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랴의 오늘 그리고 내일

오늘을 열심히 살아 내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15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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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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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사진집)/사물 그리고 나 21년 설 차례상 차리기

이번 설 전 주는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미리미리 해두어야 하는 일을 하나도 하지 못하고 그냥 설 전전날을 맞이했다. 과일,고기 등을 하나로 마트 문닫기 한 시간 전에 가서 부랴부랴 사들고 왔다. 설 전날 오전에도 사무실에 약속이 하나 잡혀 있어서 오후 세 시가 다되어서 준비를 시작했다. 믿는 구석이라고는 우리집엔 일손이 많다는 것!!! 나물들 완성하자마자 아들 셋을 풀 가동시켜 전을 부치고 생선을 구웠다. 아들들 솜씨로 평소보다 두툼한 전유어와 심심한 새우전, 파만 기다란 산적꽂이가 완성되었다. 평소에는 마트에서 파는 동그랑땡을 사다 부쳤는데 돼지고기 간 것,양파 다진 것,두부 한 모 짠 것,당근과 파,마늘 다진 것을 넣고 후추,참기름 넣고 반죽해서 부쳐 보니 더 맛났다. 그 반죽으로 호박전도 부치고 깻..

29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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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사진집) 성 빈센트 병원 응급실 맞은편 바우네 나주곰탕

남편의 소화기내과 정기 검진이 있는 수요일. 날도 추운데 남편 혼자 병원가는게 마음에 걸려 동행한 길. 마침 피검사가 없는 날이라 접수시켜 놓고 40분 남은 시간을 알차게 쓰기로. 먼저 본관 1층에 있는 제과점에 들러 딸래미,남편 좋아하는 빵을 사고 아침겸 점심 먹으러 응급실 앞 나주곰탕집으로. 남편이 빈센트병원에 입원하면 내가 밥 먹을 곳이 마땅하지가 않다. 예전엔 본관 지하에 있는 식당에서 정말 맛있는 해물짬뽕도 먹고 된장찌개를 비롯한 한식도 진짜 짜지않고 삼삼하니 맛나서 즐겨 먹었는데. 코로나가 내 즐거움 하나를 또 빼앗아갔다. 지난 번 입원 때는 병원내 편의점에서 김밥과 사발면, 병원앞 분식집에서 떡만둣국도 먹고 김밥과 떡볶이도 먹었었다. 진짜 먹을 곳이 없다면서. 퇴원후 검사결과 보러 외래 가면..

1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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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사진집)/사물 그리고 나 1월 제사상 차리기

이젠 두번째가 된 제사상 차리기 첫 해보다 훨씬 수월하게 준비한 제사상이다. 생선과 해물들은 진주에서 어머님께서 장보셔서 택배로 보내주셨고 나머지 과일과 강정들은 하나로 마트에서 이틀전에 구입했다. 제사상 준비하다 잠깐 일보러 나갔다 왔더니 큰아들이 떡과 강정,약과를 예쁘게 쌓아 두었다. 아이들이 큰아들 더러 건축학과라서 다르다며 한 마디씩 한다. 지방은 국문학과 다니는 둘째 아들이 예식서 펼쳐서 조심스럽게 써내려갔고 제사상이 거의 준비되었을 때 짠하고 나타난 남편은 아들들에게 이것저것 시키더니 뒷전으로 물러나 있었다. 준비하면서 제일 애먹은 나물. 일단 맛이 들라고 하루 전에 무치고 볶고 졸였던 나물들이 작년과 같이 맛이 안 났다. 나름 맛있으라고 어머님처럼 조개를 다져서 육수를 만들어 무칠 때 볶을 ..

1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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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사진집)/우리 동네 율전동 수학전문학원-이길 수학 학원

#이길수학#이길_수학#율전동 수학학원#율전동 보습학원#천천동 수학학원#율전동 수학# 율전동 입북동 천천동에 거주하시면서 정천중,율전중,천천중에 다니거나 동원고,동우여고,영생고,율천고,영복여고, 천천고,대평고,숙지고,수성고,동산고,화성고 등에 보내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있으실텐데요. 저도 아이들 셋을 대학교에 입학시키고 보니 대학입시에서 국,영,수 세 과목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겠더라구요. 다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일찍 찾아서 스스로 해주면 참으로 좋으련만 그건 꿈과 같은 일이구요.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은 좋은 학원, 선생님을 찾아주는 일이 최선인 것 같더라구요. 물론 아무리 좋은 선생님을 찾더라도 우리 아이와 맞지 않으면 시간 낭비, 돈 낭비가 되구요. 정자동 중심상가 학원가로 보내자니 셔틀버..

16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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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사진집)/우리 동네 율전동 성대 후문 24시간 프린트카페

#율전동 복사#율전동 프린트#성대 복사#성대 프린트#프린트 카페 얼마 전부터 성대 후문 앞 골목을 훤히 밝히고 있는 24시간 프린트 복사 카페 시험기간인 성대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성대 후문앞 프린트카페. 신기해서 들어가보니 진짜 신세계. 앞으로는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찾을 것 같은 느낌. 코로나로 너도 나도 힘든 요즘 누구라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프린트하시다가 율전동 원룸투룸 아파트 상가가 궁금하시면 민들레부동산으로 연락주세요. 031-295-0448

1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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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사진집) 창녕읍내 탐방 - 남편의 어릴적 추억을 찾아서

20년 11월 17일 산악회 산행으로 화왕산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길. 창녕읍내가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고분군이 있고. 남편이 진주에 살기 전 아버님 근무지를 따라 창녕에서 잠시 살았다며 몇 번이나 얘기 했던 그 고분군인가보다. 유치원에서 소풍으로 고분으로 나들이 갔었다며. 주차장에 산행 마감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고 아직 후미들이 도착하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나와 남편은 잠시 주변을 돌아보고 오겠다며 지도를 봐가면서 살던 동네가 맞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어느 골목에 들어서서 자기가 살던 곳과 비슷하다며 한 길을 건너 더 내려 가보자고 한다. 녹슨 문고리까지 완전 환상적이다. 드디어 찾았단다. 자기가 예닐곱 살에 구르고 뛰어놀던 언덕을. 어릴 때는 이 언덕이 마치 고분처럼 느껴졌단다. 맞아..

10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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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사진집)/우리 동네 생선구이집 -풍어 생선 구이 정식-

#천천동 생선구이 #이목동 생선구이 #율전동 생선구이#풍어 생선구이 퇴원이후 몸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임플란트 수술로 먹는 것이 통 시원하지 않아 몸무게가 너무 빠진 남편이 침을 맞으러 다녀왔다. 이번에는 한방 치료도 함께 하기 위해 영통까지 한의원을 다니는데 다녀오면서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생선구이집으로 향했다. 입맛도 없고 매운 것 기름진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면 괴로우니 최대한 담백하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집을 찾았던 것이다. 네비로 집 근처 생선구이집을 찍어보니 아이들이 다녔던 동원고등학교 근처 생선구이집을 알려주길래 그쪽으로 향했다. 가다보니 우리가 몇 년 전에 가본적 있는 생선구이집 간판이 보이길래 가던 길을 유턴해서 찾아간 생선구이집, 풍천 생선구이. 마음 같아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