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입장하는 길을 끝도 없었다. 동국대에서 시험보면 시험보는 동안 우리 부부는 한가롭게 남산 산책을 하고 시험 후엔 명동에서 맛집 투어를 하자고 했던 계획은 시험장이 일산 킨텍스로 바뀌면서 무산되었다. 처음 가보는 일산. 8시 30분부터 입장 시작인데 8시에 주차장 도착. 차 안에서 딸래미는 의자 접고 보온병에 챙겨간 김치찌개와 카레에 뜨뜻한 밥 반공기를 말아먹고 입장.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딸래미. 준비물들이 어마어마하다. 사전등록으로 입장료는 무료. 현장 이벤트도 몇 건 있었는데 가보고 참여하기로. 대규모 행사장이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더라. 화장실 다녀오고 문 연 식당이 없어서 1층 로비의 본 도시락에서 도시락 사먹은 우리 부부. 여기 도시락 케이스가 서랍에 넣고 쓰면 분류함으로 너무 좋아서 잘 ..
12 2020년 11월
12