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제 집에서 하는 운동기구로 차츰 근육 강화 운동을 시작할 것입니다.통증은 3개월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년이 지나야 없어진다 합니다.6개월 까지 통증이 있을수 있다는 얘기지요.으흐.통증을 친구삼아 살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JB 선생님,
어머나.. 생각보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었나 봅니다.
저는 몇일만 고생하시면 다시 바로 괜찮아 지시는 그런 수술인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불편 하시겠는지요?
오랫동안 통증에 시달리다보면 성격도 변한다고 하던데...

선생님과 같이 매사 철저하시고 조심 스러우신 분이 그런 통증과 오랬동안 함께 하셔야 한다니
정말 재미없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차피 같이 해야 할 세월이라면 덕분에 사모님께 어리광이나 많이 부리시고 사랑 듬뿍 받으셔요.
선생님댁 선생님 서열이 강아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지요? 히~

어깨 고정 기구라면 지게 꾼 아저씨들이 등에 지고 있는 기다란 막대기 모양일까요?
갑자기 궁금해 졋습니다.
불편해 고통스러워 하실 선생님 앞에서 생뚱맞은 질문으로 까분다고 나무라실까봐
어여 물러나야 하겠습니다.

부디 건강 빨리 회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라는것을 저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선생님.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외국 오래 살면 그렇게 다
1/2 멍청이 되는 겁니다.

전 서울에 출장가면....잠시 있는거라서 말이 고국 방문이지
다른나라에 출장가는 것이랑 다름없습니다.

내나라지만 어디 가던 일단 모르면 물어봅니다.

갈켜주고는 멀리감치 들려오는 소리는....

저사람 이상네...그런 걸 물어...
간첩아이가?? (허 거 덕....)

꿀밤만 맞았기에 천만다행.... ^(^
그리스도 편지님,
그리스도 편지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어찌나 바보 스러운지...
다 아는 말인데도 막상 쓰려면 머리에서 입안에서 뱅뱅 돌기만 할뿐
적절한 표현이 안될때가 있는데 그런때에는 참으로 남감 합니다.

지난번에는 한인 마켓을 갔다가 안동 간 고등어 대 세일이라는 싸인판을 보고
인간 고등어 대 세일이라고 읽고 기절을 할뻔 한적이 있었어요.
이젠 말도 못할뿐만이 아니라 읽기도 멍청이같이 읽고 완전 순 엉터리 한국사람입니다.

하하하 꿀밤은 안맞아도 되는데 너무 잘난척을 해서 괘씸죄로 맞은겁니다.
맞아도 쌉니다 그렇지요?

그곳에도 가을이 있겠지요?
이곳은 벌써 겨울을 맞이하려고 하는지 아침 저녁으로 코끝이 찡합니다.
너무 추워서요.. 히~
공감하네요 ~~~ ㅎㅎㅎ
딸도 가끔 엉뚱한걸 물어봐서 황당하거든요.
초딩수준이에요 .. 걱정도 되구요 ㅠ.
영어가 더 쉽다고 하니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
그러면서도 요즘 노래는 신나서 다운받아 들어요 ㅎㅎ
뜻도 잘 모르면서요.
다행히 요즘 노래는 뜻이 없는거라 다행이지만
보고 있으면 좀 답답 합니다 .......

바기오님,
어린딸이 외국 생활을 하니 공감하시겠지요.
언어라는 것이 자꾸 쓰질 않으면 까물 까물 잊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저의 경우에는 성격까지 변하는것 같다는 느낌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두가지 신문을 읽을수 있고.. 두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것은
자랑할만한 이야기 이겠지만...
저 처럼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에서 사는것은 분명 자랑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인제가 되려면 그 어느것도 부족함없이 잘 구사 할수 있어야 하니 말입니다.
UN 에서 잠깐 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은 3-4 나라 말을 자기 나라 말처럼 구사 할수 있었는데...
자기 나라말은 기본 이었습니다.
아무리 외국에 오래 살았다 해도 말이지요
그때 제가 느낀것이 있다면 아~ 그래서 다르구나... 하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아주 부끄러운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잘난척만 하고 다녔구나.... 하고 말이지요. 하하하하
이래서 배우고 저래서 느끼고...
무끄럽게 스리 이렇게 뉘늦게 철이 조금씩 드는것 같습니다 히~


따님께서는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고 또 기특스럽습니다.
그 나라 노래를 듣는다는것은 문화도 이해하고 있다는 뜻일테니까요.
계속 다운받아 듣게 하셔요 그리고 바기오님도 열심히 배우시고요..
아니면 올드 제네레이션이라고 따님에게 왕따 당하십니다. 하하하하
I am so hot hot hot.... 그러시면서요 하하하하
오랫만에 들었는데
역시 여기 와야 배꼽을 잡고 웃다간다니까유 ~~ ㅎㅋㅋ

웃을래서 웃는게 아니라
글을 접하면서 웃음이 나오니 절제할 수가 있어야지유 ~~ ㅎㅎㅋㅋ

이렇게 뱃살을 잡게 하시니
낭군께서 재미있으시겠어유 ~~ ㅎ

웃음은 행복과 건강을 주는 것이니까 감사를 놓고 갑니다 ~~

황금 빛님,
오래간만인가요?
황금 빛님은 바로 어제 블로그를 통해 대화를 나눈것 같이 늘 가깝게 느껴지는 분이십니다.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저의 낭군님께서는 재미있다 표현하기 보다는 걱정 스럽다 라는 표현을 잘 합니다.
나이를 어디로 먹었냐고 물을때도 있고요.
하하하 하기는 제가 생각해 보아도 걱정 스러울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새글을 올려야 하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올릴글은 산더미로 많은데... 글 표현이 잘 안돼서 한번 글을 올리려면
아주 오래 걸리거든요..

저도 곧 찾아 뵙겠습니다.
재미있게 웃으셨다니 제가 다 기쁨니다.
황금 빛님 건강해 지셨지요?
다 저때문이니다 생각하시고 이 가짤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앙<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넘 넘 웃겨요.
남편분이라도 세워 읽을 줄 아셔서 다행이었네요.
두 분다 끝까지 몰랐음 어쩔 뻔 했어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우리같음 둘 다 몰랐을거여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hilarious님,
그러게 말이예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 아마도..둘다 몰랐으면,
천매를 먹고나서 응가에서 언제 피가 나오려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하고 마냥 기다렸겠지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hilarious님,
답글을 올리고 보니 저의 농담이 조금 심했나 싶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웃어 주실 hilarious님을 위해 그냥 올리려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ㅋㅋㅋㅋㅋ 최고에요 정말 재밌습니다.
그런데 세로로 읽으셔서 어떻게 해석을 다 하셨네요 것도 대단합니다.
작은여우님,
하하하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대단한 면이 있습니다 하하하하
제가 생각해도 기가 막힐정도 입니다.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