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 motocycle

art 2015. 3. 2. 17:41

 

태어나 누구나 한번쯤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은 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것 또한 같을 겁니다.

인생은 누구나 말했듯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누구나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 맞게 생활하다 보면 생각들이 실천에 옮겨지지 않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자전거를 몰고 운동을 나서면서 가는 방향에 모악산이 있고 그 주변에 전원주택단지가 있는데 이곳을 자주 가 봅니다. 또 한번 도전을 할지 알수가 없기에

나 또한 전원주택을 건축하려고 땅을 약 500평을 준비해  놓았는데 집사람이 극구 반대하는 바람에 그러나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결론을 내고

중단했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건축서적을 구입해서 탐독하고 나름 설계로 하고 해보면서 많은 시간을 가져왔는데 포기하면서 아쉬운 미련이 남아서 인지

운동겸 이곳 현장을 가끔 찾게 된다. 

 

사진상 이집은 상당히가파른 곳에 위치했는데 주변 시야가 터져서 상당히 좋지만 마을사람들하고 떨어져 있어 그게 아쉽기는 하지만 주변환경과 고립이 되는 것이 문제가 된다. 무슨일일 벌어져도 알지 못하는 장소에 건축을 했는데 시야가 확보된 아주 좋은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이곳은  전주시내에서 약 10키로 떨어진 호반 주변에 신축하고 있는 집들을 하나 하나 돌아보면서 왜 집을 이렇게 건축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 사진은 정면모습으로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이 주변을 돌아보면서 집안과 밖을 살펴보면서 사람에 따라 너무도 다른 생각으로 건축을 하고 있다. 집을 짓기란 쉽지 않는데 생각을 잘해서 정말 살기 좋고 유용한 환경을 갖는 설계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 할 부분들을 발견한다.

 

겉은 그런대로 멀쩡하지만 내부는 정말 형편없는 집들이 거의가 대부분이지만 이 집은 겉마져도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오늘 자전거로 약 30키로 주행하면서 잠시 잠시 들려본 이곳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집이 없다. 건축주들은 심혈을 기울려서 자기가 살집을 열심히 시공하고 있을 텐데

 

 

이집에 그래도 안과 밖 모두 내생각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조금은 생각에 넣었던 구조와  집안에 환경도 나름 내가 생각했던 주택이다.

전원주택관련 서적을 구입해서 보면 건평을 너무 크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생각이 바뀌면 매매를 하고 나와야 하는데 너무 고가의 집이다 보면 매매가 힘들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이해가 충분히 간다. 집도 부동산이고 부동산은 언젠가는 현금화 되어야 하기에 이것 저것 고려해야 함을 말하는데

 

전원주택을 오래전에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들의 일부분은 오히려 다시 도시로 유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 이유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병원이 가까워야 한다는 이야기 등은 상당히 인정할 대목이다 주변에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설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편리한데 이런 시설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이 전원주택임을 고려하면 항상 인생에서 느끼는 것 처럼 한쪽이 좋으면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그런 법칙이라 생각된다. 

 

많은 주택들이 건축되고 있는 데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이집이 겉과 안 인테리어가 그래도 마음에 와 닿는 집.

 

 

집의 구조를 특이하게 꾸미는 것은 그만큼 아름답게 보이려 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정상적인 각을 넘어서면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게 된다. 아무래도 복합상가나 상업적인 건축물을 제외한 주택은 아무래도 정상적인 각을 벗어나면 시야상 불편함을 느끼게 되므로 신중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이집도 시공할 적에 내부를 들어가 본적이 있는데 내부설계는 문제가 많지만 밖에서 만큼은 그런대로 잘 건축된 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어 사진에 담아본다. 

 

다시 달려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내가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거다. 이제 때가되어 쉬면서 여행을 할텐데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아무래도 떠나면서 신경이 쓰일 걱정때문에 쉽게 접근을 못하고 있다는 합리화라고 할까. 땅을 약 15년전에 구입하고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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