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호천사 2017. 3. 3. 16:22

 

                                                       

내 몸에 멍이 잘 드는 이유
?

 

유난히 몸에 멍이 잘 드는 이들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몸에 멍이 잘 드는 이유는 피하에 출혈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어떤 외부 충격에 의해 모세혈관이 터져 안에 있던 혈액이 피부 조직으로 빠져나와 외관상 시퍼런 자국을

 

남기는 것이다.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구타을 당하는 등 여러 이유로 멍이 드는데,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치유가 된

 

다. 멍은 타박상 뿐 아니라 감기나 편도선염 등으로 또는 간 기능이나 혈소판 기능이 약해졌을 때 생길 수

 

있으므로 이유없이 멍이 잘 든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멍 원인은 타박상에 의한 것이 가장 많지만 다

 

른 원인으로도 나타나기도 한다. 젊은 사람은 감기나 편도선염을 앓은 후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감기 바이러

 

스나 균의 일종인 연쇄상 구균이 체내에 침입하면서 면역 과민반응을 일으켜 혈관벽을 파괴하고, 이로 힌

 

해 혈관벽이 깨져 안에 있던 적혈구가 피부조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멍이 되는 것이다.

 

1.  혈소판의 문제

 

멍이 드는 것 자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본인이 기억을 못할 정도로 미약한 충격에도 쉽게

 

멍이 든다면 혈소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혈소판의 개체수가 적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혈소판의 기능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인자를 만들어내는 것. 따라서 그 수가 부족하

 

면 혈관이 잘 터지고, 이때 밖으로 나온 혈액이 잘 응고되지 못하고 넓게 퍼지기 때문에 더 깊고 진한 멍

 

이 되는 것이다.

 

2.  혈관의 문제

 

혈관의 터져 출혈이 생긴 것이 멍이라는 관점에서 볼때, 혈관 벽이 튼튼하다면 멍이 생길 확률은 확연히

 

줄어든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같은 충격에도 혈관이 약한 사람은 튼튼한 사람에 비해 출혈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멍이 생기는 빈도수에서 차이가 있다. 이것은 노화와도 관련이 깊은데,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피부의 탄력과 혈관이 약해져 더 멍이 잘 드는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치유 속도도 느려 멍이 더 오

 

래 가게 된다.

 

3.  특정 약물의 사용

 

특정 약물을 장시간 복용한 경우에도 멍이 잘 들 수 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스테로

 

이드제의 연고는 피부의 탄력조직과 표피세포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 내에 미세 혈관 등

 

약한 혈관이 늘어나서  조그만 충격에도 출혈이 생기게끔 한다.

 

4.  간 기능 저하

 

혈액응고인자를 만드는 것은 혈소판 뿐만이 아니다. 간 역시 혈액응고인자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간 기능

 

이 떨어지면 멍이 잘 들 수 있다. 멍은 급성 간염처럼 일시적으로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는 거의 나

 

타나지 않지만 간경변처럼 간이 많이 손상된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쉽게 관찰된다. 이 경우 잇몸의 출

 

혈과 합께 피부에 넓게 멍이 생기며, 드물게는 여러 개의 점 모양으로 멍이 발생한다. 우리 몸의 지혈작용

 

주로 혈소판에서 담당하지만 간에서 생산되는 응고인자도 지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간 기

 

능이 심하게 저하되면 간에서 합성되는 응고 인자가 만들어지지 못해 결국 출혈로 이어져 멍이 발생하는

 

것이다.

 

5.  멍에 유익한 치료법과 예방법은?

 

멍은 혈소판이 혈관 밖으로 나올 때 발생하는 것이므로 멍이 들었을 땐 즉시 냉찜질을 해준다. 혈액이 피

 

부조직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막기 때문에 멍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 며칠 지난 멍을 치료할때에는 뭉친

 

혈액이 분산되도록 온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또한 팔이나 다리에 멍이 들었다면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올

 

려 멍든 부위로 피가 몰리는 것을 막는것도 도움이 된다. 멍든 부위를 날달걀로 문지르는 치료법은 혈액순

 

을 촉진시켜 응고된 피를 사라지게 하므로 좋은 방법이다. 이 밖에도 생감자늘 갈아서 찜질을 하면 감자의

 

'솔라닌' 성분이 멍든 부위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다.

 

멍이 잘 드는 것 자체는 큰 예방이나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잘 멍이 든

 

다는 사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남자는 혈관을 보호하는 근육조직이 여자에 비해 월등히 많고 피부 자

 

체가 드꺼워서 혈관에 받는 충격이 덜하다.

 

따라서 유독 멍이 잘 드는 사람이라면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 혈관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C

 

와 비타민K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K는 혈액응고인자 성분을 만드는 데 보탬

 

이 되며, 비타민C는 혈관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해당하는 음식으로는 된장, 청국장 등 콩 발

 

효 식품이 있다. 평소에 아연이 풍부한 육류나 조개류등을 섭취해주면 혈관에서 혈액이 빠져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