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와 함께 라이딩/자전거 라이딩

    지니바람 2012. 8. 9. 11:58

    이번 휴일엔 금강 종주를 하고 싶었는데 마눌님의 성화(일사병 걸려 죽는데여.ㅋㅋ)에 담에 가기로 하고 가까운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 임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늘 출발은 요래 요래 하구뚝에서 출발

     

     

     

     

    가는길에 자전거 종주 수첩을 사려고 인증센터에 들리려 우회전 하는 순간 자전거가 푸샥~~

    펑크가 났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 이래서 펑크 패치와 펌프를 소지 해야 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센터에서 한 선배님을 만났는데 인천서 출발해서 금강 종주 하고 목포까지 가신답니다.

    연세가 많아 보였는데 정말 멋져 보이고 한편으로 이더위에 걱정도 됐습니다. 

    같이 사진 한방 찍을껄 ~~

    어쨌거나 울 마님께 SOS를 쳤습니다.

     

     

    하구뚝에서 서천방면으로 가다가 굴다리 밑에서 자동차도로를 타지마시고 직진해서 구도로를 달리세요. 차량도 없고 요렇게 자전거 길도 있습니다.

     

     

     

    서천 읍내를 지나 춘장대 방면으로 직진하다보면 우측에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 입간판이 보입니다.

    서천 팔경에 하나이며 저의 첫 발령지이기도 해요.

     

     

     

     

    가다보면 휴양림 입구 거의 도착할 무렵 김공장 지나 첫 업힐 구간을 만나요. 내려오는 차량을 조심 하세요!

     

     

    휴양림은 입장료를 징수 합니다. 국립공원과 착각하시고 계신분들이 간혹있어서요. 성인 1명 1,000원 입니다.

    자전거타고 가도 받아요. 입장료로 임도도 닦고 등산로도 정비한답니다. 우리 잔차족들은 꼭 좀 내고 가주세요.

    가끔 1,000원 때문에 진상 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내드리고 싶어요. ㅠㅠ

    옛날에는 그냥 지나갔다구 자꾸 옛날 이야기하시는데 그건 말 그대로 옛날이야기 입니다.

     

     

    요 입구에서 좌측이 관리사무소 구요 조기 파란차 나오는 쪽으로 우회전 하여 임도 입구 입니다.

     

     

     

     

     

    입구 부터 임도 정산까지 2KM정도 되는데여 계속해서 업힐입니다.

    뜨거운 햇살에 죽겠던데여. 헉헉

    구간구간 포장과 비포장 반복입니다.

     

     

     

    결국 30분정도 페달링하여 임도정상 탈환, 등산로 정상은 300고지인데 임도는 200고지 정도 되는듯 요기서 바라보는 서해 앞바다는 멋지답니다. 

    울 체리 멋지죠. 지지배 오늘 고생 많았답니다. 다운힐시에 쇄석에 미끄러짐을 조 심하세요!

     

     

     

     

    이곳은 봄에는 벗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정말 예뻐요. 사진 나무 밑으로 걸으면 벗꽃 터널입니다.

     

     

     

    물놀이장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기 넘 좋습니다. 참고로 이건 제 작품입니다.

    한 5년 동안 희리산자연휴양림 기반시설을 만들고 구상했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가족과 함께 살았던곳이죠.

    저수지도 있고 울 큰애는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말하던데요.^^

     

     

     

    늘 제가 강조하지만 산림내 취사는 금지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휴양림이 유원지화 되지 않고 정말 말 그대로 휴양림이 되는듯 합니다. 요 건물2층이 우리집이었는데......

     

     

     

     

    날씨가 넘 더워 반 탈진상태로 달리다가 오아시스를 만났어여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물도 먹고 씻으라고 하셔서 고마워서 찰칵.

    혹시 요기에 들르시면 물 좀 쓰시고 걍가지 말고 아주머니 구멍가게에서 뭐 좀 하나 팔아주시는 쎈스.ㅎㅎ

     

     

     

     하구뚝에서 바라본 웅포대교입니다.

     

     

     

     

    시내로 들어가는 자전거 도로입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비행기가 활주로로 돌아올때의 안도감 편안함 이런 느낌이 이길을 달릴 때면 들곤 한답니다.

    총 72KM를 달렸습니다. 시간은 중간 빵구나고 밥먹고 직원들과 이야기 하고 해서 라이딩 시간만 대략 4 시간 걸린듯 합니다.

    사람들은 왜 더운날 자전거를 타냐고? 물어보는데 더운날 자전거를 달리면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데  잔차를 안타는 사람은 모른답니다.

       

    안녕하세요?
    희리산자연휴양림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3년째 여름휴가는 포천에서 희리산까지 가고있는 3아이의 아빠입니다.
    저도 MTB를 타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우리애들이 휴양림 수영장을 좋아하는데 그걸 만드신 분이네요..감사합니다.
    암튼 희리산 자연 휴양림은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신것 같아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즐라, 안라 하세요....
    희리산을 아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라 안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