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랴의 오늘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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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자수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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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바느질

2021. 3. 30.

완성된 자수보

 가로세로 50센티미터

 

시간과 정성이 엄청 들어간 자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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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다른 색의 장미

 네 귀퉁이마다 다른 색으로 수를 놓았다.

 안쪽과 바깥쪽 꽃송이도 색깔을 달리 했고 

 잎사귀와 가시는 통일했다.

 

 사실 장미보다 잎사귀 수놓는 게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갔다.

 처음 수놓은 분홍 장미는 엉성하지만

 제일 나중에 한 노랑 장미 잎은 정말 너무 감탄스럽게 꼼꼼하게 했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해 놓기 시작했던 장미 자수보인데

 중간쯤엔 너무 공이 많이 들어가서 우리집 식탁에 깔아둘까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어떤 분에게 중간 과정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예쁘다고 하시길래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

 기도상에 깔아두신다고 하니 더 정성스럽게 마무리를 했다.

 

 도안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따라 그리고 색깔도 보랏빛은 따라했다.

 

 

손수건용으로 테두리를 마무리하여 판매하는 천을 구입했더니 

얇아서 도안 옮기기도 좋고 수도 잘 놓아진다. 

 

 이걸 하기 전에 만들었던 아주 작은 장미 자수보.

 같은 도안인데 크기가 더 작다.

 가운데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십자가를 수놓았다.

 완전  기도상용.

작은 도안은 지워지는 펜으로 그리고 장미수를 놓았다.

 

진짜 앙징맞은 장미 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