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랴의 오늘 그리고 내일

오늘을 열심히 살아 내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2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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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꽃밭 21년 3월 넷째주 민들레꽃밭

이제 꽃밭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시기. 그동안 사무실 안에 있던 몇몇 화분은 영하 18도의 맹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얼어서 죽었고(특히 산세베리아 종류, 벤자민) 몇몇은 다시 회생중(녹보수,해피트리)이다. 작년 겨울 어느 추운날 뜬금없이 실내정화식물을 여러 개 주문했었다. 설마 이 추위 동안 배송이 될까 싶었는데 핫팩을 붙인 박스 2개에 배송된 화분들 중 반은 냉해를 입어 저 세상으로 떠났다. 그래, 결심했어. 겨울엔 절대로 식물을 주문하지 말자. 그리고 씨앗도 틔우지 말자. 계란판에 가득 씨뿌려서 돋아나던 철포나리도 모종판에서 잘 자라던 접시꽃도 거의 죽고 먼지 같은 페츄니아 씨앗이 싹 터서 얼마나 좋아했는데 그것도 하나둘 사라지더니 이젠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애써서 가지꽂이 했던 장미들도 다들 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