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담긴 이야기.../내가 만난 사람들

가방끈 짧은 여자 2010. 2. 7. 10:12

저의 주위에는 어린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 중에 나이는 한 70세쯤 되시는 할머니 한분이 계신데..

성격이 불같으시고 급하신것만  빼 놓고는 인정 많으심이 꼭 저희 할머니 생전의 모습을 뵙는 것 같아

제가 좋아 하는 할머니중에 한분 이십니다.

 

아직도 말씀을 하실때 목소리가 쩌렁 쩌렁하게  메아리가 들릴만큼 크시고 항상 바른 자세로 씩씩하게 걸어 다니시는 건강이 넘치는 그분을 뵐때 마다  괜스레 저도 기운을 얻는듯해서 늘 만나면 반갑고 또 그렇게 건강하게 계시다는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까지 느끼지만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분을 만나 뵐때면  돌아가신 저의 할머니 생전에 효도를 못해 드린 죄 스러움 때문에 때로는 바빠도 짬을 내어 잘 대접해 드리려고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는 그 할머니께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숨소리가 크게 들리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다급한 상황에 놓이신것 같았습니다.

강 정화씨 후두약이 영어로 뭐야? 빨리 빨리

예? 후두약이요...

아니 아니 아이고 미치겠네 ...후두약이 아니고 후두약 이 영어로 뭐냐니까? 빨리 빨리

 

갑자기 참 난감 했습니다.

질문으로 보아 무슨 약에 이름을 찾으시는것 같은데...

후두약... 그러니까 후두가 뭔지 저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전화사이로 들려오는 할머니의 숨소리는 더 커진듯 했습니다.

난감했던 그만  빨리 도와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저도 덩달아 숨이 가빠 지면서  괜실이 쓸때 없이

부산 스럽게 이리저리 왔다 같다 헛걸음질을 하엿습니다.

 

할머니 그거 어디 아프신데 드시는 약인대요 ?

아이고 내가 미쳐요 정말... 아니 강정화씨는 구두를 뭘로 딱아?

 

이게 웬일 이랍니까?

방금전까지는 후두약을 찾으시던분이 갑자기  왠 신발딱는 약을 찾으시는지 ....

순간 저는 정말이지 평소 건강하시던 이 할머니께서 정신이 오락 가락 하시는줄로 착각을 했습니다.

결국 알고 보니 할머니께서는 처음 부터 후두약이 아니라 구두약이 영어로 뭐냐고 제게 물으셨던 

것이 었습니다.

 

Shoe Polish 요?

머이 슈즈 폴리스?

아니 아니 폴리스가 아니라 팔리쉬 요...

슈즈 팔리스?

아니요 팔리 까지는 맞고요 할머니 마지막은 스가 아니고 쉬!!

음 그러니까 ...왜 있자나요 소변 볼때 ...애들한테 쉬 하라고 할대 쓰는  그 쉬~~~요.

 

하하하 저의 설명은 다소 유치 했지만 순간에 일어난 다급한 상황에서 이것이 제가 할머니에게 알려 드릴 수 있는 가장 쉬운 표현 이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그때야 감을 잡으셨는지..

아무런 말씀도 없이 갑자기 전화를 툭하고  끝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몇시간뒤에 다시 할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까는 겨를이 없어 그냥 끊엇다고 하시면서

그때서야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자초지종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구두약이 팔요해서 약국에를 갔는데 진열 선반에서  구두약이 보이질 않아

종업원에게 이렇게 물어 보았답니다.

 

Do you have a shoes medicine?

하하하 "shoes medicine"....

할머니 말씀을 듣고 보니 그 장면이 훤하게 그려 지는듯 했습니다.

하기는  shoes medicine" 한국 말로 직역을 하면 당연 구두약이 되겠지만

의사에 처방이 있는 것이라던지 건강과 관련된 것만 약  (Medicine) 으로 인식하는 

이 미국 사람들에게는 구두약 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었을것으로 보아 ...

그래서 그렇게 오랫동안 서로 동문서답을 했는가 봅니다.

그래도 친절한 미국 사람들은 끝까지 도와 드리기 위해서 무슨 약이요? 어디가 아픈데 먹는 약인대요? 하고

질문을 했는데 그것조차 답답하게 여기신  할머니께서는 바로 그때 제게 전화를 해서 물어 보셨던 것이었습니다..

 

좀전에 말이 안통해서 고생하신 일에대해 아직도 화가 안풀어 지신듯 제게 화풀이를 하십니다.

내 이 미국에 20년 넘게 살았지만 매번 생각하는 건데 ...이 미국 사람들의   융통성 없고 답답함은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일거야 내 죽으면 죽었지 다시 태어나도 미국 사람으로는 절대 태어나지 않을꺼야 ..

 

그때 저는

아이 할머니 그건 문화의 차이 이지요...

라고 말씀을 드리려다가

그만  그 할머니가 무서워서 ... 아니 괜실히 억울하게 더 혼이 날까봐서...

그렇지요? 그건 그래요 할머니!.... 라고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미국 사람들 대신 욕을 먹어도...

그래도 저는 건강하게 사시는 그 할머니가 좋습니다.

 

 

 

구두 닦는 것이지 사실상은 구두약은 아니지요.
아무튼 문화가다른 곳에서 사시니 신경 쓰이는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구두닦는 풀.^^^^^
임광자 선생님,
하하하 구두 닦는 풀...
듣고 보니 그것도 표현이 이쁜 ...말이 되는 단어 입니다.
순수한 우리 말 표현 같기까지 해서 정이 들기도 하고요.^^*

치약 쥐약, 좀약, 염샘약,...
이렇게 우리 말에는 단어 끝 머리에 "약"으로 끝이 나지만 사실상 미국 사람들은 그것들을
약으로 생각 한다거나 표현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아마도 제 생각에 화학 성분이 있는것들을 우리는 약으로 표시 하는것 같지도 한데...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산다고 그렇게 신경을 크게 쓸 만큼의 일들은 아니지만
문화의 차이는 가끔 느끼면서 사는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
문화의 차이라....
조선 땅에서 평생을 살아온 지는 미쳐 생각을 몾해봤던 재미있는 이슈이군요.
팦콘님,
그렇습니다.
문화의 차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 문화의 차이라는 것은 뛰어넘기가 그리 어렵고 힘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남의 문화가 달라서 ...때로는 이해가 안돼거나 이상해 보여도 그것을 이상하다고 생각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저절로 이해 될때가 있거든요.
관심? 남에 생각에 대한 존중?... 그런것들 말이예요.

팦콘님 덕분에 잠시 생각해 보니 남의 문화를 존중한다거나 나 남의 생각이나 삶을 존중하는
것도 모두 같은 경우 인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어요.

오래간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반갑고 또 고맙습니다 ^^*
강여사님,
.블로그에 들렀는데 재미있는 글이 올라와 있네요.
제가 여러곳을 다니면서 경험한 바로는,같은 문화권이라도 지역에 따라서도 말을 표현하는 방법들이 모두 제각각이던데...
혹시 바벨탑이후의 현상은 아닐런지...
가끔 시간을 내어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 주세요.
동부지역에 폭설소식이 있던데,건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국완 선배님,
같은 문화권이라도 지역에 따라서 말의 표현이 다르다고 하신말에 동의 해요.
오래전 "켄터키" 라는 주에 출장을 간적이 있는데..
영어에 억양도 다르고 대화가 안통해서 안절부절 했던 적이 있지요..
하하하 하기는 굳이 멀리 켄터키를 안간다해도

저의 주변에 흑인들이 사는 지역에 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이 쓰는 슬랭어 때문인데..
정말 아무리 눈을 뜨고 주위를 기울여 들어도 못알아 들을때가 많이 있지요.

아 ~ 생각해 보니 또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나갔을때
제주도를 방문한 적이 있지요.

가게에서 사과를 사려고 들어가 이 사과 얼마예요?
하는데 뭐라 그러시는 말을 못알아 들은적이 있습니다.
융통성 제로인 저는 다시 물어볼 염두가 나지 않아 그만 포기 하고 호텔로 돌아간적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바벨탑 이후의 현상일까요 선배님?


이렇게 바쁘신 일정에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고맙고 또 제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선배님...
남편이 우리 국환이 형이 또 들어 왔네 하시겠네요..히~

고맙습니다.

ps. 다행이 저희가 사는곳과 뉴욕에는 눈이 내리질 않았답니다.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눈치우는 소금도 많이 준비 하고 있었는데..
내린다는 눈이 한방울도 안내리니 괜실히 섭섭하기까지 하더이다. ^^*

뉴스를 보니 한국에 다시 한파가 몰아 닥친다고 하던데...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 비행 하시기 바래요.☺


김국완 선배님,
남편이 이렇게 전해 드리래요....

형! 잘있었어?
언제와?

하하하
그리고는 새해 인사 정중히 드리라고 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처럼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방끈이 짧은 여성분이라 하셔서 끈잛은 핸드백을 죻아 하시나
생각했지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보람 있었습니다
오늘 보람과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4.gif" value="러브" />하세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gif" value="즐" />겁게 또 오겠습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Picasso님,

고상하신 피카소님께서 이렇게 유모어 감각까지 뛰어나신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끈짧은 핸드백 이라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

어쩌지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땡<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이십니다. 죄송해요.히<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저는 비록 가방끈은 짧아도 메고 다니는 가방은 적어도 어깨에 걸칠만큼은 길어야
좋아 한답니다.
이유는 딱 한가지 손에 든것은 항상 잊어버리거나 떨어뜨리는 칠득이 라서리...<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하

또 들려 주신다니 고마운 마음 한 바구니 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정말 또 들려 주실거지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히<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上<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한 분은...
저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위헤서 지구를 보고 계신 Q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이시고
전 기<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냥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날지 못하는 슈퍼맨이지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설이 다가 옵니다 ...
행운 행복 늘 함께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Picasso님,
오잉<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정말 또 들려 주셨습니다.
이렇게 지구 반바퀴를 돌아 휘리릭<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하고 날라 오셨으니
Picasso님은 제게 대단하신 슈퍼맨 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니...라는 말씀은 들어 보았어요.
고상하신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처음 입니다.
하기는 Picasso 님의 표현대로 하자면 높고 으뜸이라는 뜻이니 당연한 표현 이십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Picasso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목소리가 아직도 쩌렁쩌렁하시다면
젊은 사람 못지 않는 건강한 할머니시네요

할머니는 한국적인 맘으로 물을 수 밖에 없으셨으니
미국인이 알아 들을 수 없었을 턴데
그래도 미국인이 친절하게 대해 주셨으니 ~~ ㅎ

아마 그 할머니가 미국에서 태어나시면
미국 문화로 살아가시기 때문에 그 때 가서는
내가 미국에서 태어나길 잘 했다 하실거 같은데요 ~~ ㅎ

글이 통일성 있고 부드러운 글 솜씨는
언제든 읽어가는 저에게는 흥미를 갖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황금빛님1,
언제나 마음은 이팔청춘 이여... 하시는 할머니,,,
제 눈에는 마음뿐만이 아니라 정신도 신체도 모두 건강하신 할머니 이십니다.

아직 할머니께는 블로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하하하 하기는 말씀을 드려도 컴을 몾하시니
들어와 보실 일이 없는것 같기도 하지만
괜실이 혼날까봐서... 말씀을 몾드렷내요.


구두약을 영어로 직역해서 미국 사람들에게 영어로 물어 보셨다는것은
그 연세에 정말 대단한 일인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저의 어머니 같았으면 조용히 나오셨을것이니까 말입니다. 하하하

황금빛님,
언제나 변변치 못한 저의 글을 칭찬으로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미숙한 학생들에게는 칭찬이 넘버원 격려 인것 같습니다.
네 선생님 그 말씀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잘 받아 드리겟습니다.
" 충성 !"


정말 웃음이 나는 서글픈 일이네요
그래도 할머니의 활발하신 모습은 참 좋아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설날입니다
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jaye 선생님,

그렇지요?
웃음도 나지만 조금은 서글픈 일이예요.
낮선 나라에 와서 살면서 이 구두약 에피소드 같이 답답한 일들이 어디 한두가지 이겠는지요?
그 일은 비록 할머니 뿐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죽지 아니하고 용기를 내어 떳떳하고 당당하게 물어보는 할머니는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정녕 젊은 우리들에게 여러모습으로 많은 교훈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정이 다가 오지요?
이곳에서는 Lunar New Year 라고 합니다 선생님.
음력설이라는 뜻이지요.

다시한번 새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
쥐약 ,염색약은 지금도 약국에서 팝니다.
수십년전 우리나라에서 약국에가 치약을 달랬더니 없다고 하더란 얘기가 있었습니다.
치약은 팔아도 될 만도 하지요.
차라리 할머니가 낫습니다.ㅎㅎ
은행 주재원 부인이 토론토 아침길 차가 고장나 사람없는 길에 마침 지나는 남자를 붙들고 "Can you help me?" 한다는 것이
"Can I help you?" 해버려 그남자가 얼굴을 붉히더니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키가 크고 빨간 립스틱 즐겨 바르는 늘씬한 동양 여자가 남자를 붙들고 도와줄게 무엇있겠습니까.
그때만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려 영어 배우기를 포기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우연히 그 부부와 서울에서 한 아파트 같은 동에 함께 살았었는데 서로 귀국해서도 우린 10층에, 그분들은 1층에 몇년을 더 살았습니다.^^
JB 선생님,
하하하 재미있습니다.
어떤 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
할머니 한분이 미국에 여행을 와서 들은 첫 마디가 Excuse me 였다고 해요.
그런데 그 할머니는 excuse me 를 잘못 알아 들으시고 Kiss me 라고
들으셨대요.
하하하 마치 제가 구두약을 후두약으로 잘못 알아 들은것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나 ( 버스를 타나...줄을서나... 길을 걸어가면서도 )이 kiss me 만
외치는 이 미국 사람들을 보고 그만 기겁을 하셨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할머니 미국 여행 어떠셨어요? 하고 물으니

그 미국놈들 말이여 아쭈 몹쓸 민족이여 아 글쎄...아무나 보면 좨다 뽀뽀하재...
라고 하시더래요...

하하하
can I help you?
그때 만난 미국사람이 상당히 순진한 사람이었나 봅니다.
왠만한 남자 였다면...
으흐흐흐 why not! 하고 와락 달려 들었을텐데 말입니다. 하하하

선생님 오늘도 재미있는 댓글 고맙습니다.^^*

ps. 선생님 제가 쓴 답글을 다시 읽고 나니 저의 까불음이 도를 넘은듯 합니다만
재미로 그냥 올려 놓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정말 우리 책 한권 내야된다니까여
이런 에피소드 넘넘 많죠.
영어가 본토 와서도 고생하는 야그.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우리 아무래도 가방끈 대봐야 할 듯.
누구 끈이 더 짧은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hilarious님,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gif" value="안녕" />하세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저의 블로그에서 처음 뵙는분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닉네임이 호기심을 자아내며 재미있기 까지 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하 hilarious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영어가 본토에 와서 고생을 한다는 이야기가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그럴듯 한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저의 남편만해도 그렇습니다.
가끔 미국 식당에서 오븟하게 외식을 할때는
제게 주문을 하라 하는데... 그 이유는
당신은 영어를 아침에 배웠기 때문에 저녁에는 잘 안돼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글솜씨가 어색하여 언감생신 꿈도 못꾸는 일이니
책은 hilarious님께서 내셔요.
그러면 저는 판매 담당을 맞겠습니다.
제가 책방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hilarious님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6.gif" value="하하" /> 제가 초면에 인사도 없이 대뜸 가방끈 내놔라 했군여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죄송

만나서 반갑습니다.
종종 잼난 얘기 들으러 들르겠습니다.
설날이 다가오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gif" value="즐" />겁고 재미난 명절 맞으세요.
hilarious님,
저도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종종 들려 주신다 하시니 제게는 너무 고마울 뿐이지요.
저도 hilarious님께 종종종 들리겠습니다 히~

지금 창문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요.
설날 기분이 나는듯 합니다.

hilarious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일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

ps.
hilarious님 JB 선생님 블로그에 커피 끌이는 법을 다시 한번 자세하게 알려 드렸습니다.
실험결과 제게도 알려 주셔요...
아자 아자 성공 화이팅!
타국에 계시면 참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으실듯합니다.........
사이팔사님,

맞아요.
매일 매일이 재미난 일들로 가득 합니다.
특별히 저의 경우는 더욱 더 그러하지요.
뭣 하나 제대로 하는 언어가 없어
미국사람들에게...
한국 분들에게...
남미 사람들에게...
매일 웃음거리를 만들고 다닙니다.

하하하 그래서 하루 하루가 늘 재미 있고 행복 하답니다 ^^*
아 이애기 보니까 아주 오래전에 일본인 유학생이 미국인 집에 공주으러 갔다가 주인이 총을 겨누면서 freez 하니까 please로 듣고 공가지고 웃으면서 나가다 총맞은 애기 생각나요,,그때 리스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원 강사들 엄청많이 써먹었죠 ㅎㅎㅎ 그때가 아마 대학 1학년때든가...문법중심에서 대화체영어가 막 시장이 서기시작한 때였던거 같아요...
라기님,
저런 저런 정말 큰일날뻔 하지 않았는지요?
그 사람 지금은 괜찮겠지요?

저도 전해 들을 이야기가 있는데요
미국 경찰에게 신호 위반으로 걸린 한국사람이
경찰에게 한번만 봐 주세요... 라고 말을 한다는것이 그만 look at me once more.( 저를 다시 바라봐 주세요) 라고 했대요.

정말 이런 에피소드들은 go go mountain... (갈수록 태산) 입니다.

반가워요 라기님 ^^*
아니에요 그 학생 총에 맞아죽었죠..타임지에도 나고 꽤 유명한 애기였죠...학생의 엄마가 그 권총을 회수하고 싶다고해서 난리가 났었죠....다른문화에서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라기님,
저런 저런,,
저는 참담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

저는 그런것도 모르고 ....그만 생각없이 가벼운 이야기거리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민망합니다.

그렇지요?
다른 문화권에서뿌리를 내리고 살아간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이스님의 말씀을 들어 보니 언어에 리스닝도 중요 하겠지만
다른 문화의 사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고 방식 예의 예절등에 대한
배움과 이해도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언어를 배우는것은 곧 문화를 배우는것이죠...근데 영어한답시고 앉아서 영어단어나 외우고있는 학생들보니 참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한국에선 영어가 암기과목이 되어버렸어요...진짜 영어를 하고싶으면 인사동엘 가야하는데 ㅎㅎㅎㅎ
라기님,
여건이 그러할수 밖에 없다는것을 이해 합니다.
앞으로는 많이 개선이 되겠지요...

그런데 진짜 영어를 하고 싶으면 인사동엘 가야 한다고요?
어째서 이지요?
거기 미국 사람 (외국인) 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그런가요?

하하하 과연 인사동 간다고 해서 영어가 잘 배워진다는 보장이 될까요?
.어쩌면 혹시나 몇몇 외국분들이 잘못된 행동을 보고 미국문화가 아닌
엉뚱한 다른 무엇들을 배우게 되지나 알을까 걱정되는 곳이 인사동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오래전 인사동에 갔다가
무조건 미국 사람들을 사귀려고 인사동으로 몰려 드는 젊은이들을 상대로
이용하려 드는외국인들의 모습을 목격 햇었거든요.

구정입니다 라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사업에 큰 성과 얻으시는 좋은 한해가 되시기 바래요 .
영어를 배우기전에 가장 중요한것은 외국인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한다는 차원에서 그래요..자꾸 만나봐야죠...머 나쁜사람도 있겠지만 이래저래 부딫혀서 면역력을 길러야겠죠 사실 그내들이 쓰는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단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회피하는 성향이 있어요...인사동은 그런 용기를 얻는데 좋은 장소입니다.
암튼 미국의 구정은 어찌 보내시는지 궁금하군요 ㅎㅎ
라기님,
말씀을 듣고 보니 라기님 말씀이 옳습니다.
용기를 얻을 수 있는곳이 되겠군요.

시간상으로 이곳은 내일이 구정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지내실지 모르겟으나 저희들은 특별히 하는것은 없구요
먼저 부모님께 안부 전화 올리고...그리고 나서
남편의 친구분들과 함께 설날겸 사랑의 날 모임을 가질 예졍 입니다.

참 라기님.
조금 전에 깜빡 했어요.
어제 바로 댓글을 올려 드리지 못해서 사과 드릴려고 햇는데 말입니다.
죄송해요.

굳이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남편과 함께 "아바타"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마지막 상영 하는 영화를 보게 되어 집에 새벽 1시에 들어 오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가 워낙 상영시간이 긴 영화라서 그만 엉덩이에 쥐가 나서 ㅎㅎㅎㅎ
집에 도착해서 컴을 키고 기다리다가 그만 피곤해서 그냥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하하하 변명이 참 싼티 ( 요즘 제가 배운말인데 잘 써먹는지 모르겟습니다 )나지요? 하하하
글쓰기 다시 개방하셨네요!!
와,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내일 설 떡국 맛있게 드세요. 참, 김도 좀 바삭바삭하게 구어서 국에 띄우면 따봉입니다.
참, 윗글 할머니께 shoes medicine 한 개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어쩔수가 없네요.

2백 점 짜리 글 감사합니다.
점수가 부족하시다구요. 글의 주제, 어른공경, 글의 여운 등등... 점수 다 합하면 '무한대...'
유항산유항심님,
이렇게 찾아 주셔서 너무 너무 반가워요.

제가 게을러서 그동안 블로그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신년 계획으로 블로그를 열심히 그리고 꾸준하게 꾸려나가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항상 이렇게 글이 좋다 칭찬을 해주시니 용기와 힘을 얻어서
올해는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 꾸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항상유항심 님 덕분으로 알고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겠습니다.


와~ 저도 떡국을 끓여 식탁에 올려 놓을때..
항상 그렇게 바삭 바삭하게 김을 구워 가위로 하늘 하늘 가늘게 이쁘게 오려서 올려 늫는데...
저와 똑 같이 해 드시나 봅니다...

유항산유항심님도 떡국 많이 드시고 더욱 더 건강해 지셔서
올해는 한번 큰 도전도 해 보시고 또 큰 성과 까지 얻으시는 므건 멋진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s1.
그런데 200점은 너무 심하게 후하셨습니다.
너무 점수가 후하면 비행기에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 제가 잘 난줄 착각 하고 삥 삥 잘난척 하게 되다가 말입니다 하하하
but I take it! 생유요!..

ps2.
하하하 걱정 마셔요.
벌써 제가 검은색 하나 밤색하나 ... 그렇게 사다가 드렸어요.
할머니는 제가 이글을 올렸는지도 모르십니다.
그러나 나중에 아주 나중에 기회가 닿아 말씀 드리는 날이 오면
유항산유항심님의 마음을 꼭 전해 드리겟습니다.

그러나 여기 할머님 대신 제가 감사 드립니다.
고마워요 따듯한 유항산유항심님...^^*

설날 아침 복드리러 왔습니다. 행복 건강 아름다움 가득 가득.........
거람 김반석님,

설날 이렇게 복을 전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거람 김반석님도
올한해에는 건강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만드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거람 김반석님의
한글 그림속에 담겨 있는 그 아름다운 마음을 흠뻑 전하는 그런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득담 감사합니다. 올한해 좋은 일 많을 것같습니다.열심히 작업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먼타국 그곳에 닿을 수 있도록말입니다.
님과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거람 김반석님,
감사 하는 마음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디 좋은 작품으로 이 먼곳까지 거람 김반석님의 마음이 닿으실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에 걱정했는데
안 왔다니 다행이네요 ~~~
문화의 차이는 이곳도 있어요.
가끔 다시 생각 해 봐야 할때도 있어요 ㅎㅎ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래요 ~~~
바기오님,
정말 너무 오래간만에 뵙게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저의 게으름 때문에 자주 찾아 뵙지도 몾햇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신 바기오님의 넒은 마음에 감사 드려요.

이곳은 워싱톤 주에 정말 많이 왓었어요.
거기에 비해 저희가 있는곳을 그저 살짝 ...스쳐간 정도 였어요.

하하하 저희 가정내에서도 문화 차이가 있는것을 보면 .
문화의 차이는 어디든지 다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
필리핀 사람들과의 문화차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중국의 문화를 많이 흡사하다고 들었는데...
중국과 우리의 문화차이...또 생각의 차이는 는 또 무엇인지...

바기오님도 인내와 사랑으로 그곳에서서의 어려운 문화차이를 잘 견디시고 계시는줄 압니다.
역시 그것은 우리 어머님들의 힘이 아닌지요?

하루 늦엇지만 구정 인사 드려요.
새해에도 따님 공부 하는데 아무런 어려움 없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지내기 바라고
또 뒷바라지 하시는 바기오님과 바기오님의 여보님 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저도 좋은 일 많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일 매일 열심히 살겟습니다,
고마워요 바기오님 ^^*
그렇구나~ 슈즈 팔리쉬~ 기억해둬야 겠어요 ㅎㅎ 배워갑니다
저희 밑에 밑에 집에 교수님 내외가 사시는데요 얼마전에 그 분의 아드님이 놀러오셨었어요. 외국에서 어렸을 때에 유학 갔대요. 외국(어딘지는 까먹었네요..)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했어요. 아빠가 그 분을 미용실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오셨더라구요 ㅎㅎ 아빠가 꿈은 어느 언어로 꾸냐고 물어봤더니 "바이 랭귀지~로 꿔요~(엄청나게 혀 꼬인 발음으로..ㅎ)" 그랬대요. 그래서 오.. 두개의 언어로 꾸는 꿈을 바이랭귀지라 하는구나.. 하고 감탄에 감탄을 했답니다.
책을 펴 놓고 암기하는 단어보다 이렇게 실생활에서 맞닥뜨리는 단어가 머리에 쏙쏙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빠는 늘 뜬금 맞게 영단어를 일러주십니다.. 그 때문에 늘 스트레스지만요..ㅠㅠ
아줌마도 바이랭귀지로 꿈을 꾸시나요?ㅎㅎ

에~또 글을 열심히 읽다가 틀린 글자가 있어서요.. 사실 그냥 쓰시느라 미처 못 보신 것 같기도 하고 정말 모르고 계신 것 같기도 해서 알려드려야 마나 고민 했는데...

괜실히(x) -> 괜스레(o)

저는 괜시리가 맞는 표현인줄 알고 살짝 검색해 봤더니 괜스레가 맞네요
아줌마 덕택에 또 배우고 가옵니다 ㅋㅋ 그런데 '괜스레' 라는 단어
단어 자체가 예쁘고 조심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나요?^^*

또 우리가 자주 헛갈리는 단어로는요.

갖다 -> 가지다
같다 -> 이것과 저것이 똑같다.
갔다 -> 장소에 가다
낳다-> 아이를 낳다.
낫다-> 병이 낫다.

사실상 토종 한국 사람도 잘 틀리는 것 같아요 ㅎㅎ
작은여우님,
지금 얼은 괜스레 라 고치고 왔어요.
정확하게 잘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검색까지 해 보시는 꼼꼼함이 이곳 미국까지 느껴 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제가 평소 많이 특리기 쉬운 단어들을 잘 정리해서 올려 주셔서 그것도 고마워요.

저도 역시 잘은 모르겠지만...괜시리 보다는 괜스레라는 말이 무척 정감이 가네요.

하하하 꿈을 어느나라 말로 꾸냐구요?
글세요... 저야말로 하도 여러나라를 돌아 다녀서 그런지..
적어도 세나라 말로 아주 다양하게 꾼답니다.

아주 국제 적이지요? 하하하

ps. 비록 해외에서 살지만 사실은 저도 토종은 토종입니다. (부모님께서 모두 100% 한국 분들
이시기 때문에 말입니다 하하하 )
세가지 언어요? ㅎㅎ 굉장하고 부러워요
저도 아주머니 나이 쯤 되면 그렇게 될까요?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쏼라쏼라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언어는 생각의 도구이니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는 건 그만큼 생각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을 배운 영어조차 어렵네요 ㅠ .ㅠ
작은여우님,
세가지 언어를 구사할줄 안다는것은 정말 축복중에 축복인것 같아
늘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고 산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도 많이 있어요.

한가지 언어 제대로 아는것이 없다는 부끄러움과 아쉬움이.. 그것인데...
특별히 한국 분들...그것도 아주 많이 배우신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꿀먹어리가 되는 시간들이기도 하답니다.

어찌들 그렇게도 하나같이 어려운 단어들만 쓰시는지...
꼭 왕따 당하는 기분이 들때도 있더라는까요...

하하하 그럴때 내가 제일 잘하는 행동...
말없이 미소만 짖는 우아한 여자처럼 행동하는것이랍니다.
속은 창피해서 죽겠으면 서도 말이지요... ^^*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